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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진실 방해하는 우익 행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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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7-04 06:53 조회10,5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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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진실 방해하는 우익 행세자들

 

5.18의 진실, 어디에 담겼나?

 

5.1810.26-12.12.-5.17-5.18 역사로 구성된 전두환의 역사다. 10.26으로부터 5.18역사에 이르기까지의 중간 역사를 제외하고서는 5.18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4개의 전두환 역사의 진실은 오로지 전두환 내란사건 수사기록 18만 쪽에만 있다.

 

이 수사-재판 기록은 검찰청 지하창고에 보존돼 있지만 누구든지 도서관에서처럼 열람하고 복사할 수 있다. 2004년 대법원은 역사연구를 위해 이 자료를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지금 현재까지도 이 수사기록을 열람 복사한 사람은 없다. 이 기본 자료조차 열람하지 않은 일부 사람들이 자기들이 5.18역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고, 자기가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5.18을 가장 잘 안다며 지만원을 폄훼-선동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 11여단 중위의 황당한 선동

 

신모 목사가 당시 11공수 중위였다고 한다. 2018년 경, 그는 그가 바로 발포 명령을 내린 장본인이라고 말하고 다녔지만 나를 포함해 주위 사람들은 그를 돌려놓았다. 발포명령을 내렸다고 했을 뿐, 몇 명을 죽였다는 말은 없었다. 그런데 내가 옥에 있는 동안 그의 말은 많이 증폭됐다. 그가 공수대원 40명을 지휘했고, 그의 지휘를 받은 부하들이 금남로 옥상에서 400명의 북한 특수군을 사살했다고 말하고 다닌다 한다.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여러 사람들이 그의 말에 현혹되어 그의 말이 나의 연구를 능가한다고 바람을 잡고 다닌다고도 한다.

 

공수부대의 편제

 

공수부대는 1개 중대가 12명이다. 12명을 지휘하는 장교는 대위다. 중위는 지휘자가 될 수 있는 계급이 아니었다. 그런데 11공수에서만은 당시 예외적으로 일부 중위가 40명을 지휘하는 지대장 역활을 했다고 한다. 다른 공수부대에서는 지대장이 소령급이거나 고참 대위급이었다.

 

신 중위가 당시 40명을 지휘했다고 치자. 그는 그가 지휘하는 40명이 금남로 7-10층 짜리 빌딩들의 옥상에 올라가 발 디딜 틈조차 없이 빼곡하게 금남로를 채운 군중에서 400여 명의 북한군만 골라 사살했다고 주장하는 모양이다. 신 중위가 이 주장을 하고 나선 시기는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490명의 북한군이 광주에서 전사했다는 증언이 있고부터였다. 군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40명의 계엄군이 순식간에 금남로를 가득 채운 바글바글한 군중들 속에서 북한군만 골라 400여 명을 사살했다고 하면 뻥친다는 말부터 할 것이다. 그런데 군을 모르는 여성들 중에는 이를 진실로 믿고 전파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왜 이 말이 사실일 수 없는지를 간단히 요약한다.

 

521일 광주지역 전체에서 사망한 광주시민은 모두 62명뿐

 

수만 명의 계엄군이 병사로부터 4성 장군에 이르기까지 광주사건에 관련돼 있었지만 신 중위와 같은 증언을 하는 사람이 없다. 당시 금남로 옥상은 모두 무장과한들이 점령하고 있었고, 공수부대는 도청과 전남대에서 전멸 위기에 몰려있었다. 521일 낮에 공수부대는 금남로 옥상에 전혀 없었다.

 

법의학자의 시체검안서 분석 결과

 

금남로에서 사망한 광주시민 62명의 사인을 시체 검안서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분석한 모 유명한 법의학박사 분석팀은 그날의 사망자 62명 중, 53명이 금남로에서 사망했고, 53개의 총알 진행 방향을 분석한 결과, 옥상으로부터의 하향사격에 의한 사망자가 18, 등 뒤에서 맞은 사람 13, 측면으로 맞은 사람 8, 정면으로 맞은 사람 9명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런데 정면으로 가격당한 9명 모두가 금남로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금남로 사망자가 53명이고 옥상으로부터 저격당한 광주시민이 오직 18명이라 했다. 이 연구는 스카이데일리에도 기사화 돼있다.

 

광주사태 10일 동안 사망한 광주시민은 모두 154명이고 신원이 한국인이 아닌 국적 미상의 사체가 12구다. 광주에서 사망한 사람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다 합쳐 166명이었다. 그러면 신 중위가 말하는 400여 명은 어디로 갔는가?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증언한 490명의 북한군의 실체

 

521일 오후 5, 공수부대 10개 대대 4,000여 명은 북한군이 이끄는 시민군의 압박에 의해 전멸될 위기에 처하자, 사수하던 도청을 포기하고 시 외곽으로 밀려났다. 521일 오후 5, 계엄군이 몰살 위기를 맞자 그 후부터 실탄이 지급되었다. 이 이전에는 계엄군에 실탄이 일체 지급되지 않았고, 지대장급 이상에게만 실탄이 몇 발씩만 있었다. 신 중위가 지휘했다는 40명의 하사관들에게는 521일 오후 5시 이전에 실탄이 단 한 발도 지급되지 않았다. 그런데 실탄 없는 40명의 공수대원이 어떻게 400명을 죽였다는 것인가? 

 

북한군의 교도소 공격

 

당시 광주의 향토사단인 31사단은 민병대 수준이었고, 사단장 정웅 소장은 사상이 지극히 의심되는 사람이었다. 이런 31사단이 광주교도소를 경비하고 있었다. 계엄군이 시 외곽으로 철수하자 북한으로부터 암호화되지 않는 명령이 득달같이 쇄도했다. 빨리 교도소를 공격해서 2,700명의 수용자를 해방시켜 폭동의 동력으로 삼으라는 지시였다. 이에 계엄사는 즉시 31사단이 맡고 있던 교도소 방어 임무를 3공수 여단에 부여했다.

 

시민군은 이날 야간부터 5회에 걸쳐 교도소를 공격했다. 이날 밤에 공수부대가 소모한 실탄이 548,548발이었다. 490명의 북한군이 이 교도소 공격과정에서 사살됐다고밖에 달리 해석되지 않는다.

 

계엄군은 왜 490명의 북한군 시체를 확보하지 못했을까?

 

북한군에게 내려진 지상 명령은 꼬리 감추기, 증거 인멸이다. 만일 당시 5.18을 북한이 주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김일성은 국제사법재판을 받아야 했다. 증거 인멸이 최상의 과제였다. 이 시체들이 어디로 갔는가에 대해서는 합리적 추리만 있을 뿐이다.

 

광주에 파견된 특수군은 남북한 문헌에 공히 600명으로 기재돼 있다. 그 중 110명만 교도소 공격대열에서 제외돼 지휘부와 민간인 부대를 호위하면서 살아났고, 490명은 광주에서 사망했거나 광주에서 중상을 입고 북한에 가서 죽었다. 그러면 교도소 앞에 전개된 벌판에서 즉사했거나 중상을 입은 490명의 북한군 시체를 누가 어떻게 도청으로 옮겨왔을까? 광주시민들이 부역을 했을 것이다. 광주시민이 부역을 했다면 수십 명이 했을 텐데 왜 증언자가 없는가? 비밀을 지키기 위해 부역자는 다 죽여서 암매장 했을 것이다.

 

광주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행방불명자 242명은 어디에?

 

광주에서 북한군에 부역한 장면은 몇 개나 될까? 3개 장면이 꼽힌다. 521일 밤, 교도소 앞에서 전사한 북한군을 도청으로 운반한 사람들이 살해되어 암매장 당했을 것이다. 520일 저녁 톨게이트 부근의 [군분교]라는 작은 하천 다리 부근에 대규모 가두리장을 구축하는데 중장비를 운전하는 광주시민이 동원됐다가 비밀을 위해 살해돼 암매장 당했을 것이다.

 

524일 광주에서 북한주민 부대 600여 명과 부상자들을 목포항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도 광주시민이 부역했을 것이고, 비밀 보호를 위해 즉시 암매장 당했을 것이다.

 

5.18조사위는 행불자(행방불명자)242명이라고 밝혔다. 행방불명자의 소식을 모른다는 것은 의문사를 당해 시신을 찾지 못했다는 뜻이다. 490명중 430명이 청주유골일 것이라는 논리적 추적이 나의 저서 여러 개에 자세히 수록돼 있다.

 

책은 읽지 않고 선동자들에 놀아나는 자칭 애국자들

 

나와 신 중위 사이에는 학력의 격차가 존재하고 군사 경력과 이력의 차이가 있다. 속칭 가방끈이 짦은 사람일수록 많이 배운 사람이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 선동자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그들의 나팔수가 된다. 이런 사람은 중위의 말만 듣고 연구서는 읽지 않는다. 이런 우익들이 생각보다 참으로 많은 모양이다.

 

필리핀에 산다는 이력 불명의 거수자가 [작계80518]을 썼고, 이 책을 선전하는 모 목사 등이 나를 폄훼하고 비난한다는 이야기기 들린다. 이들은 내가 21년 동안 연구를 할 때 무엇을 하고 있다가, 이제 내가 옥에 있을 때 나를 비난하는 것인가? 이 책을 쓴 사람은 필리핀에서 체육관을 경영하는데 체육관을 방문한 누구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신내림으로 이 책을 썼다고도 한다.

 

육사에는 하나회를 견제하려는 또 다른 사조직인 청죽회가 있었고, 이 청죽회에 대한 연구가 5.18을 해석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하지만 육사인 나도 청죽회는 금시초문이며 청죽회와 5.18은 아무런 연고가 없다

 

지식인이라면 책의 저자가 어떤 프로필을 가졌는지부터 따짐으로써 저자에 대한 신뢰성부터 확인해야 한다. 저자의 신원도 이력도 없는데, 그런 사람이 쓴 책을 믿는 사람은 애국이 아니라 해국을 하는 위험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지만원이 과연 수학박사이며 수학공식을 만들어 냈는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는다.

 

2025.7.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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