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빠들의 교조주의가 박근혜를 망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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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암 작성일12-03-10 15:13 조회4,20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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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면 곰보 자국도 귀엽고 예쁘게만 보인다든가, 애타게 그리워하는 짝사랑의 그녀가 측간에 앉아서 그 일을 보더라도 마치 玉구슬 사이에서 꿀물이 흐르는것 같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현상은 세월이 지나 이성을 되찾은후에 다시 보면 곰보 자국은 그저 곰보 자국일뿐, 그녀의 그 틈에서 나오는 배설물은 그저 배설물일뿐으로 보이게 된다.
다만 이성보다 애정의 감성이 이성의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곰보자국이 마냥 귀엽고 예뻐 보이고, 그녀의 그 틈새에서 나오는 배설 현상이 꿀물같이 보일뿐이다.
냉정한 입장에서 바라본 박근혜란 정치인은 그가 전직 대통령의 딸 이라는걸 제외하고나면 그저 평범한 정치인일 뿐이다.
스스로는 원칙주의자임을 자처하지만 때로는 그 원칙에서 일탈하는일이 종종 있어왔고, 신의를 존중하여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그러한 신조가 자승자박이 되어 차라리 약속을 파기하느니만 못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또한 자신이 결혼하지않은 이유를 '나라와 결혼했기때문' 이라는 죠크를 한 일이 있는데 그렇다면 그가 아내로서 지아비를 얼마나 섬겼는가를 묻는다면 아마도 답변이 궁색할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자신에게 불이익을 준 사람에게 분노하고 원망 하기도 하고 표 안나게 요령껏 보복도 할줄 알며,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당히 불의와 타협도 할줄 알고, 심지어는 적과의 동침도 불사하는 그저 보통사람이 하는 그런 언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치인 일뿐이다.다.
이를 압축해서 말하자면 '聖人'이나 '神的 존재' 가 아니니 비판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는 얘기다.
그런데 그를 지지하는 소위 박빠라는 사람들의 눈에는 박근혜는 분명히 神的인 존재로 보이는듯 하다.
그들의 눈에는 박근혜에게는 전혀 결점이 없는 완벽주의자로 보이는것 같다.
천하 사람들 모두가 '그녀의 결점' 이라고 지적 한것에 대해서 박빠들의 눈에는 그게 결점으로 보이지 않고 보통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장점으로 보인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그들의 눈에는 그녀가 하는 언/행이란 모두가 옳은일 이어서 보통인간이 알 수 없는 심오한 철학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것 같다.
그래서 그들에게 '박근혜 비판' 이란 있을 수 없고 또 비판해서도 안되는 금단의 영역인것 같다.
그래서 누군가가 그녀를 비판하면 참을 수 없어하고 심지어는 그러한 비판자들에 대해서 증오의 감정을 숨기지않을 정도로 격렬해 진다.
비록 건설적인 비판도 그들에게는 허용되지 않을뿐아니라 흠집내기위한 비방으로 보는것 같다.
이점 소위 '명빠' 나 '창빠' 또는 그 어떤'빠' 와도 전혀 다르다. 다만 '노빠' 를 제외하고.....
그런데 그러한 박빠들이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게 있다.
즉 자신들이 박근혜를 향한 교조주의자가 돼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모두에서도 언급 했다시피 그들은 그녀에 관한한 이성 보다는 감성이 지배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왜냐하면 그녀도 보통의 인간의 속성에서 별로 벗어난 인간이 아니라는것을 인정 한다면 그와같은 교조주의적 사고의 틀에서 해방 될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들의 이와같은 맹목적인 교조주의적 태도가 당사자인 그녀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므로서 보통사람들의 건설적인 비판 마져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지나친 우월의식의 소유자로 만들게 된다.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지도자는 반드시 망하게 된다.
인간이란 누구나 결점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 글에도 얼마나 많은 박빠들이 억울해 하고, 분노해 할지 궁금하다.
댓글목록
대한애국님의 댓글
대한애국 작성일
당연히 박근혜는 대통령 자격없습니다.
대선에 도전한다는 분이
먼저,대선표까지 말아 먹을 정도로, 애국우익 무참히 깨 놓고,
구걸한다는 자체가 논리에 맞습니까?
[박근혜와 박근혜당 박빠들이 먼저 애국우익 분열 해 놓고, 대안이 박근혜 밖에 없다?
참 희한한 논리입니다.]
종북좌파 성서같은 반역문서 6.15공동선언 및 10.4선언을 존중해서 그런지,
탈북자 강제북송반대시위에도 나오지않고,
종이 쪼가리만 날리니
강정마을 해군기지 언제나올려나?
근데, 2002년 방북 김정일밀담 그 먼거리를.. 대단한 분입니다.
몸은 우익인척
사상과 이념 정책 등이 좌쪽에 가깝고,
유전자 팔이 밖에 더 있습니까?
박빠만 만만세 외치겠지요.
제 주위엔 박정희를 존경한다는 분들 100이면 100 다 박근혜 노우입니다.
대안은 애국우익 대통합연대로 새로운 대선주자 선출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영국 총리 체임벌린이란 인물 아시지요.
처칠이 반대했는데도,
영국 총리 체임벌린은 독일 히틀러에게 유화정책 "뮌헨 협약’을 맺였습니다.
하지만, 체코, 폴란드 등 삼키며,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맙니다.
박근혜하고 체임벌린하고 너무나 닮았습니다.
심지어, 발언까지 유사합니다.
존경하는 박정희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유전자팔이]
존경하는 육영수여사가 문세광에게 피살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감성적선동팔이]
외에
박근혜가 우리나라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종북좌파세력들의 성서같은 반역문서 6.15공동선언 및 10.4선언에 존중한다는 것
.예전 민주당 정책에 가까운 반 이명박정책,
.박빠들의 광우병 촛불폭동,
.김대중 사과[박정희 대통령 욕들어 쳐 먹을 짓]
.5.18묘역 참배
.화려한 휴가 소감
.미디어법
.탈북자 강제 북송반대 시위에 불참
.제주 강정 해군기지 찬성 시위 아직까지 불참
.70% 넘는 애국우익 대표하고, 그 지역구를 대표하는 친이계 대학살공천?
[유전자팔이, 감성적선동팔이 외엔 박근혜가 무엇을 했습니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박근혜보다 국가가 더 중요합니다.]
위즈앤버츄님의 댓글
위즈앤버츄 작성일
트라우마인가? 왜 북한 말만 나오면 그리 격해집니까?
현실적 국가인 북한을 무시하고 살 방안이 없는 나라, 미국의 정책에 동조하지 않을수 없는 나라
여기서 무얼 어떻게 하자고 난리들이십니까?
현존하는 종북세력보다 박근혜가 더 나쁘다고 주장하면, 기둑권 잃을까 전전긍긍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세간에서는 한국의 상류지도층이 박근혜 대통령되는거 좌시하지 않을 거란 말이 떠 돕니다.
오직 이유는 박근혜가 지도층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속칭 말하는 기득권 유지 보험을 팔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위즈앤버츄님의 댓글
위즈앤버츄 작성일
그리고 친이계의 배경인 뉴라이트 등장시 여기 게시판은 위장좌파란 말로 도배가 되다 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4년만에 70%애국 친이계라니 할 말이 없습니다.
유리알님의 댓글
유리알 작성일
이제는 유명무실한 뉴라이트이건
레임덕 이명박계이건 논외로 하고,
이번 공천에서 종북과 싸운 전력이 있는
전여옥, 박근혜, 진수희, 신지호, 김성회 다 탈락시켰습니다.
윗분이 70% 애국우익이라고 표현한 것은
종북 30%를 반대하는 나머지라고 선해하면 충분합니다.
괜히 말꼬리 잡지 마세요.
출처도 불분명한 풍문을 근거로 주장하지 마시고,
종북과 싸우지 않는 박근혜를 먼저 비판하세요.
보수도 아니면서 보수층 지지는 당연하다고 전제하고
종북세력과 싸우려 들지 않는 박근혜
심정적으로 종북보다 더 미운 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리고
북한은 현실적이든 법적 이든 국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정책을 따를 수 밖에 없다고요?
자주적 주권 국가에서 어떻게 그런 말들을 태연히 합니까?
그런 사대주의적 패배주의적 발상은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