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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모두가 떠난 공터에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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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2-04-17 03:14 조회4,69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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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으로 영원한 노병은 없습니다. 오직 정신적으로만 ‘영원한 노병’이 있을 뿐입니다. 그게 '모두가 떠난 공터'인 것입니다. 모두를 떠내 보낸 후의 공터를 지키는 영원한 노병? 그 노병의 가슴에 오늘 아주 깊은 멍이 들었습니다.... 떠나는 사람, 오는 사람, 다 사연이 있습니다. 나무는 말합니다. “오는 사람 어찌 막을 것이며, 가는 사람 어찌 막을 것인가?” 그래도 저는 아름다운 질서를 잡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것입니다!!>
 - 이상 박사님의 글中 -

박사님의 인간적 고뇌와 외로움이 한웅큼 묻어나오는 것은 어찌 저만의 생각이겠습니까. 하지만 박사님의 말씀대로 박사님은 반드시 그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가실분임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 시국에 관한한 안개와 같고 목자잃은 양같은 심정으로 허허벌판에 서 있는듯한 암흑속에서 박사님의 글을 읽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위로받고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있음을 잊지 마시고 영원한 노병, 영원한 거목이 되어 주십시요.

다음은 오늘 찾아낸 글들인데 존경하는 박사님과 우리 시스템 애국자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012.4.17일

*********************************************************************

< 공유의 글 >

◇ [나]를 잃으면 [나]를 알 수 없다. ―H.D.T.

◇ 상처 입은 굴이 진주를 만든다. ―랠프 월도 에머슨

◇ 사람은 꿈이 후회로 바뀔 때 비로소 늙는 법이다. ―존 배리모어

◇ 깨끗한 양심처럼 더없이 폭신한 베개는 이 세상에 없다. ―프랑스 속담

◇ 한 사람의 志願者는 억지로 끌려온 열 사람보다 낫다. ―아프리카 속담

◇ 두려움은 혼자 간직하되 용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약속은 가장 늦게 하는 사람이 가장 잘 지킨다. ―장 자크 루소

◇ 인생은 단 한 번뿐. 그러나 올바르게 일하면 한 번이라도 족한 것. ―F.A.

◇ 시내를 보고 대양이 존재함을 믿는 것, 그것이 신념이다. ―W.A.W.

댓글목록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큰 나무는 모두의 안식처입니다. 
여러종류의 수많은 새들이 둥지를 틀고 그 나무가 피우는 꽃에 수많은 곤충이 날아들고 그 나무 밑에 떨어지는 열매를 찾아 수많은 들짐승들이 모여듭니다.  큰 나무는 자연의 멋진 창조물이요 생명의 요체입니다. 
큰 나무는 이정표 입니다.
모두들 이 나무를 보고 여기가 어딘지 알게 됩니다.  이 나무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기준입니다. 
나는 이 큰 나무를 보면서 내 앞길을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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