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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좀 해봅시다 - 이중적인 정치꾼들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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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3-14 17:59 조회5,14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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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현재, 이 나라는 여러가지 사상 및 이념(idealogy)적 용어들과 정치학적인 용어가 아무렇게나 난무하면서, 그 뜻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극히 주관적, 아전인수적 해석을 하거나 자기 목적에 부합되는 이기적, 독단적해석을 바탕으로 해서 자신과 타인 및 국민들을 오도하고 미몽에 빠지게 하는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기에, 말끔히 정리 해보면서, 이 나라에 일어나고 있는 사회현상 및 국가 현상 그리고, 정치인들의 잘 잘 못을 제대로 짚어보는 일은 올바른 눈 참된 선택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을 것이다. 

[중도와 중용의 사전적 의미와 오용]

* 중도 [中道]
  
석가의 깨달음최초의 설법도 이 중도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원시·부파()불교에서는 고·낙의 이변()을 떠난 실천인 팔정도()를, 또한 단·상, 유·무 등의 편견을 떠난 십이연기()의 이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인간은 고를 피하고 낙을 구한다. 안락은 고와 대립하면서 인생의 이상으로서 지고의 선이다. 여기에 고의 멸과 낙의 초월의 ‘이중부정()’이 있다. 이 이중부정에 의하지 않고는 진실·절대가 현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관파에서는 성멸()·단상()·일이()·거래()의 여덟 가지 대립적인 견해에서 떠날 것을 말하는 팔불() 중도를 가리킨다. 결국 공()을 말한다. 법상()·유식()에서는 비유비공()을, 천태종에서는 실상()을, 화엄종()에서는 법계()를 중도로 해석한다. (네이버 백과) 

- 중도가 道를 닦고, 구도자의 입장에서 갖출 마음자세를 가리키는 것인데, 대한민국 본래의 국가 가치관과 이념이 반공 및 멸공이며 좌파를 싫어하고  배격하다 보니, 자신이 좌파란 것을 드러내기 싫어서 애매하게 그냥 생각 없이 '중도'라는 말을 쓰면서,
 
첫째, 우익 앞에 가면 우익처럼, 좌익 앞에 가면 좌익처럼 되기도 하고 둘째, 우익들 앞에서 미움을 안받으려 하면서 뒤로는 실컷 좌파 노릇을 하고 자신의 세가 강해지면 완전 좌파로서 행동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쓰이고 있으니 이 얼마나 이 말이 가증스런 것임을 알 수 있으며,

나라를 이끌어 보겠다는 이명박과 박근혜가 국민과 대중을 선도하고 계몽하지는 못할 망정(물론 택도 없는 소리지만), 이 따위 말로 자신을 교묘하게 위장한 상태로 한 사람은 정권을 이미 잡았고 다른 하나는 이제 또 잡으려 하는데, 한 번 속은 넌더리 나는 중도에 또 속을 일 있는가? 

* 중용 [中庸]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저작이라 알려졌다. 오늘날 전해지는 것은 오경()의 하나인 《예기()》에 있는 <중용편()> 이 송()나라 때 단행본이 된 것으로, 《대학()》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로 불리고 있으며, 송학()의 중요한 교재가 되었다.

여기서 ‘’이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 ‘’이란 평상()을 뜻한다. 인간의 본성은 천부적()인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그 본성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본성을 좇아 행동하는 것이 인간의 도()이며, 도를 닦기 위해서는 궁리()가 필요하다. 이 궁리를 교()라고 한다. 《중용》은 요컨대 이 궁리를 연구한 책이다. 즉 인간의 본성은 한마디로 말해서 성()일진대, 사람은 어떻게 하여 이 성으로 돌아가는가를 규명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편 주자()는 《중용장구()》라고 하는 주석서()를 지었는데, 여기서 주자는 자사가 도학()의 전통을 위해 《중용》을 썼다고 말하였다.  (네이버 백과)

- 좌파들은 중용이란 말을 쓰긴 그렇고,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두 가지를 다 포용(좌나 우로 기회보아 양다리 걸치는 거지만), 한다는 의미로 중간을 간다는 극히 두자릿수 머리로 중도를 쓴 것이 시발점인데, 그 따위 말을 무슨 대단한 정설이라고 알고, 즉 좌파 찌끄러기들이 길바닥에서 엉겹결에 면피용으로 내 뱉은 말을 "난 중도입니다" 라고 써오고 있는 이명박과 박근혜의 수준을 가히 짐작할 수 있다고 하겠다.


* 좌익 [左翼, left] 과 우익 [右翼, right] 

좌파()’라고도 하며 ‘우익(우파)’와 대립되는 말로 쓰인다. 프랑스혁명(1789∼1799) 당시 제1기 국민의회(, National Assembly)에서 의장석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왕당파가, 왼쪽에 비특권계급인 제3신분을 대표하는 공화파가 주로 앉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국민공회(, Convention nationale)에서도 왼쪽에 급진파인 자코뱅당(Jacobins)이, 오른쪽에 온건파인 지롱드당(Girondins)이 앉으면서 좌익과 우익은 각각 급진적 변혁과 보수적 안정을 지향하는 정치사상이나 세력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네이버 백과) 


* 극좌모험주의 [極左冒險主義] 

극좌주의()·극좌적 편향()이라고도 한다.

혁명운동을 하는 경우에 명확한 원칙이나, 이른바 과학적 전술()을 갖지 아니하며, 또 객관적 조건이나 계급간의 역학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정세를 자기 형편에 유리하게 해석하여, 대중으로부터 유리()된 모험적·폭력적 전술을 주장하는 소()부르주아적() 혁명주의이다.

소부르주아지 이른바 노동자계급과는 달리, 소유자의식()을 가지며 조직성도 약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열광()하여 모험주의적 전술이나 행동을 취하지만, 반면에 정세가 불리해지면 급속히 무기력하여져 조직적인 투쟁을 할 수 없다.

극좌모험주의는 폭력주의를 신봉하므로, 혁명세력을 대중으로부터 고립시키고, 지배계급의 공격이나 탄압을 도발()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혁명운동에 지장을 가져오게 한다.

무정부주의(아나르코생디칼리슴·트로츠키즘·블랑키슴 등이 그 예이다. 

- 좌파라는 것의 정의를 위에서 보았거니와, 본래 공산이론 및 좌파는 그야말로 교과서적이고 이상적인 의미에서 안정과 변화 발전 보다는 분배와 복지 쪽에 중점을 두는 것인데, 물론, 이러한 뜻 자체는 좋다. 그러나, 분배와 복지를 간판으로 내 세우긴 하지만, 여기엔 철저히 잘못된 전제가 따른다 즉 상대적 평등이 아닌 절대적 평등을 내세운다는 게 바로 그것이다.

상대적 평등이란 사람의 노력에 따라 또는 주어진 여건 및 환경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 전제가 되고 이것이 당연한 것인데, 공산주의를 신봉하면서 이것을 사회를 뒤집을 목적의 이념으로 사용하는 붉은 무리들은 절대적 평등 즉, 모든 사람이 똑같은 조건 똑같은 상태로 살 것을 지향하는 어불성설인  목표를 내 놓고 어이없게도 자신이 불우하거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이 말을 신봉하고 따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붉은 무리들은 노동자라는 사회에서 가장 열우한 계층 사람들의 불만을 이용해서 혁명을 일으키고 '프롤레타리아'으l 사회를 강조하고 만인이 평등하고 고르게 분배된 사회를 내걸면서 가진자 및 기득권층을 뜻하는 '부르조아지' 계층을 공격 목표로 삼고 와해 시키려고 갖은 수단을 다 쓰지만, 일단, 이러한 혁명이 성공해서 자기들이 주도권 세력이 되면 자기 자신들이 부르조아지가 되고 그 밑의 피 지배 민중들은 철저한 탄압과 족쇄를 차게되는 것이다. 좌파 세계처럼 빈부의 격차가 큰 곳이 없게 되어버리기도 한다.

사전적 의이로는 극좌나 극우는 없고 '극좌 모험주의'가 있는바, 물론, 현실이 사전에 나와 있는 것과 동일 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현금에 우리네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친 붉은 무리들의 전횡의 모습을 보노라면 그들이 힘 약한 프롤레타리아들 만도 아니고 그야 말로 '소부르조아지'격으로 나간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그들의 극악한 폭력위주를 수단으로 한 목적달성의 면도 이해가 갈 것이다.

극우라는 말을 다시 살펴 보면 이 말은 패망한 일본에서 일본의 옛 제국주의 영화를 다시 찾아야 한다고 그 제국주의에 대한 향수에 걸린 자들이 '대일본제국'을 위한답시고, 일본을 위한 일이라면 그 수단과 방법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극렬하게 자신들의 원하는 것을 이루려하는 데서 비롯된 말이지만,

우리가 보통의 보수(이제까지 좋은 것을 지키는 상태)와 우익의 입장에 있다가도 만일 지금이라도 저 위에 있는 망나니가 일을  일으킨다거나, 현재 대한민국 내에 있는 좌파 무리들이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상황이 도래 했다고 가정할때는 얼마든 그것을 진압하고 바로 잡는 동안은 강한 우익 즉 극우의 면을 띌 수가 있는 것이다.

암튼지 간에, 그러잖아도 머리 복잡한 현재의 상황인데, 골아프게 이런 것을 적고 읽어보자고 한 것은, 어설프게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양두구육의 면도 있고 대중을 속이려는 면도 있는 채로 이 용어 저 용어 함부로 써대는 무식하고 아전인수격인 정치꾼들을 제대로 보자는 의미에서 였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더 없이 감사하겠다.




common sense.

시사 view
http://cafe.daum.net/sisaview

댓글목록

젼야님의 댓글

젼야 작성일

현재
대한민국 내에 있는 좌파 무리들이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상황이 도래 했다고 가정할때는
얼마든 그것을 진압하고 바로 잡는 동안은 강한 우익

극우의 면을 띌 수가 있는 것이다.

- 전야는 극우입니다  -

commonsense1님의 댓글

commonsense1 작성일

뭔 일이 있을떈 당연히 극우가 되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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