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특별시장님. 이제 그만 내려오시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2-02-16 23:50 조회4,753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제목에는 시장님이라고 敬稱을 썼지만
지금부터는 박원순씨와 당신이라고 호칭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에게서 犯法자의 냄새가
진동하기 때문입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당신의 아들(이하 주신) 병역면제는
거의 완벽하게 造作임이 드러났습니다.
우리가 절망하는 것은 대한민국 지도자가
이토록 철저하게 부패했다는 사실입니다.
당신은 그저「잔인하다」「대응할 가치가 없다」라는
말만하면 아닌 것이 됩니까?
당신은 시장선거 때부터
수많은 疑惑으로 검증대상이 되었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解明이 없었고
그저 네거티브하지 말자고 하면서
그것을 피해갔습니다.
幸인지 不幸인지 안철수로부터 협찬 받은 지지로
당신은 시장에 당선은 되었으나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당신은 불과 몇달 前부터 마냥 하늘로 치솟다가
지금은 太陽에 날개가 녹아 떨어지는
이카로스의 形狀입니다.
박원순 씨!
다 좋습니다.
당신의 아들 주신이의 병역의혹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문제는 意外로 간단합니다.
그것이 아니면 아니다라고 否認하고
증거를 내어 놓으시면 됩니다.
떳떳하게 아들이 再身檢을 받아
찰거머리 같은 강용석을 한방에 날려버리십시오.
그래도 성이 안 찬다면 그를 법에 호소하여
심판을 받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주신이는 군대를 가겠다는데
당신이 말렸다고 하더군요.
하늘 아래 이렇게 서글픈 父情이 또 어디 있습니까?
그것이 사랑하는 아들을 살리는 것입니까?
또 있더군요.
딸이 서울대 美大에서 法大로의 轉科는
그 대학에서 前無後無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여하튼 당신의 자식사랑은
하늘이 감탄하고 땅도 알아주는
有別난 父情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짐작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당신이 서울시장이 되어 떠오르는 권력을 얻고는
바로「아들 구하기」에 들어갔습니다.
어딘가로 전화 한 통화면 충분합니다.
관계자 모두가 合心하여
권력자의 아들 구하기에 나선 것입니다.
그 전화 한 통화의 위력은
당신의「참여연대」「아름다운 가게」「희망제작소」에서
硏磨한 기술에 依據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威勢는 너무 虛点이 많았습니다.
放心한 탓도 있지요.
허리디스크 稱病이었다면
주신이를 謹愼시켰어야 합니다.
바깥 출입도 自制하고
나이롱환자 노릇도 해야 했지요.
병원치료도 받고 약처방을 받아
최소한 根據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솔직하게
「그러면 아들을 버리란 말이냐?」라고
항변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다 부질없는 짓이지요.
그러나 더욱 못할 짓은
그만 아들을 위한다는 父情이
아들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아들은 하늘 아래
머리를 어디다 두고 살아야 합니까?
그의 인생은 과연 무엇입니까?
이제 겨우 27살 꽃다운 청춘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功勞가
아주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박주신게이트」가 터질지 모릅니다.
그동안 누적되었던
권력자와 재벌가 아들들의 병역면제가
수면 위로 올라 와 일제 수사대상이 될지 모릅니다.
그렇게 된다면
당신은 거기에 一等功臣이 되는 것이지요.
지난 선거를 통하여
우리는 당신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당신의 추하고 더럽고
僞善적인 모습만을 기억합니다.
家系, 학력, 경력, 병역, 사업 등
어느 한군데도 성한 곳이 없더군요.
당신이 운영했던 사업체는
「더러운 가게」「불량재단」「의혹제작소」였음을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확실하게 터득한 사업手腕(수완)은
「두드리면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또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
당신에게 지지를 협찬한 안철수에게 문제가 생겼고
곽노현에게 불똥이 튀어 그의 아들도
口舌數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의도하지 않은「善意」의 피해이므로
그들은 죄가 없다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주제넘게
당신의 남은 인생設計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우선 250만원 월세아파트를 處分하시고
萬권의 장서는 서울 시립도서관에 기증하십시오.
그리고 뜯겨진 뒷축의 구두를 다시 꺼내 신고
初心으로 돌아가 무엇을 할까 고민하십시오.
아마도 국내에서는 발 뻗고 살기가
매우 불편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이 기회에 그토록 보고 싶었던
미국 하버드대학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으십시오.
남은 생애를 30년으로 친다면
300만권의 책을 하루에 365권씩 讀破하면 됩니다.
물론 그곳의 책들은 모두
外國語로 되어 있음을 留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生計는 어떻게 하라고요?
당신의 부인이 능력있는 인테리어 사업가이므로
그 정도는 충분하리라 생각되며
서울대 法大 출신의 딸과
허리가 튼튼한 아들이 있으니 얼마나 든든합니까?
박원순 씨!
당신은 아무리 용을 써 보아도
이번 일은 비켜갈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激한 감정으로 당신에게 마지막 忠告를 하오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어이!
박원순아!
이제 그만 내려와라.
좋은 말로 할 때.
2012.2.16.
댓글목록
천강님의 댓글
천강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너무 정곡을 찌르시니
웃음이 절로 나오네
원숭이 향한 일편단심으로
총선의 승리를 장담하던 좌빨들
일만 생기면 왈왈 짖어대던 개떼들이
어이하여 이리 조용할꼬?
어리석은 조선놈들아!
이래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이 안 되시나?
그렇다면 당신들은
음~ 병신이오. 바로 눈 뜬 봉사들 말이요.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
운순새키짬뽕...이라는 짬뽕이 생각나는군요 ㅋㅋ
원숭아... 원숭이바위 찾아라
표현의 자유...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