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삶이 아름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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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2-21 02:21 조회12,2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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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삶이 아름다운 이유
수많은 인생들이 길을 걷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에게 이로운 길을 걷는다
걷다 보니 각자에 이로운 길은 단 하나 뿐이었고
그 길은 넓은 길이었다
아무리 넓고 걷기 쉬운 길이지만
너무 많은 이들이 한길을 걷다보니 서로가 싸우고 삿대질 한다
좁지만 아무도 걸으려 하지 않는 고즈녁한 길이 있다
하지만 그 길은 가시밭길이었다
말이 가시밭길이지
실제로는 아프고 고단하고 피가 나는 험한 길이다
넓고 걷기 쉬운 길에는 뚜렷한 명분이 없다
하지만 험난한 가시밭길에는 명분이 있고 사나이다움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시밭길을 걷는 사람들을 질투한다.
험난한 가시밭길과 안이한 넓은 길
각자는 어느 길을 걸어왔던가
자기에게도 명확하고 타인에게도 명확한 이에 대한 대답을
왜 사람들은 왜곡하는 것일까
안이한 불의의 길을 걸었으면서도
험난한 정의의 길을 걸었다 선전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이 혼란해지는 것 아니겠는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속인다
속이는 재주가 뛰어나면 대통령도 한다
대통령을 왜 하려고 하나
자기가 대통령이 끝났을 때 이 나라를 살기 좋은 나라로
아름다운 나라로 변모시키기 위해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 보지 못했다
모두가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여 대통령 한번 해보겠다는 것이 꿈이었다
인간 모두가 인간을 속여 명예를 얻어보겠다 야단들이다
이런 불의의 현상을 탄식하는 사람들이 종교의 이름으로 나선다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더욱 혼란해진다
말의 현란함 속에 정의도 사라지고 도덕도 사라진다
이런 것이 계속되는 한 국가는 어지럽고
국민은 여론이라는 이름으로 멀미를 한다
하지만 사람은 심판자가 아니다
절대자만이 심판자다
절대 앞에서 심판받으려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만이 이 나라 이 사회를 지킬 수 있다
절대자는 절대적 선(GOOD)을 인간들에 요구하지 않는다
상대적 중심을 보실 것이다
이 세상에 절대자가 원하는 그 '절대'를 만족시킬 사람은 없다
절대자는 인간에게 영혼과 아울러 감성을 허락해 주었다
인간의 가장 아름답고 경건한 순간은
절대자와의 결산의 순간일 것이다
절대자시여, 나는 당신이 내 육체에 불어넣어주신
탤런트를 더욱 계발하여 사회에 기여했습니다
당신이 내 가슴에 불어넣어주신 사랑의 감성으로 인해
참으로 많은 고민과 번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선택을 하였고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탤런트를 크게 키우는 일, 번민 하는 일
그것이 절대자 당신께서 우리에게 명령한 삶이 아닐까
우리 인생은
절대자가 부여한 탤런트를 더욱 키워 사회에 봉사하라고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우라고
허락해준 존재가 아닐까
애국도 열심히, 사랑도 열심히
그래서 삶은 고단한 것이고
삶이 고단할 때에야
비로소 꽃은 아름답게 피는 것이 아닐까
2016.2.2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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