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까? /218/ SBS TV의 月火드라마 [楚漢誌]

 

 

 

SBS TV의 월화드라마 [샐러리맨의 초한지(楚漢誌)]는 재미있다. 왜?
만화 같은 터치로 그린 그림 같아서.

 

진시황제(秦始皇帝) 역을 맡았던 이덕화의 죽기 직전 연기도 천하일품이지만, 유방(劉邦) 배역을 맡아 계속 열연하는 이범수의 연기 또한 보통 수준 아니다.

 

장량, 한신, 백여치, 모가비……
모두들 열연이다.
특히 어젯밤,
항우(項羽)가 아끼는 여인 차우희가 항우를 잠재우느라고 자장가를 부르는 장면은 만화 같으면서도 고전명화 같은 느낌도 주는,아주 멋진 장면이었다. 시나리오 작가의 기지(機智)에 탄복.

 

원작이 중국인 이 고전을 번안(飜案)한 이 드라마를 한국은  중국에 역수출하는 날이 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오래 전 고전이니까 셰익스피어 작품처럼 저작권 논란도 없을 터.

 

[샐러리맨의 초한지(楚漢誌)]를 비롯하여
동북공정이든,
탈북자 문제든,
이어도 분쟁이든,
세계 최초의 명약(名藥) 개발이든
모조리  중국에 수츨<반격>하는 날이 올 것을 바란다.
   * 단, 중국의 모든 대포알과 미사일을 하늘에서 다 녹여버릴 그물 스타일의 요격탄환이나 요격미사일은 수출해선 안 됨.

 

한글을 만든 <디지털 유전자를 타고난> 한국인을
어찌 한자를 만든 중국인이 따라잡을 것인가?

 

축구든,
드라마든,
노래든
그 무엇이든
절반 이상에서 우리가
일본과 중국을 꺾어버려야지.
아무렴!

 

이 나라의 어설픈 정치꾼들,
보고 배울 점이 아주 많은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아무렴, 그렇고말고!

 

‘정치꾼’들,
고지식하게
내 말 듣고 이 드라마를 본 후 크게 깨달은 바 있어서
결국 ‘정치가’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인가?
어찌 될까?

 

120313불1618//백송락(白松洛; 백두산송화강낙동강)의꽃동산
  
           * SBS에는 사돈의 16촌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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