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의 5.18소방수 조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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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제갈윤 작성일19-06-06 09:42 조회4,5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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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박사의 연구결과 5.18 북조선개입 진실규명의 불길이 타오르려는 찰나였다. 그 때, 느닷없이 북조선의 소방수로 튀어나온 자가 조갑제였다. 이 자는 목숨을 건다며 북한군개입은 있을 수 없다고 TV조선,채널A등에 나와서 피눈이 되어 날뛰었다. 이런 정세를 분석중이던 북조선괴뢰는 기다렸다는 듯이 선동지령문을 발표했다.
"극우보수세력이 광주인민봉기를 《북특수부대가 개입된 폭도들의 란동》으로 악랄하게 중상모독하고 렬사들의 넋이 깃든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게 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조갑제선생이 일단 급한 불은 껏으니 남조선 진보세력은 빨리 이를 막아라!"
조갑제는 첩자 50명보다 조갑제 한명이 낫다는 북조선괴뢰 대남공작원들의 평가대로 신속하게 출동해서 5.18진실규명의 불길을 한 순간에 꺼버렸다. 정말 놀라운 순발력이었다. 아래는 북조선 로동신문 2013년 5월 24일자 기사이다.
광주의 넋은 독재부활을 반대하는 대중적투쟁을 부른다
(노동신문, 2013.5.24)
광주인민봉기는 외세의 지배와 괴뢰군부깡패들의 반인민적이고 파쑈적인 통치를 반대하고 자주, 민주, 통일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적인 항쟁이였다. 광주의 항쟁용사들이 투쟁의 광장에 애국의 더운 피를 뿌린 때로부터 3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광주봉기자들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여전히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 괴뢰집권세력의 파쑈독재통치밑에서 신음하고있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이 광주인민봉기의 력사적의의와 민주화정신을 외곡말살하면서 로골적인 독재부활, 독재찬미책동에 매달리고있는 사실이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극우보수세력이 광주인민봉기를 《북특수부대가 개입된 폭도들의 란동》으로 악랄하게 중상모독하고 렬사들의 넋이 깃든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게 하는 놀라운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사회가 인민들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깡그리 유린말살되던 군부독재시기에로 되돌아가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남조선은 그야말로 광주인민봉기전야의 험악한 독재사회를 방불케 하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남조선의 각계층인민들이 광주항쟁용사들의 투쟁정신을 살려 독재부활을 단호히 반대하고 파쑈통치를 종식시키기 위한 투쟁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은 과거의 독재통치가 뻐젓이 되살아나 민주주의와 인권이 처참히 짓밟히는 암흑사회이다.
광주의 피바다우에서 솟아난 《민정당》의 바통을 이어받은 괴뢰보수패당은 지난 2008년 권력을 다시 탈취한 후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남조선사회를 과거의 암흑시대에로 돌려세우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였다. 보수패당은 저들의 독재통치에 방해되는 통일민주세력을 모조리 말살할 흉심밑에 《법과 질서를 바로세운다.》는 명분을 내걸고 진보적단체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하였다.
괴뢰들은 군부독재시대의 파쑈체제와 기구, 폭압방식은 물론 정치사찰제도까지 부활시키였다. 괴뢰국무총리실의 민간인불법사찰사건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한편 괴뢰패당은 청와대에 모든 권력을 집중시키고 정보원과 검찰, 경찰을 비롯한 폭압기구들의 요직에 파쑈적기질이 뼈속까지 들어찬 극우깡패들을 들여앉히였다. 이에 기초하여 괴뢰들은 정보모략정치, 파쑈폭압통치를 일삼으면서 인민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초보적인 성과들마저 모조리 짓밟았다.
당국의 반인민적악정에 반기를 들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친북좌파》, 《체제전복세력》이라는 어마어마한 감투를 뒤집어쓰고 가혹한 탄압을 당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괴뢰정보원이 《대통령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진보적경향의 한 인사에 대한 사찰 및 공작을 조직적으로 진행한 사실, 지어 《반값등록금》투쟁을 가로막기 위한 음모를 꾸민 사실이 폭로된것은 괴뢰보수패당의 인권유린범죄, 독재부활책동에 대한 생동한 고발이다.
남조선의 현 괴뢰정권은 전형적인 파쑈독재《정권》이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정치를 시작한것이 《유신》독재자의 명예회복을 위한것이라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로 청와대안방주인은 《유신》독재자의 통치방식을 그대로 모방하면서 정보원과 검찰 등 폭압기관들에 《유신》잔당들과 그 후예들을 들여앉히였다.현 남조선집권자에 의해 국방부 장관후보로 나섰던 김병관이라는자는 《유신》독재자와 그 녀편네의 사진을 손전화고리에까지 매달고 다니던자이며 현 괴뢰보훈처 처장인 박승춘이라는자는 입만 터지면 《유신》독재자의 그 무슨 《공로》에 대해 부르짖는 얼간이이다.
《유신》독재부활을 꾀하는 현 괴뢰집권세력의 망동은 《지금이 50년대 랭전시기보다 안보가 더 위태롭다.》느니,《이런 조건에서 표현의 자유를 억제해야 한다.》느니 하고 공공연히 떠들면서 통일운동단체들을 강제로 해산하는 《법안》을 조작하려고 책동하고있는데서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지금 괴뢰들은 파쑈독재의 유물인 《보안법》의 칼날을 더욱 시퍼렇게 벼리면서 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의사표시도 《리적》, 《종북》으로 몰아 가차없이 탄압하고있다. 지어 괴뢰집권세력은 여당과 보수언론, 극우보수단체들을 동원하여 《유신》독재자를 미화하는 놀음을 벌려놓고 예비군, 민방위교육이라는데서 《유신반대는 종북이다. 종북세력은 자기의 정체를 숨긴채 반유신, 반독재민주화투쟁에 빙자해 세력확대를 기도했다.》는 궤변까지 늘어놓고있다.
괴뢰당국의 파쑈적정체는 광주의 항쟁용사들을 모독하는 력사외곡책동을 한층 강화하고있는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광주인민봉기는 남조선인민들이 목숨걸고 피흘리면서 군사파쑈독재에 항거하여 싸운 민주화운동의 상징이다. 하지만 괴뢰패당은 군부파쑈독재를 끝장내고 자주적인 새 정치, 새 제도를 실현하기 위해 목숨바친 렬사들을 터무니없이 《종북집단》으로 몰아대면서 남조선인민들의 피어린 민주화운동의 전통과 고귀한 전취물을 말살하려고 발악하고있다. 이로 하여 지금 남조선은 인민들의 초보적인 인권마저 무참히 짓밟히는 그야말로 민주와 인권의 페허지대로,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유린되는 암흑천지로 화하였다. 남조선 각계는 《유신》독재시기의 악몽을 되살리고있는 통치배들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광주인민봉기의 력사적교훈은 남조선인민들이 념원하는 자주, 민주, 통일은 저절로 오지 않으며 오직 대중적인 반파쑈민주화투쟁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서 반파쑈민주화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이 독재부활을 견결히 반대하면서 반파쑈민주화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는데 미제의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고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을 이룩하며 조국통일을 실현하는 근본담보가 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민주화기운을 고조시키면서 광주의 항거정신으로 반파쑈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심철영
http://www.minzokilbo.com/politics/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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