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이명박 (MB) 사돈지간, 박원순과 사회적 사돈지간(둘 다 참여연대 출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명탄 작성일12-02-25 06:12 조회7,566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강용석 의원(41·서울 마포을)이 이명박 대통령과 사돈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20일 국회 정론관 앞에서 성희롱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강 의원과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강 의원의 처남 윤호상씨와 이 대통령의 처조카 김지현가 결혼함에 따라 사돈의 연을 맺었다.
강 의원의 장인은 13대 의원을 지낸 윤재기 변호사로, 차남 호상씨와 결혼한 지현씨는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동생 김재정씨의 딸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이 대통령 내외는 물론 정운찬 국무총리 등도 직접 참석한 바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가족대표로 하객에게 인삿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의원의 성희롱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회식자리에 있었던 학생들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과 회유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21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당시 현장에 있던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강 의원이) 자꾸 전화를 한다’고 했다”며 “(학부모는) 그 전화를 협박과 회유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2차 범죄라면서 분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 대변인은 “그 학부모는 따님이 이번 국회의장배 토론대회에서 상을 받았는데, 토론을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고 얼굴이 예뻐서 받은 상이라면 반납하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학부모는 아나운서 관련 성희롱 발언을 들은 피해 당사자는 아니지만, 현장에 있었던 여학생의 부모라고 설명했다.
노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강 의원을 전격 제명조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의 처벌일 뿐”이라며 “강 의원 본인이 깨끗하게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조명탄님의 댓글
조명탄 작성일
강용석이 박원순 목줄을 깊게 잘 물고 늘어지다가, 중요한 순간에 목줄을 놓은 것은 MB의 가입 가능성이 농후하다.
어쨌든 http://www.ilbe.com/files/attach/images/3740218/422/251/045/8669841e31fe9467adfa9de7d4ae23e0.png 박주신이 병역법 위반한 혐의는 남아있다..(근전도 검사 안한 것)
서울지방병무청에 제출한 병사용진단서는 병역비리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의사로부터 발급받은 것으로 징병검사규정 33조를 위반.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제 생각도 조명탄님과 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명박의 개입이 아니고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저는 한 발 더 나아가,
이건 좀 극단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명박이 박원순 및 강용석과 짜고
박원순을 띄워주기 위한 전략적 음모일 수도 있다고 의심을 해 봅니다.
아마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때문이겠지요.
이명박은 너무도 구린내가 많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사후가 걱정될 수 밖에는 없을 겁니다.
자신의 사후를 보장해 줄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할 겁니다.
저는 그 사람이 바로 박원순이나 안철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모든 생각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학연, 지연, 혈연 관계가 매우 강한 우리 나라의 특유의 후진성, 그리고 이성보다는 정이 앞서는 식별력,
그것에 더해 빨갱이로 거대 권력을 이루게 하는 무개념의 국가관- 대통령 조차 이념을 부정하는 세상.
인용- 인간은 체인과 같다.그래서 그는 가장 약한 부분 이상으로 강할 수 없다.
강용석이 다시 딛고 일어나기엔 구조적 네가티브 시스템이 매우 견고합니다.
강용석은 아마도 이것을 이기기엔 한계가 여기까지인 듯 (강용석도 그것의 일부임을 의심받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