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의원에게 보낸 격려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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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 작성일12-02-27 16:52 조회4,68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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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오! 기회는 또 옵니다!!!
12-02-23 (목) 12:30:37
- 받는사람: "강용석"<equity1@naver.com>
- 보낸사람: "박해월"
강용석의원님.
그동안 열심히 잘 싸워 주셨습니다.
비록 박주신의 재검이 뜻밖이라 하더라도 절대 기죽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적어도 바른 생각을 가진 국민이라면
정말 뜻밖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강의원님.
박원순은 일반인이 아니라 서울시장입니다. 즉 公人인 것입니다.
박이 시장에 당선되고 나서 2달도 안되어 현역입영대상자인 아들이 4급 보충역으로
편입되는 건 국민들 어느 누구가 봐도 의혹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헌법기관인 강 의원님이 국민을 대신하여 적극적으로 박의 자식에 대한 병역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국민의 대의기관이며 헌법기관인 강 의원이 병역의혹을 제기하면 박원순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자식에 대한 의혹해명에 나섰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장 박원순은 어떤 면에서는 스스로 의혹을 부채질하였다고 봐야 합니다.
-아들이 공군입대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 와중에 허벅지 통증이 있어 퇴소했다.
-다시 몇 달 후에 재입대 할 것이다.
-집 가까운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하지 않고 멀리 떨어진 자생한방병원에서 촬영 후
-또 다른 혜민병원에서 병역비리 전과가 있는 의사로부터 척추디스크 판정을 받고
-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아 4급 보충역으로 편입되는 이상한 절차를 거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 박원순은 국민적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생각은
전혀 없는 것처럼, 총선이 끝나면 두고 보자는 등 더욱 의혹에 부채질을 한 결과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즉, 박원순은 일부러 우리 사회가 더욱 시끄러워지기를 의도한 것처럼 보입니다.
흡사 바다나 강에 나가 미끼를 매달아 낚싯대를 드리워 놓고 잡을 대어를 기다린 것처럼
느껴지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아니면, 고기(여당의 중진급들-우익언론)가 떼로 몰려오도록 그럴싸한 밑밥을 던져놓고
그물을 던질 때를 기다렸다고 해야 할까요.
보통의 부모는 자식의 병을 타인에게 감추고 싶어하는 게 모든 부모의 정상적 마음인데
박원순은 마치 이제 27살 먹은 자식의 병을 政敵을 치기 위해 온나라가 시끄러워지도록
내버려뒀다가 ‘때가 오면 한꺼번에 친다’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군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무섭도록 교활하고 야비한 좌익이라고 해야겠지요.
*박원순의 자식에 대한 의혹이 아직도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닙니다.
MRI상 그 정도로 중증인데 증상을 몰랐다? 공군가입소 기간중 훈련도 받지 않는데
허벅지 통증이 있어서 퇴소했다? 그런데 강도 높은 훈련을 받다가 통증이 왔다..?
강의원님.
의원직을 걸었으니까 즉각 의원직을 내놓으신 거지만, 언론에서 보면 지금 국회의장이
공석이 되어 사퇴서를 받아들일 주체가 없다고 하더군요. 의원직 사퇴에 대한 더 이상의
액션은 취하지 마십시오.
의원님은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흔히들 그러잖습니까.
지금의 난처한 처지가 언제 당당한 입지를 자랑하는 勢를 갖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강의원님께서 마음 먹기 따라 금방 행운의 여신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강의원을 찾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강 의원님의 이번 행동이 正義로운 행동이기 때문이지요.
강의원님은 여당의 어느 국회의원도 하지 못한 국민적 의혹을 혼자서 고군분투하면서
해소(?)시켜 주셨음을 자랑스럽게 여기십시오.
박이 정치에서 영원히 떠나라는 등 명예훼손이니 뭐니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 등등
허파에 바람 빠지는 시답잖은 소리를 하고 있는데, 公人에 대한 의혹을 밝히라는 것이
왜 명예훼손이 되나요? 제놈들은 과거 이회창 아들 건과 나경원 1억 피부숍에 대해
일언반구 사과 한 마디 있었나요?
절대 기죽어서는 안 됩니다.
敵은 박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안철수도 있고 곽노현도 있으며 많은 좌파들이 있습니다.
강 의원님 곁에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있음을 염두에 두십시오.
멀리서나마 강 의원의 분투를 기대합니다.
박원순 병역의혹 고발 국민청구인 중 한 사람인 ***가 드림
**지금 인터넷상에는 검증에 대한 재의혹이 나돌고 있더군요.
**좀 더 강용석의원의 활동을 지켜 보는 것이 순리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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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어느 의사선생님이 세브란스에서 찍은 mri는 27세 남자의 것일수 없다고 했답니다.
http://blog.naver.com/yongseoklove/70132449293
아마도 기습작전에 당한듯,,,
이반데니소비치님의 댓글
이반데니소비치 작성일해월님은 아~~아주 오랜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