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침몰하는 배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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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4-07-26 02:37 조회1,73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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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특별법"을 새민련이 제출했다고 한다.
모두 17개항으로 이해가 어려운 내용들이다.
아마도 재보선 선거용 사탕발림이 아닌가 싶다.
새민련이 아니라 “새미련당”으로 당명을 바꿔라.
내 참! 어이가 없어도 한참 없다.
머슴 일 잘한다고 칭찬했더니
지게 메고 안방 들어온다고
이거 해도 해도 너무 한다.
그동안 국민은 숨 죽이고 산 것이 분통터진다.
기쁜 일로 웃다가 주위를 살피며 고개를 돌렸다.
유흥업소 향락업소 노래방 식당 등은
파리를 잡는 것이 일과였다.
여행일정은 취소했고 관광지는 썰렁했다.
그래서 제일로 큰 피해자가 민생경제였다.
우리는 그동안 그렇게 살았다.
그렇게 사는 것이 그들을 위하는 것으로 알았다.
그리고 무엇이라?
기소권과 수사권까지 달라고?
아예 사법권까지 가져가라.
내친 김에 당을 만들어 대통령 후보까지 내어라.
이름하여 "새월호당"
그 17개항을 들여다 보니
아예 대대손손 공짜로 살겠단다.
그러면 그러면 말이다.
나라를 지키려다 죽은 영혼은 이렇게 해야 되지 않겠니?
사돈에 팔촌까지 대대손손 영원무궁 공짜로 살라고.
그래! 맞다.
힘 없고 미련한 우리는
너희들 뒷치닥거리를 위한 노예가 맞다.
나는 외친다.
어디 침몰하는 배 없소?
제발 그 배 좀 타고 가다 죽게.
내 자손들에게 효도 한 번 합시다. 끝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하니까 이런 개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겁니다.
유족들 중에 사리분별을 하는 이들이 있는 것 같든데,
가만히 있지말고 자정능력을 발휘 해야죠.
자정(自淨)노력.
밥만 먹고 살지 말고, 좀 사람 같이 살아야지요.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유가족 중에 왜 의인이 없겠습니까?
그들을 이용해 지들 뱃속을 채우려는
용서 받지 못할 나쁜 놈들이 문제지요.
그러므로 유가족이 나서서
그들을 막아야 합니다.
명예회복 차원에서라도...
물론 부화뇌동하는 유가족도 있겠지요.
개중에는 화장실에 가서 웃는 유가족도 있고.
왜냐하면 이젠 팔자가 폈으니까!
그런 효자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을 이용하는 세력과 한 편입니다.
하여튼 인간세상은 별놈의 세상입니다.
애국법추진모임님의 댓글
애국법추진모임 작성일
자신의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양보했다가
스러져간 학생의 부모는
저런 짓하지 않으리라 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