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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지금 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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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路上 작성일12-02-25 10:54 조회4,90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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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이 사건에 씨를 뿌렸다.   그리고 그와 함께 뜻을 같이한 많은 우국지사들이 물을 주고 같이 가꾸었고 그 뜻은 무럭 무럭 자라서 결실을 맺고자 하였는데 갑자기 씨를 뿌린 당사자인 농부가 자기가 뿌린 씨라고 해서 그동안 같이 물주고 가꾼 사람들의 의사는 완전히 무시한채 자기 혼자 대표로 그 씨를 갈아 엎어버렸다.

그동안 진실규명을 위해 시간과 정열을 바친 수많은 사람들의 심증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백기를 들어 버렸다. 영하 수십도의 추운날씨에 입술이 얼도록 한길가에 서서 저녁 늦도록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들어 주던 많은 사람들의 뜻도 물어 보지 않은채 말이다. 오만도 이런 오만이 없다. 외공만 있고 내공은 전혀 없는 입만 살아 있는 어린 애송이다.

이렇게 해놓으면 앞으로 남아있는 다른 비리들을 파헤쳐 바로잡아 볼  기력도 없어져 버리고 세상은 우리의 사회정화를 위한 이러한 운동에 더욱더 깊은 냉대를 보일 것이다. 이게 이번 강용석이가 우리에게 가져다 준 가장 큰 부작용이 될것 같다.세브란스 병원에서 졸속 007 산다볼 작전같은 공개인지 개공인지 하여튼 웃기는 신검은 그냥 대중들에게 눈가리고 아웅하는 걸로 때우고 거의 같은 시간에 뭔가 강용석과 뒷거래가 있었는 듯한 냄새가 난다. 생각할수록 신경질이 난다.

이게 무슨 김정일이 승차한 열차 여행 추적하는 것도 아니고 21 세기의 민주국가 중에도 방종에 가깝도록 민주화된 백주의 한국 남한 땅, 그것도 가장 개화된 서울 땅에서 "박주신 '이란 어린 친구의 몰골도 제대로 확인 할 수 없게 13분 만에 극한 통제 속에서 공개 아닌 공개 신검이 이루어 졌다는 것은 독재 중의 상 독재고 "악" 소리도 못지르고 당한 폭력관행이다. 이게 바로 독재다. 미국산 쇠고기에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에게 다시 촛불을 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의혹에 의혹이 꼬리를 무는 형국이다. 혹,  강용석  본인과 본인 가족에 대한 살해 위협이라도?  아니면 옛날 박원순과 같이 참여연대 하던 시절에 강용석이 박원순이에게 무슨 큰 약점이라도 잡힌게 있었나??  바로 신검 전날까지 기세 등등하던 강용석의 행태로 봐선 정말로 그리 쉽게 꼬리를 내릴 수가 없는 것인데....  어쨋든 어린 강용석이 앞장세우고 깃발 들고 그를 따랐던 우리들은 이제 강용석 보다 더 기개가 웅천하는 수많은 강용석을 앞세우고 깃발 더 높이 세우고 박원순 아들 병역 비리를 국회 청문회에 세울때 까지 계속 파헤쳐야 한다. 이렇게 이런식으로 그만두면 앞으로 이러한 냄새짙은 비리를 보아도 그냥 무기력해져 버린다.  불감증에 걸리게 된다. 

사회정화 차원에서라도 더 힘차게 여론을 조성하여 끝까지 마무리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은 우리 모두를 영원한  " 강용석 졸개" 로 볼 것 같다.    옛날 장날에 애들 코 묻은 돈 앗아 가던 그런 야바위꾼에게 당한 기분이다. 엊그제는 대한민국 5 천만이 모두 다 눈뜬 봉사가 되어버린 날이다...  

댓글목록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그렇습니다!
이것은 국가기강이라는 것이 국민의 의사는 깡그리 무시하고 박시장 멋대로 요리 해버렸다. 이일이 무슨 섰다 판이가?
수많은 국민이 일어나서 바로잡아야 한다. 도대체 국방부는 뭐하노? 결코 강용석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매우 지당한 말씀입니다.... 의혹의 글들을 관계 싸이트 게시판으로 끊임없이 퍼나릅시다...

검은바다님의 댓글

검은바다 작성일

훌륭한 격문입니다. 강용석이가 뿌린 씨앗을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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