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박사에게도 스승이 있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2-04-20 12:56 조회8,93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략)
500만 야전군의 탄생은 '서상록 회장님'이 동기를 부여해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사이 인터넷이 시끄러운지 나오셨습니다.
마이크를 잡고는 저(지만원)를 먼저 질타했습니다.
"오야(日本語/ 지만원 대표를 지칭)가 병신이라 이런 일이 생겼다.
오야(지만원)는 반성하라. 잘못했다 사과하라.
오야(지만원)가 잘못한 것은, 믿지 말아야 할 사람(송영인 등등)을 믿은 것이다."
그 다음,
"그 믿음을 악용하여 오야(지만원)의 등에 칼을 꽂은 사람들(송영인 등등)은 참으로 나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다음 자기가 돈을 냈으면 그만이지, 다시 돌려 달라는 것은 뭐 하는 인간들이냐?.
지금 잘나가던 500만 야전군이 창피하게 됐다. 내(서상록)가 조정에 나설 것이다." (박수 / 이하 생략)
..................................................
나는 지만원 박사의 위의 글을 읽고,
이제까지 지만원 박사 위에는 스승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지만원 박사 스스로가 시스템클럽에 관한 한, 신성불가침(神聖不可侵)으로 유아독존(唯我獨尊) 해 온 것으로만 알았는데,
지만원 박사에게도 '있을 수 있었던 헛점'을 정확히 지적해 주신 큰 어른이 계시다는 사실에 크게 고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앞으로는 지만원 박사의 '그 열정적인 반공정신'과 '그 정연한 논리' 그리고 '그 수려한 문장력'으로 점철된 '지식의 보고'를 떠나지 않기로 하렵니다.
또다시 붓을 꺾이우지 않는 한 말입니다.
12.04.20.
김종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