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정의의 당위성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의 현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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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학포 작성일12-03-12 07:03 조회4,14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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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농사짖는 무식한 사람이지만 쉬운 말로 내키지않는 괴로운 심정으로 한 말씀 드립니다.
오늘날 온 세상이 진실과 정의가 사라져 이를 내걸고 주장함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로 치부되고 있음을 최근들어 더욱 절감합니다. 저의 심정이 이랬다 저랬다가 아니라 제가 견지하는 골수 보수우익의 정체성에서 한발도 나아갈수없는 현실론에 막혀 고민하는 겁니다.
왜 보수우익세력은 보수의 가치를 그동안 좌파만큼 논리개발을 못해왔고 좌파의 속샘을 조직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지못하고 패배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가 개탄 스럽습니다. 과거 10년의 좌파정권이 깔아놓은 세포조직의 Frame때문입니까? 이제와서 급하고 어쩔수 없으니 좌파따라 하기로라도 해서 좌파의 집권을 막자고 합니다. 이게 보수이면서 주장하는 분들의 현실론입니다.참으로 이율배반으로 느껴집니다.
결코 보수우익이 취할 정의의 태도는 아닌줄 압니다.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젊은이들의 귀에 경읽기"이니..".늙은 꼴통 보수,꼰대, 뒷방 늙은이등으로 좌파논리데로 마구잡이 학살시키려하니 답답합니다. 왜 젊은 세대를 옳바르게 잘못된 역사와 보수의 가치를 주입시킬수 없나요?보수가 왜 나쁜 쪽으로만 해석하려 합니까? 박정희 대통령이 꼴통보수의 구태여서 5.16을 일으켰고, 새로운 시대를 열지않아 구태였고, 진보적 가치를 버렸습니까?
저의 무식한 이 논리만은 다들 인정합시다!
좋습니다! 말씀데로 지금 급하니 내키지 않지만 박근혜도 이런 보수우익의 최근 분열상의 내막원인을 잘 파악하리라 믿고 우리모두 미래의 정의를 위한 "기생짖"이지만 차선의 논리데로 좌파집권을 막는데에 모두 단합합시다!
댓글목록
고래바위님의 댓글
고래바위 작성일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던가요?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지 반올림하여 반세기에 이르렀네요.
그런데 여기 시스템 노인분들의 보수관은 아직도 그 시절 강제로 억압하던 보수 논리에서 한발짝도 앞으로 나가질 못하고 있는것 같아 막막함을 느낍니다.
좌파는 재밋고 신나는 좌파로 변했습니다.
보수는 아직도 씨알도 안먹히는 빨갱이 타령으로 수구꼴통 소릴 듣습니다.
지만원 박사께서 이제오다. 김문수다 완전한 빨갱이다. 박근혜도 빨갱이다. 오세훈도 빨갱이다.(나중에 진정한 보수다로 변하였지만) 한나라당 깃발 들고(한나라당하면 영남성향이거나 보수성향으로 국민들을 대변해온 정당이었습니다.) 나왔으니 보수성향의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선택하였고 그 결과 그 사람들은 지만원 박사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시스템 회원들이 그들을 빨갱이라 하여도 계속 지지하여 그들을 재선시켰습니다.
그렇다면 지만원 박사께 질문할까요 시스템 회원들께 질문할까요? 민주당 성향도 빨갱이다 저 빨갱이 오세훈.이제오.김문수. 이명박을 지지한 유권자들도 모두 빨갱이입니까?
그렇다면 순수혈통 보수론자는 전국민의 2-3%도 안된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면 답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괜스레 사람들 피곤하게 등산로 같은데서 우익활동해야 의미가 없질 않나요?
못마땅해도 내편의 문제는 사석에서 거론하시고 공개적인 시스템 클럽에선 반대파(누가 반대파인지 모르겟어요. 새누리당인지 민주당인지)를까서 보수파를 결집시키십시오.
오늘 신문에 또 광고를 올렸습니다. 어찌되었던 공짜로 받은 전국민을 상대로 천박하다고 내질렀으니 선거를 이기자는 말인지 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 바치자는 말인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진정 애국 활동한다고 그 비싼 신문 광고를 이용하여 그런 내용으로 광고하십니까? 선거가 코앞인데
국민들은 지만원박사를 비롯한 야전군은 보수로 인정합니다.
일반 국민들 보수의 기치를 이해하려 하는 사람들 약 20여%를 제외한 80%는 어떻게든 혜택을 보려고 안달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새누리건 지들당이건 충청당이건 보수를 내세우는 정당에 투표하겠습니까? 생각이란걸 좀하고 돈을 써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젊은사람들 많이 바뀌었습니다. 연평도 공격 받은것에는 북한에 비분강개하지만 등록금 비싼거 그것은 못마땅해합니다. 천안함 폭침에는북한 소행이라 단정하지만 시골 경로당에 공짜로 기름 공급해주는 정부정책은 좋아라 합니다. 민주당 빨갱이 짓은 반대하지만 한푼 아쉬운 상항에서 보육료 지원해주는 것 좋아합니다. 그러니 부자들 돈뜯어서 서민들에게 혜택을 나눠주겠다는 정당의 정책이 씨알이 먹혀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아일보 오늘의 광고는 보수파라 자칭하는 국회의원 전원 낙선시키자는 광고라고 보여집니다. 생각좀하고 정치적으로 계산하면서 돈들씁시다. 답답합니다.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존경하는 장학포님! 님의 속이 썩어 가는 현상을 보는 것 같읍니다.
좋은 의견이십니다 .
진실을 전하기란 너무나 어렵다는 것을 인생 살아 오면서 느껴 봄니다.
공자님 앞에서 문자 쓰는 식으로 옛 어른들의 내려오는 말을 몇 단어만 쓰겠읍니다.
몸에 좋은 것은 쓰다.
귀여운 자식 매한대 더 때려라.
미운자식 떡 하나 더 주어라.
초년 고생은 천금을 주고 산다.
부자가 삼대를 못 간다. ..등 .
물론 여기에 반대 논리를 전개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어찌되었건 젊어서는 못 느끼고 나이 먹어가면서 점점 옛 어른들의 말씀의 맛이 달콤 하니. 젊은 분들에게 수구꼴통이니. 무지랭이니, 씨알이 안먹히니
하는 소리를 들어도 묵묵히 소신대로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