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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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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2-10 13:00 조회5,97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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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적으로 불투명한 박근혜와 김문수는 필히 보수 우익세력을 분열시킨다.
우리는 돌아 올 대선에 반드시 보수우익을 통합할 제 3의 적임자를 찾아내야만 한다.

댓글목록

GoRight님의 댓글

GoRight 작성일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박근혜는 이미 밑천 다 드러났으니 논할 가치도 없고,

김문수는 제 생각에 영락없이 이명박 2세 입니다. 더하면 더 했지 말입니다.

조명탄님의 댓글

조명탄 작성일

김용규씨의 [소리없는 전쟁]중 민청학련 부분 발췌

긴급조치 4호-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더니 한강개발주식회사를 개업하자마자 서울거리가 온통 뒤숭숭해졌다.
<대통령 긴급조치 4호>가 선포되고 뒤이어 대대적인 검거선풍이 일어났다. 재야는 재야대로 "핍박받는 민중이여 궐기하라! 지식인, 언론인, 종교인들이여 궐기하라!" 등 민청학련 명의의 각종 전단을 뿌리며 저항에 나섰다. (278 페이지)
-------

-구속자 가족들을 찾아서-

<대통령 긴급조치 4호>가 선포되고 민청학련 관련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이 불어닥치자 거기에 맞불을 지르듯 학생, 지식인, 종교인들의 시위도 꺼질 줄 몰랐다.
(중략)

이렇게 현지조직에 대한 검열 결과를 가지고 고심하고 있던 어느날, 비상전보가 날아왔다.
"모친 병 위급 급래, 박종수"
비상접선을 요망한다는 것으로 보아 위급한 상황은 아닌 것같아 형권은 지체없이 박군을 불렀다.
"선생님! 큰일났습니다."
"왜! 무슨 사고라도 났나?"
"어제 우리 일송회 회원 가운데 이동춘(가명)하고, 최윤호(가명) 군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무슨 혐의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된 것 같습니다."(284~285 페이지)
(중략)

"봉사하는 것도 좋지만 그런 거 다 할 수는 없잖아요?"
"물론 다 할 수는 없지. 그런데 우선 먼저 우리가 돌봐줘야 할 사람이 있거든!"
(중략)

"내가 가도 좋겠지만 당신이 가는 것이 더 좋을 거야. 가서 다른 얘기는 하지 말고 위로만 해주고 와. 알았지?"
이렇게 형권(가명)은 송마담으로 하여금 박군을 앞세우고 최군과 이군의 가족들을 방문하고 위로금으로 각각 5만원씩 전하도록 했다.
당시 민청학련 사건으로 현상수배된 <이철>,<유인태>에게 걸린 현상금 20만원에 비하면 결코 작은 액수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무모한 투자가 아니었다.
(중략)

-호랑이 굴에서 만난 동업자-

민청학련 사건 전모가 점차 밝혀지면서 수사대상에 오른 인원 수가 무려 천여명이나 되는가 하면 그 중 죄상이 무거워 군법회의에 송치된 대상만 해도 250여 명에 달했다. 이 사건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문인(김지하-발췌자 주), 언론인, 종교인, 변호사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모두 관련된 사상 최대의 대형사건으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도 형권은 구속자 가족들에 대한 위로방문을 계속하였고, 날이 감에 따라 그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략)

이렇게 두 동업자가 만나 서로 받들고 의지하며 앞날의 공작을 설계해 나가던 어느 날, 김목사로부터 비상신호가 날아왔다. 긴급접선을 요하는 신호였다.
"목사님! 오랜만입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수고랄 게 있습니까? 정 선생님이 옆에 계시니까 더욱 힘이 솟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웬일이십니까?"
"다른게 아니고, 지난달부터 우리가 구속자 가족들을 위해서 위로방문을 해 오지 않았습니까?"
"녜, 그랬죠!"
"그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네, 보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 KNCC에 인권위원회가 발족되더니 교회여성단체연합회를 비롯해서 기장, 예장, 카톨릭 등 각 교단에서 일제히 구속자들의 인권문제를 들고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러고 보니 결국 씨앗은 우리가 뿌려 놓고 열매는 그 사람들한테 빼앗기는 꼴이 되었으니 이거 분통이 터질 노릇 아닙니까?"
(284~294 페이지)
--------

다음날부터 현지조직들에 대한 검열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검열결과도 매일 한두 건씩 집계됐다. 예견했던 대로 그 많은 조직들 가운데에는 견실한 조직이 있었던 반면에 공작금만 축을 내면서 움직이지 않는 조직도 있었고, 이미 파괴된 조직도 적지 않았다.
파괴된 조직의 대부분의 성원들이 긴급조치 4호와 민청학련사건 관련 혐의로 구속, 군법회의에 송치되어 수습할 수도 없는 조직이었다. 하루하루 시일이 경과됨에 따라 성과가 올라가는 반면에 거기에 비례하여 파괴된 조직도 그 만큼 늘어났다.
1개월여의 검열작업을 총화해 본 결과 총 94개 조직 중 비교적 견실하고 공고한 조직은 68개에 불과했고, 파괴된 조직이 9개, 나머지 17개 조직은 유명무실한 조직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이 그대로 평양에 보고될 경우에 평양의 일부 공작팀은 초상집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허위로 보고할 수도 없었다.
검열결과 비교적 견실하다고 나타난 조직들에는 평양에 갔다온 대상이 백여명이나 있었고, 그 중에는 혁명적 세계관이 확고한 핵심들도 적지 않았다.(303 페이지)

--------

민청학련 홈페이지 관련 사이트 명단
유인태! 손학규, 이미경, 원혜영, 정동영! 장영달, 김동길! 서상섭, 김재권, 김문수, 김진홍(두레)! 장기표, 여상화, 이재웅, 이철!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김문수 지사, "(김대중은) 민주화의 상징이고 선도자였던 분"]
2009년 08월 19일 (수) 14:02:53

... 중략 ...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일 도청 제1회의실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 관계자 20여 명과 조문하는 자리에서 "우리 김 전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이기 이전에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이고 선도자이셨다"며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세계적 지도자 가운데 한 분으로 남북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고 대통령으로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분이었다"고 애도의 말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또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에 대한 염원과 남북통일에 대한 의지를 국민 모두 마음에 새기고 잘 실천해야 할 때"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지난해 10월27일 중국 선양에서 김 전 대통령을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김 전 대통령이 당시 "통일은 북한의 경제적 자립과 점진적인 개방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던 말을 떠올리며 "아주 분명하고 확고한 어조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김 전 대통령을 추억했다.

이에 앞서 18일에도 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는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 시대의 위대한 지도자였다"며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18089

GoRight님의 댓글

GoRight 작성일

아무리 무심해도 한번 속지 두번 속지는 않습니다.

김문수는 "김대중 개객끼"라고 한마디 한다면, 믿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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