남북 2차전과 이명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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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극사람 작성일12-04-22 21:39 조회4,1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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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에서의 승리
세월이 흘러 벌써 먼 지난날 같이만 느껴지는 독재자 김정일의 사망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에 시작되었던 이명박 대통령과 독재자 김정일과의 힘겨운 대결의 결과라 할 수가 있겠다.
돌이켜보면 알게 모르게 참으로 아슬아슬하고도 피어린 남북대결이었다. 햇볕정책 10년 동안에 힘을 키운 김정일은 기초가 약한 이대통령을 처음부터 남한의 친북좌파세력들과 그들에게 속아 넘어간 수 십 만명의 군중들을 동원하는 광우병조작 촛불시위로 거세게 몰아 부치었다.
반년나마 타오르는 거센 촛불과 반정부 폭동의 어려운 고통속에서 신생아 이대통령의 목숨은 겨우 존재했었다. 그 후에도 강적 김정일은 끊임없이 무서운 미사일 펀치와 핵실험이라는 강한 박치기로 이대통령을 위협하였다.
뿐만 아니라 김정일은 박왕자씨 피살, 개성공단 직원납치, 임진강 민간인 수장, 천안함 폭침, 지어는 역사에 없는 연평도 포격과 같은 도발로 남한의 죄 없는 군인들과 민간인 6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남한에서 기생하는 친북좌파들은 지난 4년 동안 이 나라의 기둥뿌리를 뽑아다가 김정일에게 상납하려고 끊임없는 모략과 발광들을 해댔다.
그러나 이대통령은 흔들림 없이 만년대계의 치산치수를 하면서도 적장 김정일에게는 “비핵개방 3,000” 프로그램을 받아들이면 먹을 것도 주고 잘살게 해준다는 보검을 들이댔다.
뿐만 아니라 능란한 외교술로 끊어져가던 한미관계에서 예전에 없는 대한민국의 권위를 미국으로부터 찾아 왔으며 한반도 역사에서 전무후무할 거대한 세계 정상급회의를 2차례나 이끌어 냄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 끌어 올리고 김정일을 국제 고아로 왕따 시켜 버렸다.
드디어 핵을 휘두르며 지구를 깨버리겠다고 인류를 위협하던 강적 김정일은 분노의 몸부림을 치다가 온몸의 핏줄이 터져 저세상 인간이 되고 말았다.
남북 1차전은 이것으로서 이명박 대통령의 대승리로 보기 좋게 끝이 났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한의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차려진 이런 승리를 귀중하게 여기지도 않거니와 응당 그 누군가가 자신들을 위하여 차려주어야 하는 밥상처럼 감사할 줄을 모르고 여전히 자기들의 정부를 심판 한다, 어쩐다. 하며 흠집 내기에 정신들이 없다.
△ 애비의 복수전에 나선 김정은
김정일이가 사실 마음을 곱게 먹고, 국민들을 잘살게 해주고, 남침야망도 버리고, 정직한 인간의 삶을 살았더라면 아마 100수를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저지른 각종 업보 때문에 하늘의 벌을 받은 셈이다.
그런데 김정은은 누가 독사새끼가 아니랄가봐 권좌에 앉자마자 독부터 뿜어댄다. 제 애비 죽음 앞에서 전 국민이 울 것을 강요하고, 탈북자들을 사살하고, 혁명의 노장들을 대포로 참하고, 지어는 이명박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려놓고 마구 총탄을 퍼부어대며 제 애비의 복수를 하려고 미친 듯이 날뛰고 있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철부지가 정신병자였던 제 애비처럼 세계 진보적 인류 앞에서 미사일 불장난을 하다가 개망신부터 당한다.
이러한 김정은이를 향하여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정부는 <농지개혁>이 개방보다 더 시급하다... 집단농장을 할 게 아니고 그냥 쪼개 가지고 각자 농사를 지어 가지고 바칠건 바치고 너 가질건 가지라고 하면... 2-3년 안에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니... 젊은 지도자는 개방보다도 농지개혁을 먼저 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고 한다.
철부지 적장 김정은에게 “이제라도 정신을 똑똑히 차리고 나라의 경제와 국민들의 생활안전부터 돌보지 않고 또다시 남침야망의 대남도발을 일삼을 때에는 너의 할애비와 애비의 꼴을 면치 못하리라.” 하고 전하는 노장의 엄한 경고가 틀림이 없다.
김일성, 김정일이가 생전에 꿈꾸어오던 “통미봉남” 도 이제는 정반대로 “통중봉북”으로 점차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
김정은이는 변해가는 세계적 추세를 정확히 읽고 이대통령의 진언을 받아들이는 것이 “인민들에게 이밥에 고깃국을 먹이고 비단옷 입고 기와집에서 살게 해주겠다.” 던 자기 조상들의 염원을 3대에 와서나마 실현하는 매우 현명한 길이라고 본다.
남한의 모든 애국 역량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흠집 내고 욕만 할 것이 아니라 대의를 위하여 참을 것은 참고, 서로 믿어주고, 단결함으로서 북한의 개혁개방을 이끌어내고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기려는 정부의 노력과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하는 것이 옳은 길이 아니겠는가.
2012.4. 탈북자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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