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체적인 자료를 찾아 보지 않고 글을 올립니다.

방송에서 들은 것이니 틀리지는 않을 겁니다.

 

2004년 탄핵 후 열우당이 기고만장하며 얻은 의석수가 몇석인 줄 아나요?

152석입니다.

당시 박근혜 대표가 고생 고생 해서 얻은 한나라당은 121석이었습니다.

152-121=31석 차이네요.

 

그 다음 2008년 이명박 정부 1년차 한참 힘 받고 있을때

수도권 싹쓸이 하며 엄청난 의석수를 얻은 줄 알지만 그래봤자 153석 되겠습니다.

현재 170석 된 것은 친박연대와 이것 저것 합쳐서 그런 것이고요.

 

그리고 2012년 이명박 정부의 인기 하락에 100석도 힘들다든

것을 152석을 건져 냈습니다.

민통당 127석 2004년 한나라당 성적보다는 낫나요.

꼴랑 6석을 더 얻었네요.

하지만 이번 총선은 누구도 민통당이 과반은 따논 당상이라 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3번의 총선에서 제1당의 의석은 152석(299)-->153석(299)-->152(300)석으로 된 겁니다.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고만장한 노무현, 이명박때와 같은

의석수를 건졌음에도 세상 인심 참으로 야박합니다.

 

물론 과반수를 얻은 새누리당이 재집권하려면 지금보다 더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제일 큰 문제는 박근혜 위원장 외에는 마땅한 대권 주자가 없는

새누리당으로서는 흥행이 안 된다는 것이겠죠.

 

이번 총선도 다들 걱정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대성공이었듯이 그것은 박근혜 위원장

몫일 것이고 누구보다도 본인이 더 잘알고 있을 것이기에

잘 대처 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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