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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 이정희: "난 김용민을 신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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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4-04 20:55 조회7,3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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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의 이정희 공동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용민 후보 예전 발언이 문제로군요. 진보인사도 여성인권의식이 낮을 수 있지만, 문제를 바로보고 스스로를 바꾼다면, 점잖은 새누리당 후보에 비할 수 없이 낫다고 봅니다. 저는 김용민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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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의, 결론적으로 김용민이를 신뢰한다는 말을 하기위해 붙인, 유도의 말은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 내용이다. 소설인지 개설인지를 쓰는 공지영인지 뭔지는 "김용민은 사윗감" 이라고 말을 했다가, 어찌 눈이 그리 박혀서 그런 자를 사위로 보느냐는 반발을 받자, 급히 뭐라고 변명의 말을 했는데 공지영의 그런 말이나 이정희의 유도하는 말이나 고놈이 고놈이다.

역시,우리가 익히 아는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해 주는 말들은 어찌 그리도 잘 맞을까? '제 눈의 안경',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의정희의 안경 너머로 보는 김용민이는 저리도 신뢰할 만한 존재고, 남들은 똥같은 말을 한다고 똥으로 보는데도, 이정희의 눈엔 똥이 아니라 쓸만한 된장으로 보이는 모양이니, 신기하기도 하지만, 이것도 역시 오기성 옹호 발언이다.

"6.25가 북침입니까, 남침입니까" 라는 말을 왜 이정희에게 물어보게 되었을까. 하도 삐딱선을 타고 모로 가는 말 만을 내 뱉으니까 꼼짝 못하도록 삼척동자도 아는 일반상식을 물어 본 것인데, 이정희는 뜸을 들이다가 고작 한다는 말이 "생각해 보고 북침인지 남침인지 답할께요" 였는 바, 바로 이 대답에서, 알면서도 돌린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지 않는가? 김용민이 옹호 발언이나 이거나 그게 그거다.

이렇게, 오기와 독기 그리고 궤변으로 나가려고 노선을 정해 놓다 보니, 이정희가 경찰에 끌려서 '닭장차'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발악을 하는 상황이나 그 닭장차의 철망을 붙잡고 안들어가려고 하는 때의 눈, 그리고, 닭장차에 들어가서 밖을 향해 발악을 하는 얼굴의 눈에는 징그럽고 섬뜩한 독기와 살기가 보인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보좌관 조영래라는 자가, 선거법에 위반되는 문자를 보내고 여론이 들끓고 그럴때, 죽어도 후보 사퇴는 못한다고 예의 그 눈으로 버티다가 사퇴기자회견을 하면서 왜 그리 질질 짰을까? 강력하게 독기와 오기로 나가기로 작정했으면, 눈물도 보이지 말 일이지, 못된 짓 저지르고 사퇴하면서 청순가련형 연기를 하는건지!

지금 모든 포털사이트에 '김용민' 이라고 치면, 엄청난 글들이 수천 수만이다. 거의다가 "이런 사람 국회 보내면 안된다, 너무 심하다, 그런 저질 일 수가" 등등의 내용으로 도배되어있다. 사태가 이리 심각하게 커지다 보니, 김용민이가 사과랍시고 했는데, 사과를 하던 배를 하던 복숭아를 하던, 지 자유지만, '한 번 찍힌 놈은 고롭다' 는 군댓 말이 정답이고, 한번 찍힌 놈은 그거 벗어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옛날처럼 매스미디어가 발달되지 않은 시대라면 안했다고 박박 우길 수도 있겠지만, 지금 수백 만명이 김용민이가 김구라인지 하는 것과 마구 배설한 말들이 나오고 들리는 동영상을 가지고 있고, 이정희 보좌관이 보낸 문제도 전번까지 찍힌 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한 번 찍혀도 괴로운데, 수십 수백 번 찍힌 것을 벗어나긴 불가능 할 것이다. 섣불리 정치를 하라고 제언한 한명숙이도 문제지만, 덤벼든 막말 도야지도 문제다.

그토록 신뢰한다는 이정희와 나란히 손잡고, 장갑차로 미군 밀어버릴 개같은 생각은 머리에 고이 담은채, 휴전선 너머 북괴 땅으로 갈 것을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은 푸른 인간들이 살 곳이지 붉은 막말녀, 붉은 돼지가 살 곳은 아니며, 더군다나 정치인이란 명칭으로 대한민국과 그 국민을 대표한다는 것은 이정희, 김용민, 한명숙, 정동영의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것이므로!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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