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에, 중국은 1등국, 미국은 2등국? --> 이건 미국책임도 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산업공학 작성일14-07-07 14:05 조회1,752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회원님들 모두 무더운 여름에 건강 유의 하시고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몇일전 지박사님 글에 이런 글이 있네요.
제목이 중국은 1등국, 미국은 2등국...
------------------------------------------------------------------
2014.4월 25일, 오바마가 내리는 비행기에 마중나간 사람 중 가장 높은 사람은 외교부 1차관 조대용이었다. 이 보도를 본 많은 분들은 오늘 시진핑 마중에 누가 나가는가를 예의 지켜보았다. 윤병세 외교장관이었다. 미국은 말은 하지 않아도 이 사실을 카운트 하고 있을 것이다.
-----------------------------------------------------------------
그런데 그런 카운트는 미국만 하고 있었던게 아니고, 자존심 쎄신 박근혜 대통령님도 미국에서 당했던 푸대접을 카운트 하고 있엇을 겁니다.
왜냐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5월 6일 당선이후 첫 미국 방문 했을때 JFK공항에 미국측 인사 ‘단’ 한명도 영접 안나왔엇죠. (이건 인터넷에 ‘박근혜 미국방문 푸대접’ 이라고 검색하면 많음)
심지어 워싱턴 공항에 도착했을때는 같은공항내 골프장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미의원들하고 골프치고 있었으면서도 내다도 안봤다는 무시를 당한 사실이 있는데, 우리가 클린턴 국무장관이나, 존캐리가 왔을때, 그리고 게이츠 국방장관 왔을때 국가원수급 의전을 해준것과 (이걸 사진검색해보면 엄청난 의전을 해줌) 비교해보면, 정말 박대통령이 느꼇을 섭섭함은 어느정도 이해가 갈듯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중국에 6월 27일 도착했을때 중국은 장예쑤이 외교부 상무부부장 (중국 외교부 부부장중 최고서열) 의 영접을 비롯해서, 인민해방국 육,해,공군 합동의장대 사열등 중국방문 내내 유래없는 극진한 환대를 했었습니다. 그러니 이번 방문때 박근혜 대통령이 어느정도 보답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박대통령 입장에서는 시진핑 왔을때 윤병세 외교장관이 의전하는건 당연한거고, 오바마 대통령이 왔을때 조대용 차관이라도 나간것도 자신이 미국에서 받은 푸대접에 비하면 그나마 미국이라서 엄청 신경써준 것입니다.
우리가 최근의 외교에 관해서 우리정부만 무조건 욕할것이 아니고, 일본, 미국등이 제공한 원인도 충분히 생각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노무현같은 지도자를 뽑은 이상, 자업자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그것은 박근혜대통령과 그녀를 선출한 한국국민에 대한 신뢰문제가 반영된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개되는 모든 현황 형태가 실망스러운 모양이고, 죽국에겐 절호의 기회제공..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서도 X세대 출신으론 최초로 대통령에 오른 사람입니다.
전통적인 정치철학을 지닌 미국의 전임대통령들과는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X세대에다 흑인인 점이 오히려 대 아시아 정책에서는 밀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점을 이용해 미국을 요리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