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평가에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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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즈앤버츄 작성일12-03-07 09:20 조회4,543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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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상황을 분석하고 평가 하는데 논리와 합리가 큰 몫을 하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논리는 논리일뿐 그것이 상황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논리의 패러독스란게 그래서 생긴 거지요.
공중경보기와 최신형 쏘나로 무장한 해상의 최첨단 경계망을, 운전중 배기가스가 부상하여 수면에 항적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엔진 소음이 큰 구식 디젤잠수함으로 뚫는다면 미친 소리라고 할 것이지만, 실제 한미일 연합해군 훈련에서 한국의 디젤식 구식 잠수함이 미일의 첨단경계를 뚫고 목표 순양함을 폭파 했다고 합니다.
최첨단 경계망도 논리의 가설하에 구축된 것이게에 그 가설을 벗어난 상황에는 대응이 안되는 것입니다.
불과 얼마전 저도 박원순 시장의 비리문제에 논리적 접근으로, 이제 박시장은 끝나는 구나 했지만
박시장은 지금 건재합니다.
사회현상이 일어나는데는 아주 많은 변수와 매개체가 관련이 있는데, 어느 누구도 그 많은 변수와 매개체, 그리고 매개체의 특성을 완전히 파악하고 포함하는 가설을 세울수는 없습니다.
특히 매개체에 사람이 포함된 경우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논리적 접근법에 의한 결론은 참고 사항일뿐 그것이 미래의 사회상을 정확히 예단한다고 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주 우수운 예를 들자면 불과 몇년전 전문가 초정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어느 경영학 전문가가 " 닌텐도"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속 가능성 시장 지배율 당기 순익비율에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이다 이렇게 강조 하였지만 불과 2~3년도 안가서 닌텐도 사는 엄청난 경영난을 맞았습니다.
세상에는 항상 강경파와 온건파가 있습니다.
강경파가 보기에는 온건파는 거의 적의 노선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일수 있고, 국가의 안보를 불안하게 하는 세력으로 보일수 있고, 실제 역사적으로 볼때 많은 경우 매도 당합니다.
강경파의 주장은 국가안보 우선이고 정말로 애국적인것 같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그것때문에 나라가 파탄에 빠진예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입장이던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그것이 옳다고 주장할수는 있지만, 단정적으로 해서는 않된다고 봅니다.
댓글목록
코스모님의 댓글
코스모 작성일
이명박 박근혜 대톨령 관점에서 전체적으로 보는 발언이고 시각입니다.
보수도 정신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변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으로 대통령이 될려는 사람은 보수층만의 지지만으로는 당선이 힘듭니다.
그래서 보수적 사고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일단 당선을 위해 협력하고
당선후에 보수적 정책을 실현하도록 이끌어주는 역활을 해야지
전적으로 보수적 색채를 감춘 후보라고 해서 분열하고 분탕질 치면
보수 전체가 공멸하는 일입니다.
핵폭탄님의 댓글
핵폭탄 작성일분열을 획책한 자의 책임은 도외시하고 분열이 걱정된다며 비판 용납안하는 자글이 망국노 빨갱이로 의심된다 정권잡아서 되돌아갈것이란 근거는 무엇일까ㅛ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제가 시스템클럽 회원님들게 작은 바람이 있다면,
자기 자신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필요없다 나가라 ... 이런 식으로 말을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다 내쫒고 나면, 그 이후에는 대중의 관심에서는 멀어진체,
그냥 우리끼리 자위하는 글만 남게 될지도 모릅니다.
위즈앤버츄님의 댓글
위즈앤버츄 작성일
저도 그렇게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만, 전쟁을 겪으신 세대의 아픔으로 알고 이해합니다.
다만, 사회적 공감을 얻으려면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젊은 애들의 말로 젊은 애들의 감성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노래방에서도 최소한 50,000번 이상 버전을 불러야 젊은 애들과 감성적 교류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