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시청기자회견실에서 새누리당 이상돈 비대위원의 망언에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윤형모 연수구 예비후보

국민생각 윤형모(인천연수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인천시청기자실에서 새누리당 이상돈 비대위원이 지난 8일 <전경윤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국민생각'을 '낙엽정당'이라고

폄훼한 것에 대해 엄중한 사과를 요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성명 발표에서 "국민생각은 누구를 막론하고 함께 할수 있는 문이 열려있는 정당"이라며 "새누리당 공천탈락자들이 입당을 원한다고 국민생각을 낙엽정당이라고 모함한 것은 상식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대 총선을 겨냥해 국민들에게 국민생각을 모함하는 정치술수를 구사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상돈 비대위원은 국민생각과 국민생각을 지지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즉각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생각 대변인도 " 여당의 비대위원인 이상돈 위원은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며, 오히려 '우리 군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던 사람"이라고 질책하고 "새누리당이야 말로 낙엽정당"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연수구에는 새누리당(황우여 후보), 민주통합당(이철기 후보), 국민생각(윤형모 후보) 등 3명이 4.11 총선에서 막상막하의 각축전을 벌리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