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확장, 드레스덴 선언과 한중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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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7-04 20:20 조회1,6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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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대선전부터 이미 1우 3좌의 좌경화 행보를 해왔다. 그 불쾌한 행적을 우리들은 보수로서의 집권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 인내했다. 나아가 집권 후엔 급 리턴이 어려운 상태라 점차 보수 정신으로 회귀할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아니다. 계속해서 우익을 속이는 좌익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1우3좌의 철저히 기획된 행보 말이다.
그러던 중 지난 3월의 동독 드레스덴 선언은 그동안의 1우3좌 코드로 견주어 볼 때 적지 아니 파격적이었다. 내용이 대단히 우익적이었다. 우익도 놀랄 정도의 자유통일 방안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즉시 북한은 대통령을 향하여 온갖 험악한 말투와 육두문자를 써가며 죽일 년 살릴 년식의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나는 내심 반가웠다. 박근혜 대통령이 실수를 했거나 나아가 보수리턴의 신호탄일지도 모르겠다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이제와 다시 생각해 보니 역시 그게 아니었다. 더욱 대범해진 1우 3좌 코드의 확장이었다. 담보없는 허접한 드레스덴 자유통일 선언은 불평등 한중공동성명에 서명을 하는, 그러니까 ‘1우 드레스덴 선언’이 ‘3좌 한중공동성명’이라는 코드확장으로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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