絶體絶命의 2012년, 재야 우익의 進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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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2-03-31 19:15 조회4,09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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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 중의 수구, 제 정신 아닌 종북떼들이 입에 물고 사는 것이 ‘냉전적 思考’ 아니면 ‘평화’지만 누가 뭐라해도 이 나라 내부의 敵은 종북떼와 더불어 양다리 걸치기로 재미 보자는 세월 좋은 ‘중도’임은 확실하다. 이 전제가 분명하다면 우익세력이 멸절된 위기의 한국政界에서 이제 나라의 我軍이라고는 제도권 바깥의 在野 보수우익층 외엔 없다. 더구나 2015년 한미연합사 해체가 3년 뒤로 다가오면서 절박감은 가중되고 있다.
마치 마지막 긴 호흡을 하는 환자처럼 쇠약하여 희미해져 버린 國魂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두 말 할 여지 없이 내부의 敵들을 퇴출시켜 국가精氣를 되살리고 정상화 시켜야 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 我軍의 戰列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 멀지도 않은 지난날로부터 대한민국 주체세력인 보수우익, 특히 대표성으로 보아 재야의 지도층은 그 열의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실패를 거듭 반복해오면서 이제는 정치권에 끼칠 영향조차도 거의 소실돼버렸다. 정신 나간 국민들 선택에 의해 김대중이 대통령으로 등장한 이래, 보수를 자임하던 소위 정치인이라 불리는 政商輩들이 자신의 야욕을 위해 그에게 화해 운운하며 굴종하고 아부하고 합류하는 간악한 변절행태를 보인 이래로, 재야 보수우익 지도층은 김대중과 그 추종자, 그리고 6.15를 추종하는 변절자 일당들을 반역자요 역사적 죄인으로 단죄하는 국민적 여론조성에 실패하였고, 해괴한 ‘중도정치’라는 것이 사회에 만연하기 시작했음에도 이를 차단하는 데에 또한 실패하였다. 지금 김대중이 건국 대통령 및 근대화의 결정적 공헌을 한 대통령과 ‘顯忠’원에 나란히 누워 있다는 현실이 이를 웅변한다.
제도권 내의 정치가 종북좌익과 양다리 중도로만 이루어져 있음을 감안할 때 在野 특유의 어려운 현실여건을 고려하더라도 이 두 가지의 실패는 결과적으로 지금의 난국과 혼란을 초래한 소극적 의미로서의 ‘기능’을 하였으며 마침내 이 나라는 6.25 이후 최대 위기에 빠지게 됐고 역사는 이를 우익 지도층의 가장 큰 汚辱으로 증거할 것이라 여긴다.
물론 재야 보수지도층이 그간에 기여한 바는 많다. 나는 이를 폄훼할 생각이 전혀 없다. 예를 들어 지만원 박사의 5.18에 관한 진실탐구, 이는 한 개인이 파헤치기에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방대한 자료와 기록들을 수년간 끈질기게 추적하여 마침내 그 진실을 밝혀 낸 우리 현대사의 획기적 勞作이요 쾌거임을 마땅히 인정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 진실 알리기의 결과적 효과는 실로 미미했으며 마치 찻잔 속 태풍 격이었는데 이는 곧 그간의 전 우익 지도층이 단합하여 효과적으로 응하지 못한 행태가 초래한 결과일 것이다. 汎지도층 간의 불화와 더불어 단합 단결의 절대부족, 상호간 불신과 산발적 對外 투쟁의 非효율성 등 때문으로 여겨진다.
제도권 내 정치계로부터 걸 수 있는 희망이 차단되었고 우리에겐 앞으로 이보다 더 심한 일대광풍이 몰아칠 것이 예상되므로 향후 재야 각 지도부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언필칭 중도 패거리와 종북좌익이 주름 잡고 설치는 비정상적 한국 정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재야 우익세력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이에 반드시 누가 대표성을 가져야만 한다거나 하는 상호간 편협성과 이기심을 서로 버리고, 기울어가는 이 나라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 대승적으로 단결할 줄 아는 양심세력들의 총집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마츄어 야구에서 라이트필더는 가장 홀대 받는 포지션이지만 프로로 가면 그 포지션의 중요성은 전혀 달라진다. 이러한 재야 보수우익 각 단체의 자기희생적이고도 헌신적인 단합에 의한 노력만이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 일대 시민의식의 혁명으로 이끌 수 있고 이로써 한국 정치계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디딤돌이 가능해진다. 닭도 개도 날뛰며 왜곡될 대로 비틀어진 현실정치의 난장판을 바로 잡을 방법은 그 이외 아무것도 없다.
심각한 좌절을 맞고 있는 祖國 정통세력의 진로를 고민하고 모색하고 찾아 나아가는 생산적 고민을 기하는 것이 우익의 자세인 것이고 이는 특히 게시판과 더불어 보수지도층에 더욱 절실한 요소임이 분명한 일이다. 그 방안의 하나가 재야 지도층 입장에서 보자면 2012년을 後陣양성의 元年으로 삼고 더불어 젊은 세대들로 하여금 앞장 설 길을 열어 주는 것이며 새로운 세대 또한 이 뜻에 부응하여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단합할 줄 아는 책임감 아래 진취적 기상으로 새 출발 하는 것이라 여기게 된다.
산하
댓글목록
젼야님의 댓글
젼야 작성일
산하님 절대 동감입니다 !
현실정치의 난장판을 바로 잡을 방법은...
지만원 박사의 5.18에 관한 진실탐구,
이는 한 개인이 파헤치기에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방대한 자료와 기록들을 수년간 끈질기게 추적하여 마침내 그 진실을 밝혀 낸 우리 현대사의 획기적 勞作이요 쾌거임을 마땅히 인정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 진실 알리기의 결과적 효과는 실로 미미했으며 마치 찻잔 속 태풍 격이었는데 이는 곧 그간의 전 우익 지도층이 단합하여 효과적으로 응하지 못한 행태가 초래한 결과일 것이다...
향후 재야 각 지도부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언필칭 중도 패거리와 종북좌익이 주름 잡고 설치는 비정상적 한국 정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재야 우익세력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이에 반드시 누가 대표성을 가져야만 한다거나 하는 상호간 편협성과 이기심을 서로 버리고, 기울어가는 이 나라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 대승적으로 단결할 줄 아는 양심세력들의 총집결이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