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의 저질성'협박', 이런자가 '지도자'연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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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2-03-11 22:55 조회4,4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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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저질성 ‘협박’, 이런자가 ‘지도자’ 연(然)하고 있다니
정동영씨는 자유민주 국가 체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식자인가? 민주국가에서는 언제든지 ‘정권’이 바뀔수 있다. ‘여’가 ‘야’로, ‘야’가 ‘여’로 변할수 있다. 그것이 정상이다. 민주주의 제도가 가장 발달한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대체로 어떤 주기를 갖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번갈아 가듯이 정권이 바뀐다.
정권이 바뀌면 백악관을 비롯한 정부 각 부처의 고위직 중, 대통령이 임명할수 있는 직책의 ‘책상 주인’들도 많이 바뀔수 있다. 그러나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후, 가장 중요한 국가방위 책임자인 국방장관을 그대로 유임시켰듯이, 필요하면 전 정권 시절에 일했던 요인들을 바꾸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한국처럼 ‘싹쓸이’로 다 바꾸지는 않는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도, 물론 ‘바뀌는 것’도 있지만, 바뀌지 않는것도, 아니 바꾸면 안되는 것들도 있다. 즉 국가의 헌법적 질서, 정체성, ‘자유민주국가’로서의 가치체계 및 국가 방위와 안보의 근간 질서, 외국과 체결한 조약 등, 국가의 ‘영속성’을 뒷바침해주는 기본 구조는 바꾸어서는 안되는 것들이다.
그런데, 정동영씨가 최근 ‘막가파식’으로, 저돌적 행동을 불사하는 것을 보면, 그는 민주주의의 기본 ‘상식’도 모르는, 무식한 ‘깡패’같은자 처럼 보인다. 제주 해군 기지 건설, 발파작업이 시작되자 반대투쟁 현장에 달려가, 제주기지 사업단장, 정인양 해군 준장에게 공포 분위기 성 협박을 하였다는것이다.
즉 “4,11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된다. 연말엔 정권도 바뀐다. 지휘관으로서 결단을 내려라. 정권이 바뀌면 당신에게 책임을 물을것이다”라는 정말 ‘깡패’들이나 할만한 공갈을 쳤다. 정동영씨가, 이 얼마나 유치한, 지도자적 자질이 없는자인가 하는 것이 여실히 들어나는 언동이다. 철없는 ‘애’의 ‘막가파’식 말이므로 언급할 가치도 없지만,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떠든 정신 나간 ‘고대녀’의 수준이나 같은 급이다.
우선 선거에 이길 자신이 있다고 해도 지도자는 어디까지나 국민 앞에 겸손해야지 벌서 정권을 잡은듯이 그렇게 교만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 그렇게 기고만장하면 ‘표’가 날라간다는 것도 모르는가?
그는 또 ‘제주기지사업단장’의 위치나 책임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행정’업무에 무식한자인 것처럼 보인다. ‘기지사업단장’은 그저 국가가 결정하고 상부에서 지시된 사항을 집행하는 ‘실무자’일뿐이다. 그는 ‘기지건설’이라는 거대한 국책사업을 중단하거나 변경할수 있는 위치에 전혀 있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직책의 사람에게 ‘공사를 당장 중단하지 않으면 우리가 정권 잡은후 당신을 목 자르겠다’는 식의 협박성 공갈을 친것이다. 이것이 어찌 일국의 대통령후보, 장관까지 지낸자의 언동인가?
정동영씨는 서울대 사학과 재학중 민청학련 사건으로 체포되어 3개월 구속되었다가 강제로 군대에 끌려가 사병생활을 하다가 만기제대한 사람이다. 강제로 군대에 끌려갔으니 아마 군에 대한 원망과 반항심이 많았을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 또한 별을 달고 있는 장성에게 협박성 ‘공갈’을 칠만도 했을것이다. ‘병’(兵) 출신이니 준장쯤 되면 어떤 결정권이 있는 위치로 보았을지 모르나, 아무리 준장이라도 그에게는 공사를 중지하거나 발파를 막을 아무런 권한이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만일 정동영씨가 ‘지도자’적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장에 달려가 데모대에 가담하거나 ‘현장 지휘관에게 협박이나 공갈을 칠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결정권자인 대통령에게, 또는 주무장관을 만나서 얘기했어야 할 것이다.
그는 정말 ‘지도자적’ 자질이 없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자기가 장관으로 있던, 그리고 집권당 대표로 있던 노무현 정권이 만든 한미 FTA와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국익보다도, 그저 당리당략에 의해 이제 와서 극력 반대하고 있다. 한미 FTA 는 일종의 국제 조약 체결 같은것이고, 제주 민간 및 해군 ‘병용’ 항만기지는 국가방위 및 해양 진출의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영속적’사업이다. 둘 다 정권이 바뀐다고해서 폐기하거나 취소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두가지는 노무현 정권이 시작했어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에 그대로 계승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정동영 등은 왜 자기들이 만든 정책을 이제 와서 극력 반대하며, 자기들이 집권하면 폐기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것인가?
정권교체는 ‘국가’가 변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조선 인민공화국’이 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정동영씨가 ‘연말에 정권이 바뀌면 당신 책임 물을 것이다.”라는 것 같은 협박성 발언은 마치 ‘자유민주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국체가 바뀌는 것 처럼 말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자기 ‘당’의 이익과 자기편만 생각하는 ‘골이 빈자’가 일국의 대통령 후보였다니, 참으로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그가 만일 그때, (노무현이 당선되는 이변이 있었듯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더라면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대체 어떻게 되었을까? 정동영씨 같은자가 어떤 당의 ‘상임고문’으로 국가 ‘지도자’ 연(然) 하며 날치고 다니니, 대한민국은 참으로 불행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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