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신당 창당의 정국 구도는 천하삼분지계이다. 친노종북 세력이 3분의 1, 새누리당 및 기회주의 세력이 3분의 1, 그리고 나머지 3분의 1의 영역을 애국정당이 차지하는 구도에서 창당이 성공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그래서 문창극 낙마 이후 새누리당에서 이준석 전 비대위원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해군기지를 백지화 한다는 보도는 애국신당 창당론자들에게 자신감을 더 불어넣어주고 있다. 새누리당이 자꾸 왼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오른쪽의 견고한 지지층을 애국신당이 승계할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무려 3당 합당 이후 약 20여년 동안 이어져온 양강 구도를 애국신당이 무너뜨리는 것은 쉽지 않다. 늘 아스팔트와 인터넷 투쟁을 주로 해온 장외 애국세력이 국정운영과 통치능력을 키우는 것도 시급한 일이다. 그러나 장외 애국진영이 친노종북 세력에 의해 덮어쓴 수구적으로 퇴행적인 이미지를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노선으로 극복한다면, 애국신당 창당의 일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첫째, 애국신당은 8천만 한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가로막는 김정은 체제 붕괴 및 자유통일을 최고의 목표로 둔다. 설사 집권 시 외교 전술 전략적으로 김정은 정권과 상대할 수야 있겠지만 당의 강령에서 만큼은 헌법과 마찬가지로 한반도 이북의 불법 점유세력 김정은 체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둘째, 자유통일의 궁극적 목표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을 이어가는 세계경제 5강의 강대국 건설이다. 대한민국이 강대국으로 발돋음 하는 것은 8천만 민족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우방국들인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는 물론 미국 일본 등 모든 우방국들의 이익에도 기여하는 바이다.

셋째, 한류 수출국 대한민국을 아시아 문화 네트워크 국가로 성장시킨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및 IT 기술과 문화를 접목, 대한민국에서 모든 아시아의 유럽 미주 지역의 문화를 네트워크하고, 반대로 대한민국의 모든 문화를 전 세계 네트워크로 전파한다. 

넷째,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서 청년들이 창업과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로 만든다. 대한민국 청년들의 창업지수는 미국의 것을 능가한다. 기업에 대한 과감한 감세, 규제혁파, 창원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전 세계의 청년들이 대한민국에서 대기업을 일굴 기회의 땅으로 만든다.

다섯째, 엘리트 스포츠와 사회체육을 망라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민들의 국가로 만든다. 전 세계의 각종 다양한 전통 스포츠도 흡수, 대한민국을 고대 그리스의 올림피아와 같은 체육중심 국가로 만든다.

여섯째, 복지를 빙자한 불필요한 선심성 예산을 대폭 절감, 정말 국가공동체의 도움이 필요한 극빈자, 결손자녀, 장애인 등등의 지원을 확대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누구나 출생의 조건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지 않는 100% 대한민국을 완성한다. 

일곱째, 저렴하지만 확실한 국가관과 직업관을 가르쳐주는 공교육과 각자 개인의 책임과 선택 아래, 자유롭게 전문교육을 배우는 사교육을 병행, 대한민국의 발전이 교육을 통해 후세대에 승계하도록 한다. 그렇게 대한민국은 돈이 없어 교육을 받지 못하는 국민도 없어야 하고, 각종 규제에 묶여 가르치고 배우고 싶은 걸 못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