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꿀보다 더 달고,섹스보다 더 쾌락스럽다.

인류 역사에 유혈낭자한 권력쟁투가 끊이지 않는 것은 그 열매가

너무나 달기 때문이다.

스탕달은 “위선자들이 뭐라 하든, 권력은 쾌락 가운데 제일 가는 것”

이라고 단언했다.

권력은 시퍼런 칼날과 같아서 칼끝을 어디로 겨누냐에 따라 천하를

이롭게 하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을 고통 속에 밀어 넣기도 한다.

정치권에 처음 들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 초심은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내가 지방의원이 된다면,

나는 정말 저 치사한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국민을 위해 지역민을 위해

부정 비리없이 깨끗한 정치를 할 자신이 있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선거
유세에서도 공언한다.

당선이 되고나면,그렇게 다짐했던 초심은 간 곳이 없고 주변의 조력자
들과 이익 분배와 이권 추구와 권력의 지속에 몰두한다.

권력의 옷이란 처음엔 안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쭈뼛거리지만,어느새

수십년 세도가(勢道家) 뺨치는 행태를 서슴치 않는다.

누가?~~대체 어느 놈이~~

국회(의원)가 국민의 대표로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하는 곳이라 거짓말
을 했는가?

경제법안외 각종 민생,국가 안보등의 수많은 법안들이 1년--5년이상씩
상정되지 않고 자빠져 있는 곳이 이 나라 국회 내부의 모습이다.

그리고, 국회의원 임기 4년간(1,460일) 사실상 국회 업무를 하는 기간은
단 280일에 불과하다고 한다.


정치인 즉 국회의원은 온갖 특권과 특혜를 누리고 있으니 내키는 대로

뱉어내는 말 한마디에 온나라가 들썩거리는 신기한 경험이 그들을 더욱

흥분시켜 권력의 오르가즘에 정신을 못 채린다.
 
갈수록이...오만 방자가 하늘을 찔러도 얼치기 국민들은 다음 선거에도
다시 그런 저질 인간을 지역구에서 전국구에서 국회의원으로 선택한다.

사실상 이 나라에서 그런 저질 인간외엔 별다른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권력은  무상한 것이다.

꽃도 십일홍(十日紅)이라고...오던 봉접(蜂蝶)이 아니오고, 깊은 물도

얕아 지면 오던 고기가 아니오는 법이다.

권력은 달콤하지만 한편으로는 치명적 독(毒)이 든 사과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수립 이후 역대 권력자와 측근, 그리고 완장꾼들은 권력의

힘이 빠지는 순간 대부분 비참한 말로를 맞았다.

그런 광경을 한두 번 본 것이 아닌데 어찌된 일인지 막상 권력을 잡으면

그런 교훈을 까맣게 잊어버리고..다시 그 전철을 밟는 것이 권력이 가진
가장 무서운 독성이다.

두번이나 권력의 맛을 본 야당 새민련은 그 맛을 잊지 못해 오로지 정권
탈취에만 올인하고 있을 뿐 국리민복은 강거너 불 보듯 하고,

집권 여당..이 넘들은 권력의 꿀맛에 도취되어 야당의 정권탈취 도전을
달랜다고 이것 저것 양보하고 배려하다가 지넘의 마누라까지 주는 비겁
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결국은 이 넘들을 뽑은 국민들만 머슴처럼 일하고 모은 돈을 심부름꾼
인 그 넘들에게 갖다 바치는 희안한 일이 지속되고 있다.

언젠가 내 눈으로 똑똑히 본 어느 여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의 그 화려한
성황~

지역 국회의원인 그가 출판기념회를 열자 자그만치 3천여명의 사람들..

즉 도지사를 비롯하여 시장,군수,지방의원등과 정치 지망을 바라는 지역
유지,돈푼깨나 있는 지역재벌들이 눈도장이나 한번 찍자고.

정치 동향이라고..책 한권에 정가 15,000원이라 찍혔지만 적게는 한권에
정가대로...많게는 한권에 10만원 이상으로 무려 만여권이 팔려 나가고,

정치 후원금이 수십억대라는 소문이 나도는 그런 출판 기념회를 본 나는

오라~ 이거이 정치판의 실체로구나"를 실감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반드시 정치인들,국회의원넘들이 망하게 할 것이라는 확신
을 가지고 씁쓸하게 돌아 온 기억이 새롭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조국과 후손들을 위해 이들을 쳐 내는 방법을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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