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송영인 대표의 행태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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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路上 작성일12-03-25 17:18 조회5,507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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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일로 인해서 갖가지 업무로 심신이 고단한 고희의 지 박사님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기운을 멀리서나마 전하고 싶읍니다.
사람을 제대로 알아 간다는 것 처럼 위험천만인 과업이 없읍니다. 더군다나 다수의 사람들이 연계 되어 있는 이런 집단에서의 지휘부를 구성하는 사람은 그 선정에 있어서 여러각도의 검증을 거쳐서 이루어 져야 하겠읍니다. 개인적인 친분이나 유대관계에 마음을 ㅤㅃㅐㅈ겨서도 아니되고 주위의 압력이나 입김에 휘둘려도 아니됩니다. 적합한 인재가 발굴되지 않으면 차라리 공석으로 놓아두는게 훨씬 더 낫읍니다.
지 박사님껜 좀 외람된 말씀이지만 " 송 영인" 이란 분을 500 만 야전군의 Key Person 이 되는 대표의 자리에 앉힘에 있어서 그 일차 책임은 지 박사님께 있다고 봅니다. 한 단체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아예 고독하게 외롭게 살겠다고 작정을 하셔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 송영인" 이란 분이 그동안 지 박사님과 아무리 많은 시간을 같이하고 뜻을 같이 하여 왔다 하더라도 이렇게 뒤돌아서서 비수를 꽂는 것 처럼 지 박사님의 주위에 머물고 있는 현재의 사람들 중에서도 그 어떤 계기가 오면 그 마음은 언제나 변할수 있다는 전제를 꼭 가슴에 새기면서 이 단체를 이끄셔야 합니다. " 송영인" 대표에게 500 만 야전군의 회계업무를 전적으로 맡긴 것은 지 박사님께서 "송영인" 이라는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의지를 하신 것 같읍니다. 너무 많은 마음을 주었던 것 같읍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 하나 하나를 불신하면서 산다는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지휘부를 구성하는 사람 한분 한분은 그 성향과 인격을 상식적인 차원에서 부터 아주 두텁게 검증을 하셔야 합니다.
성금을 돌려 달라.... 회비를 돌려달라.... 뭐 이런 차원의 회원들의 항의의 메시지를 볼때면 정말 실소를 금치 못하겠읍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계 모임도 이렇게 나오는 회원이 있다면 뭇 지탄을 받을 터인데 고매한 애국의 뜻을 품고 모였다는 회원님들이 자기 취향에 안맞는다고 이미 자기 인격을 걸고 납부한 회비나 성금을 도로 돌려 달라고 한다는 것은 "박원순 부자의 대물림 병역기피" 보다도 더 뻔뻔하고 유치한 작태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마디로 정말 부끄럽고 저능아적인 모습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이곳 미국에서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는 목사님이나 다른 장로분들과 마음이 안맞아서 교회를 떠나가는 교인들이 종종 생깁니다. 지난번에 어떤 집사님은 목사님으로 부터 섭섭한 일을 당해서 교회를 떠나게 되었읍니다. 그동안 그 집사분은 교회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돈이 소요되는 업무나 교회 기물구입등에 많은 헌금을 하였었읍니다. 그러다가 정든 교회를 떠나게 되었는데 비록 목사님과 마음이 맞이 않아 떠나게 되었지만 교회에 대한 애정은 그대로 두고 떠난다면서 교회에 15 승 미니 버스를 한대 구입해주고 떠났읍니다. 등지는 교회에 침을 ㅤㅂㅐㄷ고 그동안 건축헌금 한 돈을 돌려달라고 한 유치한 장로도 있었지만 그 집사님은 등지는 교회에 적잖은 사재를 털어서 미니버스를 구입해주고 아무 말없이 떠나갔읍니다.
"송영인" 대표는 지 박사님 및 시스템클럽과 인연을 맺고 500 만 야전군의 일선에서 뛰게 된것은 이제 보니 자기가 김대중 정권시절 당했던 국정원 숙청에 대한 한풀이로 그리 하였던 것 같읍니다. 애국은 부산물이고 그의 본심은 자기 개인의 한풀이 장으로 500 만 야전군 및 시스템클럽을 이용하였던 것 같읍니다. 지금의 이시점에서 송영인 대표의 문제가 불거진것은 어떻게 보면 500 만 야전군에게 있어서는 큰 축복이 될수도 있을 것 같읍니다. 더 결정적인 시기에 송 대표께서 일을 그르치는 것 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낫다고 봅니다. 이일로 인해서 500 만 야전군의 지휘부는 다시 옷깃을 여미는 계기로 삼고 쭉정이들은 스스로 자리를 뜨게 만들고 정말 인격과 교양이 겸비되고 상식이 체질화되어 있는 알짜분들이 비록 그 숫자가 적을 지라도 진실된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모여서 이 모임을 다시 재정비 하는 계기로 삼게 될 것입니다. 얼마전에 보았던 " 삼백(Three Hundred) " 영화 처럼 죽기로 각오한 300 명의 용사들만 있으면 500 만명의 야전군이 모인 것 과 동일한 역사를 꾀할수 있겠읍니다.
"500 만 야전군" 의 참된 의미는 500 만 명의 숫자를 칭하는 게 아니라 " 500 만 명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단체" 라는 의미로 먼저 자리 매김을 하자는 계기가 이번일로 이루어 지면 좋겠읍니다.
끝으로 의장되시는 지 박사님께선 송영인 대표에게 너무 마음을 뺏기지 마시고 호연지기로 이런 추잡한 사건을 극복하시기를 바라며 지도자의 외로운길 그 끝엔 말할 수 없는 큰 영광이 있음을 기억하시면 좋겠읍니다.
댓글목록
줄리님의 댓글
줄리 작성일
박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 너무 서글프고 씁쓸했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다 한결 같으리라 봅니다.
부디 상처 받지마시고 툭툭 털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세상만사님의 댓글
세상만사 작성일
이분이 국정원 숙청을 당할 정도로 애국심이 잇었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국정원 숙청 600명 가까운 인원에 이분이 속햇긴 속햇을가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허!!!!!
이거 참!!!
계좌변경 한번 더 해야겠네
앞으로는 지박사님께서 맡으셔야 겠네요
얼마 안되는 돈 보내드리면서 번거롭게 하지 않으려고 했었는 데.....
그것도 오늘 이곳에 들어와서야 알게 됐네요
그러나 저러나 어느 통장에서 나가는 지도 좀 알아봐야겠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이 글은 마치 도둑맞은 사람이 도둑보다 일차적 책임이 크다 하는가요..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야전군 설립 당시 송영인에 대한 신뢰는 올바른 행동이라 봅니다.
인간은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인간은 그의 본성인 자유 의지로 언제든지 예측불가능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이 누구보다 더 책임에 대한 중압감을 수 백만배 짊어지고 가셔야 하는 실제 상황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유리할아버지님의 댓글
유리할아버지 작성일
유리할아버… 12-03-25 17:04
참으로 황당한 논리네요... 그리고 국정원 출신 송영인씨와 ROTC 출신의 사고가 겨우 이정도 뿐인가요..!!! 500만야전군과 지만원박사님의 애국심을 존경했기 때문에 뜻깊게 가입을 했었지... 반역을 괘하는 자들을 보고 들어 온 사람은 없을것 같은데...크게 착각을 해도 황당히 착각을 하고 있네요...
홈피 게시판에 올려진 어떤 회원분의 의미심장한 글이 이런 것을 말헸군요.. ROTC 출신 소위 장교들이 이 지경이면 참으로 참으로 실망 스럽네요... 우리 "500만 야전군" 은 다시 지본부장님을 주축으로 굳게 뭉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