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국방전략으로 미군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시하겠다고
한 말을 미군의 한반도 지원전력이 늘어나는 것으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아시아를 중시하는 이유는 정치적인 문제가 깔린 것이겠죠..
최근 중국의 군사적 팽창을 염두에 둔 전략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를 중시한다는 것은 다른 곳(예를 들어 중동)에 비해
아시아에 치중하겠다는 것이죠 즉 두 군데 다 신경 쓸 여력이
없으니 아시아에 신경을 쏟겠다는 의미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15년이면 전작권도 우리에게 넘어옵니다. 그러면 우리안보에 대해서는
우리가 더 많은 책임을 지어야 합니다. 그런 때가 오는 것을 두려워만 하지
말고 미리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하는 것이죠. 무엇보다 우리가 작전지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지휘구조개편과 전력증강 등 사전에 준비할 일이 많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시간은 불과 4년도 안 남았습니다. 국방부에서 이 모든 사항을
후보계획에 의해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으로 믿지만 국방부에만 맡겨놓고
나 몰라라 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생존이 달린 문제인 만큼 여야 정치권은 물론 우리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안보를 든든히 세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신국방전략이 어떻게
바뀌든지 우리의 안보에는 빈틈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