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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즈앤버츄 작성일12-03-10 18:31 조회4,53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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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박근혜까기가 무슨 열병처럼 번지고 있는데

불과 4년전 친이계의 배경세력으로 뉴라이트가 등장했을때  여기서는 뉴라이트 가 " 위장 종북  세력이니 위장 좌파'니 하면서 온갖 그럴듯한 자료와 분석으로 도배되다 싶이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박근혜까는 글을 읽어보면, 이명박이 좌파새끼보다 못하다고 하면서도, 어느새 친이계가 애국세력이 되고, 심지어 대표적 양지족 전여옥, 신지호가 우익세력이라 주장합니다.

그렇다고 그 동안 뉴라이트에 대하여 오판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것도 아니고, 뉴라이트에 대하여
왜 판단이 달라졌는지  알려진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근거없이 판단을 바꾸고 다른 주장을 하는  것처럼 부정확한 감정적 접근은 위험합니다.

자기 자신만 그리 알고 가만히 있으면 그만이지만, 그게 마치 진리인양 주장하고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은 박빠-라 호칭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료를 가지고 논리적 분석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논리적인 추정인 것이지 사실과 부합하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객관적일 것 같은 공학적 판단도 깊은 경지에 가면 혼란스러운 것인데, 하물며 마음이 항시 유동적인 사람 들의 문제를 다루는  정치의 문제가 그리 간단히 단정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차체가 모순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이 좌경화 되느니 나라가 망조가 들었다고 한탄할 시간이 있으시면, 집에서 자녀들 만이라도
옳바른 보수가치를 가지도록 가르치고 소통하고 공유하십시오.

헌법에 기초한 준법정신, 창조성,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 같은 모범을 보이십시오.

내가 잘나든 못나든 한표이듯이 자기 가족이라도 옳바른 보수로 키우면 그것이 성공입니다.

내가 여러사람의 생각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이미 착각인 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열정이 아무리 강해도 , 내가 아무리 유능하다고 주장해도 내표는 한표인것과 같습니다.

과거에 보수세력이 사회의 70%이상이었는데 이제 불과 20%대로 추락했다면 가정에서 가장이 자기 자식들에게 보수의 가치를 인정받을 만한 모범을 보이지 못한 것입니다.

이젠 입으로 하는 보수는 갈 곳이 없습니다.

시대가 변한것이지요. 

댓글목록

유리알님의 댓글

유리알 작성일

1. 무조건적 '박근혜까기'가 아니라 합리적 비판입니다.

2. 누가 뉴라이트에 대해서 태도를 바꾸었다고 야단입니까? 누가 친이계 모두를 애국세력이라고 말합니까? 아래 글에서 일부 표현상 잘못된 글을 놓고 마치 박근혜 비판자 전부가 그렇게 주장하는 양 호도하지 마세요. 논리학에서 말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도 모르나요?

박근혜는 종북과 싸운 전력도 없고, 이번 공천에서 종북과 싸운 경력이 있는 사람을 공천에서 배제했습니다. 전여옥, 진수희. 조전혁, 김성회 등. 이 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는게 잘못인가요?

3. 나는 지금까지 사실과 논리로 가지고, 박근혜의 발언과 행적을 가지고 박근혜를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제기한 비판에 대해서 박근혜 지지자들로부터 수긍할만한 반론을 듣지 못했습니다.

4. 박근혜 지지자들이야말로 박근혜를 좀 비판한다고 보수분열자로 몰아세우지 마세요.

5. 보수가 20%에 불과하다고 단정짓는 근거가 뭔가요? 근거 없이 말하지 마세요.

6. 모범을 보이라고요? 적어도 이곳 시스템클럽 회원 중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애국활동에서 모범을 보이지 않은 사람이 있나요? 모든 말없이 하루하루 충실히 살며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에 시간을 쪼개어 애국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7. 나도 똑같이 충고하겠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박근혜 지지자라면 합리적 근거를 가지고 왜 박근혜를 지지해야 하는지 밝히고, 박근혜 비판자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하세요.

대한애국님의 댓글

대한애국 작성일

그래서 어쩌라고요.

애국우익 분열의 화신 박근혜를 사랑해 주라고요.

구걸하시는겁니까? 뭡니까?

강요하지 맙시다.

박근혜 더 싫어집니다.

고래바위님의 댓글

고래바위 작성일

강용석이 불을 확 지펴놓고 적당한 이유없이 슬그머니 꽁지를 내렸다.
지만원 박사님께서 이명박이 빨갱이다 개새끼보다 못한 놈이다. 이제오 빨갱이다. 김문수 빨갱이다.등등
어지간한 사람들 과거 살아온 전력을 근거로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고 주구장창 주창 하시었습니다.
어느날부터 강용석이 특정한 이유없이 스르르 무너진것처럼 지만원 박사께선 한나라당 경선때 이명박 지지자들이 박근혜 까데기할때 나왔던 그 내용 그대로를 이유로 박근혜 죽이기를 하십니다.
정동영 FTA 입장변화를 <<그때엔모오~ㄹ 랐고ㅗㅗ>>라고 놀리십니다. 반성과 사과가 없다고,,,

그런데 지박사님처럼 그렇게 높은 혜안을 지니신분께서 왜 지금은 <<그땐 몰랐고>>가 되신건지...
새누리당(박근혜당이라 표현말아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이것은 시스템의 수장이 아니라 새누리당 고정 지지층들을 모욕하시는 일입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시든지 얼마전까지 (또, 그땐 모올랐고신가요?) 열심히 패대기치시던 - 이 부분은 헷갈리네요... 지박사님의 대안이 지들착각당이었는지 선진당이었는지 요즘 여기 분위기가 워낙이 지들착각당을 지지하면 애국이고 새누리 지지하면 신좌익이네 하면서 빨갱이로 몰아가는 분위기라서~~~~ 그 지들 착각당도 대안중에 포함되신겐지요?
수학박사님이라시니 지박사님이 지들착각당이건 선진당이든 무소속이든 찍어서 민통당에 대항할 국회의원이 몇명정도 추가로 배출된다고 보시는지요?  시스템 클럽에보니 정말 쓰레기같은 보수사람들 많으네요.... 이제 그냥 중도파로 돌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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