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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언론들, 프랑스 좌우파 구도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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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푸아 작성일12-02-13 17:49 조회5,22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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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언론들은 프랑스 대선을 두고, 좌파, 우파라고 기사를 싣습니다
절대, 진보, 보수 이런식으로 기사를 싣지 않습니다.

프랑스가 진보, 보수 그런 언론 내용이 없는 모양입니다.

이미 보수라는 용어에서 우파는 고리타분한 세력으로 낙인 찍은셈입니다.
선전선동의 효과라고나 할까요...

앞으로 중국은 뭐라고 그럴까요?
자유시장 경제주의자를 진보라고 할까요?
사회주의자들을 보수라고할까요?

참 애매모호하군요.

용어사용에서 우파는 실패했습니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용어사용에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보수 우익이 좌경화 중도를 택함으로해서 이념투쟁에서 실패한것이 아닐까요? 지금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이념에서 밀리니 자연히 용어사용에서도 에너지가 밀릴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단적인 예로 간첩을 잡는대로 발표하면 자연히 진보는 간첩소굴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며 용어사용에 있어서도 말발을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용어사용에 진 것이 아니라 이념투쟁에서 밀린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저도 경기병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보수는 멍청하다, 멍청한 보수..."
좌경화 중도에 이념투쟁에 밀리고 결국에 용어사용능력, 언어능력에 밀리게 되니
좌경세력은 순수한 사람들에게 신선하고 똑똑한 사람으로 비칠 것이고
(노무현 그 깡패 개망나니의 저급한 골수 좌익처신과 언어 플레이가 성공한 케이스가 좋은 예입니다. 김대중도 마찬가지고요)
보수는 갱지철된 옛날 문어체 문서체 언어를 사용하는 노쇠한 사람들로 생각되어집니다.

유일한 우익 지성이다시피한 박사님 홀로 역사적인 진성보수성향의 저서들을 펴신 것만 봐도
우익사회가 얼마나 언어 농사에 게으르고 무관심했는지 알 수 있고 거두는 것 없이
그 해 그 해 흉작을 거듭하다가 2012년에는 곳간이 거덜나는 꼴을 맞았다
이런 말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도 부분적으로는 경청이 필요한 일이라고 우리 그네파님들도 황급히 생각해야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된 것인지 이게 뭔지 상황파악도 하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죠.
좌익들... 그릇은 안되는 사람들이 되지도 않을 것 같던 연구를 무진 했죠.
보수라는 사람들... 보수가 되어서도 바라보고 예전 순수한 눈으로도 거슬러가서 바라봅니다만
주안상에 여자나 끼고 앉아 원님 덕에 나발만 부는 사람들로 밖에는 안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거면 그런 처신이지만 그런 것에 대해서 에세이나 철학서를 하나 충격적으로 내던가 말입니다.
외국 사람들은 별별 제목과 내용의 책을 다 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머리에 든 것도 없이 즐기는 것만 생각하는 알맹이 없는 무식하고 멍청한 보수라는 생각, 얕은 머리의
책 몇권 제 손으로 알차게 써낼지 모르는 식물같은 보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죠."
박사님께서 보수 싱크탱크, 국가의 앞날을 연구하고 박사님의 철학을 열어나가시는 싱크탱크를 하나 만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죠?
그게 500만 야전군? 시스템클럽 일까요? 그런 것도 같습니다.
ㅎㅎ... 500만 야전군 여러분과 시스템클럽 여러분의 줄기차고 기름지고 괴짜같은 연구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혜성같이 등장하셨던 박사님같은 분들이 야전군, 시스템클럽에서도 나와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상입니다.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우리 500만 야전군은 멋지고 의롭고 보수이고 우익이다!
나는 보수를 사랑하고 우익으로 자랑스럽다 그래서 떳떳하고 실패는 없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보수가 사색을 통해, 언어의 농사를 생사를 판단하면서 지어가며 발전하는 모습...
구 한나라당, 신한국당, 민주정의당을 통해 본 일이 과연 있었던가요?
어느 누가? 정의의 편에서 참으로 박사님이 유일하시기에 박사님을 따르고 있는 것이죠...
보수를 욕먹이는 보수가, 이 나라 보수를 망쳐놓은 것이죠.
그걸 몰랐던 어떤 보수도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좌익 놈들은 사이비 종교의 심리학, 사악할 정도의 심리학들 마저도 필수라고 생각해서
활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레이건 대통령이 모든 긴 연설문을 자신의 걸출한 문장력으로 만들고, 그걸 그대로 암기해서
미국 국민들 앞에서 TV를 통해 가볍고 능수능란하게 말하던 그 때의 그 화제거리에
참으로 어린 마음에 미국 대통령을 위대하고 멋있는 천재들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초등학교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레이건이 보수라고 하는 성향의 미국 대통령이였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 한국의 민주당을
얘기할 때도 미국 공화당은 무시하지 않고 우러러보며 똑똑한 사람들이고 비상한 사람들이다고 선입견을 가졌습니다.
지금의 미국 공화당...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어린 시절,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보수는 제 눈에 철학없는 사람들이 수없이 목격케했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려면 레이건 대통령이 똑똑하고 멋있는 언행과 역량과 인격으로 머나먼 타국, 머나먼 나라 작은 우방의 시골 2학년 초등학생 소강절의 마음을 즐거움과 만족, 존경과 관심, 기쁨으로 사로잡으며 나도 저런 멋있고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되고 싶다는 야망과 희망을 품게 했던 그런 소통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것이죠.

그 시절 저희 아버지께서 "OO는 앞으로 뭣을 한 번 해볼거야?" 이렇게 질문하셨을 때, 위인전의 워싱턴,케네디, 링컨을 마음에서 놓치면 꿈이 깨뜨려질까 맑게 그리면서 레이건 대통령의 완벽하고 좋은 모습을 떠올리면서 그랬죠.
"정치가요. 대통령이 되고 싶어요" 그런데 그 말에 돌아온 아버지의 말씀은
"우리나라에서 국회의원하고 대통령하려면 실력, 인격 다갖춘 인물됨됨이만 가지고는 될 수가 없는 거야. 배경, 빽이 있어야 되고 인맥이 좌우하고 돈도 있어야 되는 거야. 우리 OO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 공부만 잘한다고 될 수가 없어" 이런 말씀이였습니다.
머리가 뒤엉켜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순수와 진심과 노력없이 그렇게 살면우리나라에서는 정치가가 되고 대통령이 된다... 순수는 엿바꿔 버리고...
그 때는 민정당이 군림할 때였고, 그 후로 한국 정치계와 대통령들은 아버지 말씀 그대로 행적을 밟았죠.

전두환과 노태우와 김영삼과 김대중과 노무현과 이명박 대통령과 그들의 사람들의 정치가 그랬습니다.
제가 박사님과 같은 분과 함께 하게 된 것도 그런 한국 정치판에 섞일 수 없는 사람이였기 때문이기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레이건 대통령은 후의 아버지 부시, 클린턴, 아들 부시, 오바마 대통령 그 누구보다도 저에게 너무나 깊이 각인되어 계십니다.
아버지 말씀을 들은 이래로 한국 정치판을 바라보면서, 레이건 대통령같은 대통령이 한국에 나오면 왕조를 세워줘야 한다는 생각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미연방합중국 대통령...!
그 인물 됨됨이에 걸맞는 역사적인 인생을 살다가 간 미국 보수의 열매고 저의 즐거움과 애정, 존경의 첫순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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