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덤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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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cebread 작성일12-02-29 15:05 조회5,0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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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지난 2010년 우리의 연평도에 포격 도발을 일으켰던 4군단 예하 군부대를 시찰하며, ‘적들이 영해를 0.001mm라도 침벌할 경우 강력한 보복타격을 안길 것’이라며 연일 대남위협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키 리졸브 훈련을 비난한 것에 이어 연일 맹비난입니다.
물론 북한의 이러한 도발 공세가 매년 한미 키 리졸브 훈련을 시작하면 벌어지는 연례적인 행사이긴 하지만, 문제는 북한이 이 훈련을 핑계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할 가능성입니다. 김정은에겐 체제의 안정화를 추구하면서 내부단결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무력도발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허나,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북한이 이렇게 지 죽을지도 모르고 오버를 하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우리의 훈련에 북한 또한 대응 훈련을 해야 하는데, 그럴만한 무기도, 에너지도 없기에 그냥 목소리만 높이고 있다는 것이입니다.
참으로 한심할 종족입니다. 이미 지난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가지 못한 것을 ‘천주의 한’으로 여겼던 우리입니다. 더구나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상 사격훈련을 하기에 앞서 지휘관들을 불러 놓고 ‘북한군이 도발하면 묻지 말고 사격하라’고 지시하여 천안함 연평도 도발의 보복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의지 분쇄를 위해 우리군은 정신적 무장과 철저한 감시태세로 북한군의 특이동향을 물샐틈없이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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