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알고 있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른말 작성일12-04-16 23:58 조회4,779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그는 알고 있었다.
김소월(金素月1902.8.6.출생)은 북한의 광명성 3호는 성공하지
못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태어난 곳도 평안북도 구성군입니다.
김소월은 광명성 3호는 성공할 수 없다고, 영변 약산 진달래
꽃밭에서 철산군을 바라보며 이미 100년 전에
시 초혼(招魂)을 통해 아래와 같이 예고했습니다.
초혼(招魂)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터져버린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끝끝내 찾지 못할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까불다가 신세 조진 이름이여!
잠시 멈춤에서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고 소박하게 행복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웃음과 폭소는 마음과 병든 세포를 살려 낸다고 합니다.
엉뚱한 글로 걸음을 멈추게 해서 죄송한 마음에 핑게를 댑니다. ^>^
댓글목록
조개비님의 댓글
조개비 작성일
정치평론가 박성민이 1919년부터 30년주기의 변혁을
말했는데 바른말님의 통찰력에 존경을 표 하오며
건필 하옵시길 기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