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한 번만 생각해 보시지요!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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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기대통령 작성일14-07-28 12:29 조회1,7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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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창극 사태 이후로 박 근혜와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 철회와 함께 야당을 지지해서라도 새누리당을 무력화 시키려던 시스템클럽의 논조들은 왜 갑자기 사라지고 김 무성과 나 경원에 대한 한 가닥의 기대로 선회했습니까?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은 선거를 통하여 지지한 개인이나 정당이 그 지지자들의 의사를 듣고 그것을 대표하는 의사소통 통로가 유지될 때만이 가능하며, 만약에 그 통로가 없거나 혹은 그 지지자들을 대변해 주지 않을 경우에는 기존의 지지를 철회하고 새롭게 지지할 다른 개인이나 집단을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불구의 형태로서, 선거 때에만 권력을 가진 주인으로서의 백성 (유권자)과 그 표를 구걸하는 하인의로서의 후보자의 관계가 있을 뿐, 일단 선출되고난 후에는 일체의 의사소통 통로가 없이 선출된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 즉 당리당략만을 우선하는 정치를 하면서 그 지지자들의 관심사는 저들의 안중에도 없는 상태로 고착된 기형적인 제도입니다.
“틀려먹었으면 그것과 싸우고, 옳다면 그것을 위하여 싸워 지키라 (If it’s wrong, fight it. If it’s right, fight for it.)”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독교 관련 의제들을 가지고 한 달에 한 번씩 연방 하원의원들과 면담을 통하여 기독교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수의 법률 관련 전문인들의 모임인 National Center for Life and Liberty (www.ncll.org)의 활동이 가능한 미국에서의 민주주의 모습은 대한민국의 그것과 얼마나 다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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