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우리는 잃어버린 그대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탐욕과 변절(變節)의 시대에 살며, 박근혜에 의해 억울한 정치적 죽임을 당하신 전여옥님. 우리는 서럽고 아픕니다.

 

 

대한민국 내에서 온갖 혜택과 富를 누리면서도 사상만은 썩어 문드러져 서민을 팔며 위선패역(僞善悖逆), 종북망국(從北亡國)의 길로 국민을 이끌고자 하는 魔敵무리들과 외롭게 싸워오신 그대의 오늘을 안타까워하며 눈물 짓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애 써 오신 그 애국충정의 길은 여기서 끝날 수 결코 없습니다. 우리는 그대가 서울역 앞에서 시청 앞에서 목이 아프도록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노력하신 그 모습 그 목소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잇습니다. 민보상법 개정을 위해 홀로 애 쓰시던 그 모습도 더불어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자신만의 권력욕 방정식에 의해 잃어버리게 된 그대를 반드시 되찾아 올 것이며 이를 위해 희생을 감수할 것이고, 그대와 함께 반드시 새누리 박근혜당이 저지른 이번 총선 공천의 간악한 정치농간과 국민기만행위를 심판하고 그들을 따르는 이 땅의 썩은 보수들을 청소하고 재건하여 종북좌익떼들과 맞서 투쟁함으로써 마지막 승리를 쟁취하는 노력을 함께 다 해 기필코 기필코 이 땅에 반역자들과 그들보다 더 죄질이 무거운 집안의 기회주의자 政商輩들을 청소하는 거름이 되겠습니다.

 

 

부디 좌절하지 마시고 함께 나아가시기를 부탁 드리며 건강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2012.4.12 서럽고도 아픈 날에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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