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갑제를 1급 간첩이라고 생각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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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4-15 17:09 조회5,5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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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갑제를 1급 간첩이라고 생각한다(2)
10년 동안 조갑제닷컴은 지만원 음해 공간이었다.
조갑제닷컴은 2003년부터 2012년에까지 무려 10년 동안 지만원 모략공간으로 존재했다. 2012.1.29일 20:42분 이후 1.30일 오전까지 조갑제 닷컴에는 patriot9와 equit366이라는 사람이 도합 무려 5회에 걸쳐 아래와 같은 요지의 글들을 올렸다.
“지만원은 국가에 공헌한 적이 없고, 중상모략과 음해에 능한 사람이다.”
“초등학교에서부터 미국박사까지 국민세금으로 공부했으면서도 유학의 의무기간이 끝나자 막대한 연금을 받아 살아가는 기생충이다. 지만원은 ‘사회악’이다.”
“지만원은 지빠에 충성하는 탈북자들을 꼬셔서 유언비어들을 말하게 했고, 지만원이 그 유언비어를 받아 ‘찌라시책’을 썼다.”
“지만원은 조갑제에 비해 격이 한참 모자라는 덜떨어진 인간이고 생계형 애국장사꾼이며 전라도 혐오병에 걸린 환자”다.
이런 글은 조갑제닷컴에 무려 3일간 게시돼 있었고, 그때서야 나는 회원들의 제보로 그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네 번째 경고문을 게시했다. 이번에 나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람들은 공명정대, 압구정, 대한국인, 콘사이스다. 이들에 대한 고소장은 1월 19일, 하루 종일에 걸쳐 작성했다. 이들 4명은 공모를 통해 집단적 공격행위를 감행했다. 공모행위는 의도적 행위이며 집단적이다. 집단적 공격행위는 시너지를 내는 범죄행위로 매우 위험하기에 그에 대한 벌도 커야 할 것이다.
“지만원은 고칠 수 없는 편집증 정신병에 걸렸고, 그 증세인 의처증이 심하여 이혼을 했을 것이다. 지만원은 사이비 종교 교주이고, 지빠들은 마술에 걸려 돈을 갖다 바치는 또 다른 정신병자들이다. 500만야전군 간부들은 먹을 것이 없어 애국팔이 하는 생계형 위장 애국자들이다. 지만원과 송영인은 무능해서 쫓겨난 사람들이라 먹고 살게 없어 불쌍하지만 나는 연금도 받고 100만원 성금냈다가 다시 찾아쓰면서 이들 생계형 애국자들을 조롱하며 즐기고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 지만원과 지빠들은 고칠 수 없는 연쇄살인, 의처증, 의부증에 걸렸으며 이 병은 치료 불가능한 정신병이다.”
조갑제닷컴이 나를 향한 집단적 음해공간이 된 시점의 중요성
2003년 1월은 내가 ‘북한특수군 개입’이라는 표현을 했다는 이유로 광주교도소에서 101일동 옥살이를 하고 나온 시기였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억울하다며 동정을 표했을 때, 조갑제는 ‘지만원은 실정법을 어긴 사람’이라는 표현을 했다. 이 말이 조갑제가 5.18을 옹호하는 첫 마디였을 것이다. 바로 내가 5.18과의 전쟁을 시작하면서부터 곧바로 무명의 파아란이라는 여고출신 음해자가 조갑제닷컴의 프리마돈나로 데뷔한 것이다. 실로 절묘한 타이밍이다.
내가 5.18과의 전쟁을 시작했을 바로 그때 조갑제의 공격 개시
그녀는 조갑제와 서정갑을 최상으로 띄우고 지만원을 지옥의 악귀 정도로 음해하기 시작했다. 만일 내가5.18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아마도 나는 파아란과 조갑제 공동의 공격목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이 내 직감이다. 조갑제는 그 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나를 공격해왔지만 파아란이라는 여성은 2007년에 무대에서 사라졌다. 이후 조갑제닷컴은 또 다른 부나비들에 의한 지만원 모략질의 발판이 되어 주었다. 이들 모두는 주동적이었든 피동적이었든 지만원 음해에 동원됐던 소모품이었다.
조갑제는 내가 5.18을 뒤집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나를 공격목표로 삼았을 것이라는 것이 지금의 내 분석이다. 이에 동원된 소모품들을 조갑제가 동원했든 그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뛰어들었든 그건 독자들이 판단할 문제다. 다만 중요한 것은 조갑제가 이런 글들을 조갑제닷컴에 한동안씩 수용해주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조갑제가 가장 강력한 5.18의 호위무사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이다.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뒤집는 과정에서도 최고의 호위무시였고, 그 성역을 지키는 데에도 최고의 장수였다. 그리고 조갑제는 내가 모르는 동안 지만원 죽이기의 총 사령관 노릇을 했다. 여기까지의 역사만 보아도 조갑제는 내가 5.18성역을 공격했기 때문에 나를 죽이려 한 것이다. 달리는 그가 나를 공격할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
조갑제와 김대중은 밀착관계
2002년 10월, 내가 광주로 끌려갈 때, 조갑제는 월간조선 사장이었다. 1988년 김대중이 조중동을 탄압할 때, 조갑제는 감히 월간조선 편집장으로 출세해 사회여론을 주도했다. 조중동이 모두 파괴당하고 있을 때 김대중 정권은 월간조선을 조선일보로부터 독립시켜 그 회사를 2001.1.3. 조갑제에 맡겼다. 조갑제가 일약 사장이 된 것이다. 이는 김대중과 조갑제가 매우 밀접하게 유착돼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게 해준다.
위장 탈북자 띄워주는 조갑제의 수상한 행위
이 때 조갑제는 황장엽과 밀착돼 있었다. 5.18을 북한이 주도했다는 증언, 김덕홍은 해주었지만 황장엽은 그런 김덕홍을 말렸다. 이 때에 나는 황장엽을 여러 차례 만났지만 그를 늘 의심했다. 그는 귀순자가 아니라 망명자이기를 고집했다. 이 나라 현충원은 이런 망명자가 훈장을 달고 누워있는 더러운 공간이 돼 버렸다.
황장엽은 북한을 먹여살릴 책임은 남한에 있다, 매년 20만톤의 쌀을 북한에 주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황장엽에 대한 글은 곧 따로 게시할 것이다. 2010년, 미국 망명에 성공한 마영애와 국정원 사이에 언쟁이 치열했었다. 이 때 황장엽은 “개인의 자유는 집단의 명예를 휘해 희생돼야 한다”는 말을 했다. 이것이 이른바 집단미주주의이고 전체주의라는 것이다.
조갑제는 탈북자 장진성을 구름 위의 애국시인이요 세계적 문호 수준으로 띄웠다. 장진성은 조갑제에 의해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수재이고, 대남공작부에서 근무한 어마어마한 경력을 가진 능력자이고, 눈물 나는 탈북스토리를 거쳐 탈북한 위인으로 하늘 높이 각색됐다. 그러나 이 세 가지는 모두 조갑제라는 조작기계를 거쳐 조립된 가짜였다. 나는 이 조작된 사실을 법정에서 증명했다.
이어서 조갑제는 또 태영호를 띄우고 있다. 나는 태영호를 제2의 황장엽처럼 위장한 간첩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황장엽을 간첩으로 의심한다는 글을 여러 차례 썼고, 그를 현충원에 묻어주면 절대 안 된다는 글을 썼다. 이런 저돌적인 글을 쓴 사람은 이 사회에 오로지 나 혼자였을 것이다. 조갑제는 또 간첩 이수근을 적극 옹호하는 장문의 글을 썼다. 절대로 간첩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북한군의 침략사실 덮어 주기 위해 목숨바친다 방송하고, 나경원까지 찾아간 행동은 간첩 의심 받기에 충분
5.18에 대한 나의 연구결과는 북한군이 선전포고 없이 남파되어 게릴라전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연구를 위해 내 인생 20년만 바친 것이 아니라 내 가족들을 20년 동안 고문을 당하게 했다. 반대할 것을 반대해야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북한의 남침 사실을 국민과 세계인에 알리려는 노력을 어째서 조갑제는 저리도 미친 듯이 발광하면서 막고 다니는 것인가?
지난 1월에는 내가 5.18진상규명위원으로 채택될까 염려하여 나경원을 서정갑과 함께 찾아가 “지만원의 말을 믿지 말라, 우익의 주류는 우리 두 사람이다” 이런 취지의 메시지를 주고 왔다. 이런 취지의 말은 나경원으로부터 확인한 것이고, 다녀갔다는 것은 두 국회의원이 확인해준 것이다. 조갑제는 왜 이런 질낮은 행위를 적극적으로 하고 다니는 것인가? 5.18에 대해 조갑제는 단지 자기의 의견만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작전과 공작을 광적으로 하고 다니는 것이다.
조갑제와 내가 결정적으로 다른 점
물론 배움이 다르고 가방끈이 다르다는 사실은 국민 공지의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눈으로 확인을 해야만 이해를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차이점은 수사기록의 보유 여부다. 나에게는 18만 쪽의 수사기록이 있었다. 아래 사진이 증명해 준다. 그런데 조갑제에는 그런 게 없다. 그리고 조갑제에는 분석이라는 게 없고, 군사상식이라는 게 전혀 없다. 그는 공군 레이더병으로 제대한 사람이다. 군복을 입기는 했지만 레이더 스크린만 보다가 제대한 사람이다. 군사평론,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간첩보다 위험한 조갑제, 2013.6.2. “주한미군철수” 거품 물어
6월 2일, 조갑제가 경천동지할 발언을 했다, 연합사는 해체돼야 하고 주한미군도 철수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이다. 아래 동영상을 여러 사람들이 자세히 들었다. 그 요지는 아래와 같다. (그런데 동영상은 지금 지워져 있다).
“남북한에는 국력차가 존재한다. 미국의 도움 없이도 능히 이길 수 있다. 북한에 연합사가 존재하나? 우리도 연합군 없이 이길 수 있다. 이는 국가관과 용기의 문제다. 우리의 힘으로 북한을 억제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야 국가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스라엘에는 외국 군대 없다. 물어보니 외국군대가 있으면 국민정신이 타락한다고 하더라. 좋은 데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의존주의, 사대주의, 비겁주의가 만연해 진다. 어려운 일 생기면 대통령이 미국에 전화 걸어 해결하려 든다. 이는 노예근성이다. 2015년을 사대주의, 노예근성 깨부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북한은 자주국방으로 스스로 해결한다. 이는 평가해주어야 한다. 반면 우리는 미국에 질질 끌려 다니고있다”
http://www.poweroftruth.net/news/mainView.php?uid=2789
http://star.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873869#cb
이어서 그가 1997년에 쓴 ‘조갑제를 증명하는 붉은 신분증’ “고문과 기술의 기술자들”이라는 그의 저서를 소개하고, 그가 관리해온 황장엽의 정체에 대해 따로 소개할 것이다.
2019.4.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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