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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 박근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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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혁 작성일12-03-30 23:14 조회7,96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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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1 총선 최대 이슈는 ‘정권 심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을 주저앉혀야 된다는 여론인 셈이다. 그런데, 이번 총선의 제1당은 새누리당이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더 많다는 사실이 아이러니이다. 

이데일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총선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원내 제1당을 묻는 질문에 43.6%가 새누리당을 꼽았고. 
민주통합당을 꼽은 응답자는 39.6%에 불과했다고 한다. 

MB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박근혜도 같이 심판해야 한다'를 내 세우지만, 사람들의 마음들이 이렇게 나타나니, 야당의 입장에서, 반 박근혜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정말 미치고 환장할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이 원내 1당이 될 것이라고 하니 이 얼마나 야권들과 반 박근혜 사람들이 답답해 하겠고, 밥맛을 잃을 것이 아니겠는가, 게다가 박근혜 되면 많은 사람들이 죽게될것이다. 왜냐? 박근혜는 안된다는데 한나라당도 두차레나 박근혜가 아니면 우리는 못살겠으니 살려달라 목을 맨바되었으니, 새누리당 그 누가 박근혜를 어찌하겠으며, 죽이면 죽일수록 올라오는 이 현상을 무엇으로 비유할 수 있는가?  

게다가 이제는 민심이 박근혜로 더욱 돌아서는 데이타라는 지적에서, 총선이 아예 접었다고 생각하던 것에서, 반 이상을 건진다는 기대를 가지게 되니, 
야당이 ‘이명박 정권 심판, 박근혜 동반 책임론’을 목청껏 외칠수록 국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딴길로 틀어질 뿐이라는 심리를 확인하는 일이 된다는 것이다. 박근혜를 우습게 여긴것이 스스로 우스운 꼴을 만든다는 것이다. 

오히려 민주당이나 통합진보당이, 이제는, 그런 소리를 하면 할수록 국민들은 ‘야당이 억지를 부린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 간다는 인식이다.

"박근혜 현상", 참 이상한 현상이다.

세상이 이렇게 되는데는 어떤것들이 그렇게 작용하여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가?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지금 이 나라는 뒤집어 엎어야만 합니다. ,,. '쥐박이'와 '한 명숙' 과는 한 통속이라고 봐야! '박 근혜'도 마찬가지! ,,.
그러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현상이 있겠아오리이까요? ,,.
제3당들을 지지해야! ,,. '대한국당, 자유선진당, 국민중심당, 국민생각당' 등! ,,.

그리고요; 여론 조사 놀음이 또 시작됐군요. ,,. 모조리 들 다 쥑여야! 요물.요귀들!
바보요, 순진한 '삼장법사'를, 천축국으로 불경 얻으러 수행하는 '손 오공'이가  여의봉으로 요괴.요물들을 처음 대하는 순간에 정체를 알아보고, 순식간에 때려 눕히듯!
언제까지나 기다려야 하나요? ,,.
'삼장법사'같은 어리석은 국민들이 깨우쳐지는 시각이 오기를요!? ... 영구 불능성,,.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민주주의의 꽃이 피기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쓰레기통에서 장미꽃 피길 기대함이 나으리라!"

1953.7.27 휴전협정 체결 기사 취체 후, 떠나가면서 영국 런던 타임즈 기자가 비행기 트랲을 오르지 직전에 뱉은 말!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6.15선언에 동의하는 정치인을 좌익이라 합니다. 그런점에서 한명숙, 이정희, 박근혜... 모두 좌익입니다. 뿌리깊은 한명숙, 이정희를 구좌익이라 한다면 그들보다 늦게 등장한 박근혜를 신좌익이라 합니다. 위 세 정치인을 좌익이라 분류하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으리라 봅니다. 따라서 이 번 총선은 구좌익과 신좌익의 헤게모니 싸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좌익끼리의 판세에 보수 우익의 발 디딜 틈은 극히 협소합니다. 혹 여론조사결과 박근혜가 이끄는 새누리당이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면 6.15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반인들의 시각에 박근혜는 한명숙이나 이정희보다 보수우익 성향이 강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 대선시 일반인들의 착시가 이명박을 보수우익 정치인으로 오판한 것과 다름 없는 현상이지요. 아무튼 신좌익이냐 구좌익이냐의 싸움에서 신좌익 박근혜가 이긴다고해서 새삼 놀랍거나 불가사의한 현상은 아닐 것입니다. 좌익이 승리하는 것은 예견된 결과이니까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그래도 대세가 좌익이라면 좌익을 따라야 하는 것 아닌가? 라고 반문하는 보수가 있다면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애국보수의 길을 걸어야죠.....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세상에 결코 불가사의 현상은 없습니다.
단지 불가시의 영역을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는 인식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불가시의 영역은 대중에게 함부로  가르쳐주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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