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는 할미새,개개비,딱쌔,때까치등 다양한 종류의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데(탁란) 주로 할미새나 붉은머리 오목눈이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뻐꾸기 에미는 자기의 알을 낳을 때 쯤 둥지 주위에서 지켜보다가

둥지주인인 어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몰래 낳고 가버린다.

다른 알보다 며칠먼저 알에서 깬 뻐꾸기 새끼는 다른 알과 새끼를

전부다 둥지밖으로 밀어 낸다.
 
이것은 자신이 빨리 성장하고 생존하기 위한 뻐꾸기의 전략이다.

---물론 뻐꾸기는 자신의 알을 노리는 다른 천적을 피하기 위한
새끼 보호 본능이지만,

자신의 새끼는 비참하게 땅 바닥으로 내 동댕이 쳐 싸늘한 시체로
변한것도 모르고 어미 할미새는 좃나게 자기 새끼도 아닌 뻐꾸기
새끼를 그것도 조금만 자라면 어미 할미새보다 세배는 더 큰 놈을
혼신을 다하여 멕여 살리고 얼마후에 날개짓을 할 시기가 되면..

이 넘은 인사도 없이 뻐꾸기 본래의 생활터전으로 날아 가버린다.

---새누리당의 남결필,원희룡을 가르켜 뻐꾸기 새끼라 할 것이다.

새누리를 이용해 정치적 기반을 닦았고,중견 정치인으로 성장하자

두 넘다 경기,제주지사로 당선된다.

제주지사로 당선된 원희룡...이 넘은 제주해군기지 재검토를 들고
나왔다.

집권당 도지사가 군사적전상 필요한 해군기지를 재검토하겠다는 것
은 당을 배신하고 이미 결정된 정부 정책을 뒤집겠다는 배신의 극치
라 할 것이다.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남경필은 야당과 協治를 하겠다고 하면서 전임
지사가 예산 불가로 유예 보류한 각종 정책을 국고로 충당하는 법안
을 통과시키겠다고 하므로 새누리당을 무시하는 정책을 밀어 붙였다.

이들이 뻐꾸기 색기들이 아니란 말인가?

새누리당은 의석수 손해를 보더라도 이 두 배신자를 축당하는 결단
을 빨리 내리지 않으면..항차 당의 분열과 와해를 가져오는 단초가
될 것이다.

벌써부터 이 두넘의 언행이 당을 이용만 하고 자리를 얻으면 태생적
좌파로 돌아 설 것이라고 많은 우익 보수들이 우려했던 것이다.

---뻐꾸기가 새누리란 둥지에 알을 낳아 새누리가 먹이고 키웠더니..

이제는 당과 주군을 배신하고 있다.

이런 경우를 일러~~

海故終見底,人死不知心--바다는 마르면 마침내 그 바닥을 볼수 있지만,

사람은 죽어도 그 마음을 알 수가 없도다"..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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