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짓밟는 정권에 저주 있기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학문 짓밟는 정권에 저주 있기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4-05 14:49 조회4,86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학문 짓밟는 정권에 저주 있기를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에 중앙연구원이 있다. 지난 연말, 한 팀의 연구원 5명이 탈원전 부작용에 대해 연구보고서를 냈다고 한다. 보도들에 의하면 여기에는 전기요금이 최소 15%, 최대 56%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수리공학적 분석 내용이 들어 있는 모양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인정한 탈원전 전기료 인상’ 10.9%에 비해 높은 수치다.

 

    문재인 말에 연구결과 안 맞춰줬다고 징계

 

눈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이 연구자료는 사전에 새나갔을 것이고, 이것이 청와대 분노를 샀을 것이다. 청와대는 그의 졸개 한수원 사장에게 경고음을 발했을 것이다. 나도 국책 연구소에서 연구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런 문화 아주 잘 안다. 배가 떨어지는 바로 그 순간, 까마귀가 날았다. 한수원 사장이 중앙연구원장을 좌천시켰다. 이어서 낙하산들이 나섰다. 감사실 요원들이다. 이들은 연구원들을 불러다 마치 검사처럼 딱딱거렸을 것이다. 그리고 연말보고서(2018)에 관련된 연구원 5명에 대해 감봉, 견책,경고 초치를 요구했다. 배워먹지 못한 철면피들이 벌이는 병신 육갑질이다.  

 

      정치가 학문을 지배하는 건 북한식 만행

 

연구는 학문의 영역이다. 이 세상에 완전무결한 연구는 없다. 아무리 훌륭한 연구를 해도 찬과 반이 있다. 따라서 연구결과는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만큼만 효과를 낸다. 연구결과를 놓고 감사관들이 평가하는 것도 야만, 거기에 징계를 때리는 것은 더 야만, 배우지 못한 놈들이나 저지를 수 있는 만행이다. 민주주위의 뿌리는 다양성이다. 정치가 학문을 지배하는 것은 전체주의이지 민주주의가 아니다. 국가와 사회는 창의력과 학문으로 발전한다. 연구는 창의역과 발전의 원동력이다. 이것을 정치가 탄압한다? 미친 잡놈들.

 

   저승사자는 이 바쁜 시기에 뭐하고 엎어져 잠만 자는가?

 

학문을 지배하려 들고 학문을 유린하는 이 나라는 미친 나라 야만의 나라다. 학문을 정치에 예속시키는 만행 그 자체만으로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은 천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탄압한다면 학교가 무슨 소용 있고 연구가 무슨 소용 있는가? 이 바쁜 날 지옥을 지키는 귀신들은 엎어져 잠만 자고 있는 것인가? 이런 버러지들 빨리 잡아가지 않고.

 

May Curse on the Regime which Tramples Down Scientific Learning

 

Korea Hydro and Nuclear Power Co.(KHNP) has in it Central Research Institute. Around the last year end, five researchers of a team are said to have issued a research report on ‘ill-effects on Phasing-out Nuclear Power’. According to news reports, it seems to have contained mathematical engineering analysis which indicates that electric charges are possible to rise from minimum by 15% up to maximum by 56%. This is a higher number when compared to the 10.9% which Moon Jae-In Administration acknowledged for ‘the raise portion of electric charges due to phasing-out of nuclear power’.

 

Researchers, Subjected to Disciplinary Punishment Becoz They were Thought Not to Have Fit Research Result to the Taste of Moon Jae-In

 

Though I did not witness it, I think this research result might have been leaked out in advance, and it might have incurred wrath from Chongwa-dae(Blue House). Then Chongwa-dae might have issued alert sound to their henchman, the president of KHNP. I am well aware of this kind of habitual culture as I had served as a researcher in a government-run research institute. Right at the moment when a pear fell down, a crow flied up. The president of KHNP had demoted the director of Central Research Institute. Following this, parachuters had come out to appear there. They were inspectors from National Audit Office. Probably they might have called in and snarled at the researchers as if they were prosecutors. Then they asked for disciplinary punishment of official warning, reprimand and punitive wage cut for the five researchers who were connected with the year-end research report(2018). This was the biggest foolish nonsense which the uneducated brazen faces made in complete ignorance.

 

It is North Korean Style Barbarity That Political Regime Rules Over Scientific Learning

 

Research belongs to the realm of scientific learning. There is no research which can attain perfect faultlessness in the world. Even the most remarkable research has ‘Yes’ and ‘No’ to it. Thus, research result can produce effects as mush as the society‘s ability which can digest it. It was barbarity that the inspectors dared to do appraisal on the research result, and it was more barbarious that they put disciplinary punishment on the researchers, -- this was a barbarous act which only uneducated lower-class wretches could be committing. Root of democracy is diversity. The society in which political regime rules over scientific learning is totalitarianism, not democracy. A State and a society makes its development by creativity and scientific learning. Research is the momentum/driving force of creativity and development. Does political regime dare to oppress it? They are surely crazy and dissolute wretches.

 

What Are the Messengers from Hell Doing Now in This Busy Hours, Only to Lie Down and Sleep?

 

This country which tries to rule over scientific learning and trample it down is a crazy and barbarous country. Because of the barbarity itself in which they subordinate scientific learning to political regime, Moon Jae-In and his gang shall have to be punished by Heaven. What use the schools might be of and what use the research institutes might be of if they keep oppressing them like this? Are the messengers from Hell only lying down and sleeping doing nothing in this busiest days? Why don‘t they catch and drag these insects to the Hell quick right now?


 

2019.4.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29건 11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799 한미정상회담을 보는 눈 지만원 2019-04-13 6825 524
10798 정대협과의 형사재판 제2심 종결재판 결과, 한미회담의 의미 지만원 2019-04-12 4694 243
10797 광주교도소 공격의 의미를 부각시키자 지만원 2019-04-11 5486 501
10796 문재인과 김정은 곧 냉동(시야시) 당할 것 지만원 2019-04-11 6180 538
10795 이런 모습 단 한번이라도 보여주고 죽었으면 지만원 2019-04-11 6161 499
10794 이슈 아이템, “위장탈북자” 지만원 2019-04-11 5875 455
10793 이슈 아이템, “광주행불자 83명” 지만원 2019-04-11 4702 387
10792 광화문집회 출연을 중단합니다 지만원 2019-04-10 7077 551
10791 브레이크 없는 방심위, 그 조폭 완장질을 고발한다 지만원 2019-04-10 4480 313
10790 의병칼럼] 김대중 평화상 공적조서는 지만원 뚝섬무지개 발끝도 못될… 댓글(1) 제주훈장 2019-04-09 4079 303
10789 3억4천만원, 박지원 허위주장의 연관성 지만원 2019-04-09 4283 355
10788 내가 연구했던 5.18 수사기록 사진 지만원 2019-04-09 4819 370
10787 최후진술서(정대협 형사) 지만원 2019-04-09 3880 206
10786 하늘을 향해 자서전을 써라 지만원 2019-04-09 4970 382
10785 지만원tv, 우격다짐 광주지방법원 518 재판 벌금 지만원 2019-04-08 4684 263
10784 카툰자료 한미중북 관계 관리자 2019-04-08 4424 295
10783 4월 12일, 오전 11:20, 북부지법 302호법정 지만원 2019-04-08 3464 217
10782 [의병소식] 거리 의병 김성웅 목사/ 518추모제 안내 지만원 2019-04-08 3899 199
10781 전두환의 승리, 광주검찰 위법행위 저질러 지만원 2019-04-08 4957 420
10780 강원도 산불에 주한미군 적극 지원, 문재인 고마움 표시 안해 지만원 2019-04-08 4749 394
10779 이봉규tv 출연(문재인 도미, 망언 비난자가 망언자) 지만원 2019-04-07 4723 227
10778 4.6일 태극기연합 광화문 파이낸스빌딩앞 실시간 /뉴스타운 관리자 2019-04-06 4451 238
10777 북한군의 진실 지만원 2019-04-05 7146 530
10776 박지원도 나경원도 정의용도 동급의 무식자들 지만원 2019-04-05 5240 519
열람중 학문 짓밟는 정권에 저주 있기를 지만원 2019-04-05 4867 435
10774 2개의 유튜브 동영상(신백훈 박사 작) 지만원 2019-04-05 4052 178
10773 5.18 마녀사냥에 부화뇌동하다 소송당한 그들 지만원 2019-04-04 5798 534
10772 피고가 광주법원에 직접 보낸 답변서 요지 지만원 2019-04-04 4451 269
10771 [지만원TV] ‘북한군개입’ 부정하면 역적(시) 지만원 2019-04-02 3953 225
10770 답변서(광주고법, 변호원과 의논없이 단독 제출) 지만원 2019-04-02 4214 26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