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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384] 김대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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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07 20:36 조회9,4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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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384]

 

김대남 이야기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왜 자꾸 갔나?

 

서울의 소리운영자 백은종은 우익진영의 기피 인물로 낙인찍힌지 오래다. 빨갱이에다가 행실이 폭력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명수 기자가 고용되어 있는데 매우 기이하게도 김건희와 48회씩이나 전화를 통했고, 통화 시간의 합계가 7시간이나 되었다 한다. 이 내용이 모두 MBC에 제공됐고, MBC는 대선 경쟁 기간에 주요 포인트를 반복해서 방송했다. 국민들로부터 나온 반응은 김건희에 많이 부정적이었다. 48번씩이나 자주 통해서 말을 섞었다는 것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얘기다. 좌익 기자, 좌익 언론사와 대통령 부인이 이렇게 오랫동안 자주 말을 섞었다는 것은 국민에게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런데 20229, 김건희와 48회씩이나 통화한 이명수 기자가 김건희를 코너로 몰아넣기 위해 명품백을 직접 구입해 최재영 목사에 전달했고, 최 목사는 이 명품백을 김건희에 전해주면서 시계에 장착돼 있는 몰카로 그 장면을 촬영해 또 이명수 기자에게 주었고, 이명수는 이를 받아 공개해 김건희를 궁지로 몰았다. 공작을 당한 것이다. 이 명품백이 직무 관련한 뇌물이냐를 놓고, 최 목사와 검찰이 맞섰지만 검찰은 뒤끝이 개운치 않은 모습으로 양쪽 모두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뒤끝이 깔끔하지 않은 것은 수사심의위를 반쪽으로 쪼개 진행했고, 그나마 수사심의위 결정을 뒤집어 처분을 내린 것이다. 여기까지를 보면 용산은 이명수를 근처에도 오지 못하게 경계했어야 했다.

 

행정관 김대남은 또 누구인가?

 

김대남은 연대를 졸업하고 건설업계에서 지내다 대선때 캠프원이 되었다 한다. 대학은 토목공학, 직장은 건설, 금융과는 거리가 멀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으로 논란 사건하나 만든 후 파격적인 영전을 했다. 비서관 직급으로도 엄두낼 수 없는 정부 산하 금융기관인 SGI 서울 보증의 상근이사(연봉 3)로 파격 영전했다고 한다. 이 사람의 혐의를 신문에서 뽑아보니 아래와 같다.

한동훈에 대한 의혹 등 약점이 담긴 USB를 이명수로부터 받았다.

20239~20248월까지 11개월 동안 이명수와 자주 통화했는데 총 통화 시간이 5시간이나 되었다.

한동훈이 당비 70억 원을 들여 본인의 대선 여론 조사를 시켰다. 이는 당비 유용이나 횡령에 해당하니, 이런 걸 가지고 한동훈을 때리면 김건희가 좋아할 것이다. 이렇게 사주한 말이 전당대회 2주 전인 7.10. 이었다. 위 내용은 실제로 삼각지가 밀어준다고 소문나 있던 원희룡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한동훈에 대한 공격 자료로 사용했다.

김건희가 공천에 관여하고 있다는 내용을 이명수에게 알려줬다.

이로 인해 한동훈 진영이 격앙돼 있다. 이것이 김대남 혼자 벌인 일인가 아니면 배후에 누가 관련돼 있는가 감사나 수사를 통해 밝히라 한다.

 

한심한 삼각지 기강

 

행정관 직급이면 아마 사무관이나 서기관(중령, 대령)계급쯤 될 것이다. 비서관은 국장(2성 장군)급 정도 될 것이다. 설사 공작을 하더라도 하필이면 김건희를 까발려 망신을 주는 공작을 두 번씩이나 벌였던 이명수를 도구로 선택했다는 것이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대통령실에 있다가 곧장 벼락 출세를 시켜준 사람은 누구인지가 궁금해진다. 공로를 인정받았기에 벼락 출세를 했다는 것이 세간의 의혹으로 떠오르고 있다.

 

윤과 한의 운명

 

102일 삼각지 만찬에 한동훈이 초대받지 못했다. 한동훈만 돌려놓는 이 처사는 한동훈 진영의 감정을 충분히 자극했을 것이다. 여기에 김대남 사건이 올라탔다. 여당이 두쪽 나 있다. 박근혜 시절의 판박이다. 양측의 발언들도 점점 더 거칠어질 것이다. 김건희에 대해서는 한동훈계와 민주당의 입장이 일치한다. 용산에 한동훈계는 뜨거운 감자가 돼 있다. 현역 의원들 중에는 한동훈계도 더러 있을 것이다. 진퇴양난의 한동훈. 막 나갈 수도 없고, 침묵만 할 수도 없고, 사퇴할 수도 없고.... 

주변 여건은 윤에 불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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