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거품 걷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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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月影 작성일12-03-03 12:34 조회5,54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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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에게 아나운서 실언 사건이 없었다면, 그는 박원순, 안철수에 대해 평생 언급하지 않고 살았을런지도 모른다. 이번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을 평범한 국회의원 중의 하나일 것이다.
아나운서 사건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하고 10개월을 은둔하며 살았던 그가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기위한 롤 모델(닮고 싶은 사람)'로 방송인 김구라를 말했다. 그러면서 김구라가 출연한 동영상의 일부(6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김구라는 여기서 이런 말을 한다.
“돌아이짓도 꾸준하게 해서 ‘원래 저런 놈이야’라는 인식을 줘야 뭔가 (긍정적인) 반응이 온다”고 말했다.
최근에 올린 글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박정희기념관엔 아직 가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강용석 의원은 스스로를 '보수의 아이콘'이라고 하지만 생계형 보수이며 이념적 보수라고 하기엔 미흡하다. 본능은 보수인데, 왜 보수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진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할 것이다.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것이 '보수의 아이콘'이며, 평생 그의 직업이 될 것이라는 국회의원직을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쇼맨십(특이한 언행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그들을 즐겁게 하는 기질이나 재능)이 '보수의 아이콘'이다.
이번 박원순 아들 사건에서 mri사진 이전까지는 적절한 쇼맨십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mri사진부터는 오바하기 시작한 것이다.
출처불명의 사진을 들고, 박주신의 mri라 선언한 것이다.
적어도 병무청,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직접 건네받은 사진이 아닌 이상, 직접적인 증거가 되지 못함을 변호사인 그가 더 잘 알것이 아닌가?
최소한 자생한방병원에서 누군가 제공했다라고 말은 할수 있어야 타당성이 생겨난다. mri사진을 얻은 방법이 탈법적이었다고 해도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걸고 출처를 명확히 밝혀야 했다.
mri사진 사건은 그 시작이 오류에서 시작되었기에 진행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흥분하고 동참했지만 그 결과는 실패가 필연적이었다.
쇼맨십은 남에게 일부로 보이기위한 필연적인 자기선택으로 나온행동이면서 상대방에게 눈살을 찌푸리지 않게 하는것이다. 오바는 쇼맨십과 같이 계산적 행동일 때도 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여 나오는 행동이 대부분이며, 항상 어딜가나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
그가 박원순의 2월 22일 2시에 이루어진 공개 mri촬영(2222 날치기쇼)에 어이없는 항복선언을 한것은 이런 오바에서 비롯되었다. 감정은 극치에 이르게 되면 스스로 무너져 내리는 현상을 종종 보여준다. 혹자는 항복선언이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나, '당사자에게 사죄를 드린다'라는 표현이 어찌 항복선언이 아닐까?
강용석의원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는 모르겠으나 그를 벌써부터 큰인물, 보수의 대표, 장수급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그의 성장이나 앞으로의 행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그러한 기대를 충족시킬수 없다.
아직까지는 쇼맨십이기 때문이다.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기 위한 몸무림일 뿐이다.
아나운서 사건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하고 10개월을 은둔하며 살았던 그가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기위한 롤 모델(닮고 싶은 사람)'로 방송인 김구라를 말했다. 그러면서 김구라가 출연한 동영상의 일부(6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김구라는 여기서 이런 말을 한다.
“돌아이짓도 꾸준하게 해서 ‘원래 저런 놈이야’라는 인식을 줘야 뭔가 (긍정적인) 반응이 온다”고 말했다.
최근에 올린 글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박정희기념관엔 아직 가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강용석 의원은 스스로를 '보수의 아이콘'이라고 하지만 생계형 보수이며 이념적 보수라고 하기엔 미흡하다. 본능은 보수인데, 왜 보수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진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할 것이다.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것이 '보수의 아이콘'이며, 평생 그의 직업이 될 것이라는 국회의원직을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쇼맨십(특이한 언행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그들을 즐겁게 하는 기질이나 재능)이 '보수의 아이콘'이다.
이번 박원순 아들 사건에서 mri사진 이전까지는 적절한 쇼맨십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mri사진부터는 오바하기 시작한 것이다.
출처불명의 사진을 들고, 박주신의 mri라 선언한 것이다.
적어도 병무청,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직접 건네받은 사진이 아닌 이상, 직접적인 증거가 되지 못함을 변호사인 그가 더 잘 알것이 아닌가?
최소한 자생한방병원에서 누군가 제공했다라고 말은 할수 있어야 타당성이 생겨난다. mri사진을 얻은 방법이 탈법적이었다고 해도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걸고 출처를 명확히 밝혀야 했다.
mri사진 사건은 그 시작이 오류에서 시작되었기에 진행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흥분하고 동참했지만 그 결과는 실패가 필연적이었다.
쇼맨십은 남에게 일부로 보이기위한 필연적인 자기선택으로 나온행동이면서 상대방에게 눈살을 찌푸리지 않게 하는것이다. 오바는 쇼맨십과 같이 계산적 행동일 때도 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여 나오는 행동이 대부분이며, 항상 어딜가나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
그가 박원순의 2월 22일 2시에 이루어진 공개 mri촬영(2222 날치기쇼)에 어이없는 항복선언을 한것은 이런 오바에서 비롯되었다. 감정은 극치에 이르게 되면 스스로 무너져 내리는 현상을 종종 보여준다. 혹자는 항복선언이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나, '당사자에게 사죄를 드린다'라는 표현이 어찌 항복선언이 아닐까?
강용석의원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는 모르겠으나 그를 벌써부터 큰인물, 보수의 대표, 장수급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그의 성장이나 앞으로의 행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그러한 기대를 충족시킬수 없다.
아직까지는 쇼맨십이기 때문이다.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기 위한 몸무림일 뿐이다.
댓글목록
코스모님의 댓글
코스모 작성일
박원순 병역비리가 아닐 확률은 1억만분의 1 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일각에서는 본답니다.
그 정도의 확률이면 당연히 의혹을 끝까지 가지고 검증하겠다는 자세를 가졌어야죠
rladksrkd님의 댓글
rladksrkd 작성일4급판정을 받기 까지의 과정 자체가 병역법을 위반한 병역비리이지요..4급판정 자체가 무효이니 말입니다...MRI필름이 병무청거와 세브란스병원것이 같다는것은? 이 발표 자체도 인정하기 싫지만 말입니다 ...암튼 별개문제 입니다....다만 기습을 당한것은 사실이고..블로그나 비대위 같은 회의를 하여 ..{{지지자들과 사회적 인지도 있는분들 포함}} 시간도 충분한데 모든사람들의 ..지혜로운 중지를 모아서 의원직 사퇴를 하는것은 사퇴를하더라도{때에따라 안할수도 있고] 공격을 할것은 할수있는 정도로 만들어..침착하게 대처 하였다면 좋았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