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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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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3-16 00:53 조회7,3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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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날 오다니!

 

나를 지탱하는 에너지는 음악과 시다. 음악은 아늑함을 준다. ‘내가 늘 마음에 쓰는 시는 인생을 그림으로 보게 해준다. 나는 음악을 즐길 뿐이지 연주자는 아니다. 겨우 1년에 한두 번 노래방 가면 부르는 노래가 몇 곡뿐일 정도의 음악 애호가다. 노래보다는 연주를 즐긴다. 내가 부르는 노래는 주로 40대에 어쩌다 어깨 너머로 배워 부르던 곡이다. 허공, 일편단심 민들레야, 덕수궁 돌담길, 고향초, 장밋빛 스카프, 황성옛터. 엽서한장. . 내 글이 맛이 있다 하듯이 내가 부르는 불과 몇 곡에 불과한 곡도 맛이 들어있다고들 한다.

 

40대는 학자와 투사의 계절이었다. 연구에 몰두하고 연구결과가 기분 좋게 합격되면 스탠드바를 통째로 빌려 연구원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렸다. 그야말로 한량의 시대였다. 나는 홍릉-청량리 바닥에서 주름잡던 보스였다. 가끔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카바레도 가는 남사당 기질의 소유자였다. 미국의 한 호텔 바에서는 미국인들이 내 커플이 추는 춤을 보기 위해 한동안 자리를 비켜 주기도 했다. 나는 흥이 많고, 놀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한량에다 보스 기질, 주먹기질도 있는 전형적인 남자기질을 타고 났다. 체구는 작지만 서투르면 강자에 대들고, 군의 상급자까지도 주워 패는 겁 없는 부나비이기도 했다. 순종해야 할 사람에게는 절대 순종하고 그러다가도 서투르면 들이 박았다.

 

한마디로 나는 좌고우면 없는 돈키호테였다. 부드러운 사람에게는 양 같이 순종하고, 거친 사람에게는 사자처럼 대드는 일종의 길들여지지 않은 동물 같은 존재였다. 30대의 10년은 몰아지경에 몰입해 응용수학계의 최정상에 해당하는 논문을 썼고, 국방연구소에 있던 40대에는 군의 개혁을 이끄는 코뿔소가 되어, 감히 중-대령 처지에서 기득권 장군들을 상대로 하여 투쟁을 했다.

 

내가 장군이 되었다면 그냥 똑똑한 장군정도로 종결됐을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내 길은 절대자가 열어주었다고. 어떤 예언가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밀림속의 거목이다. 당신을 공격하는 모든 존재들은 멸망하게 돼 있다. 당신은 조상이 돕고 하늘이 돕는다” 40년 전, 어느 문자 풀이 하는 명리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선생은 밭고랑을 바꿀 것입니다.” 대령에서 민간으로 밭고랑을 바꿀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선생에게는 글월 문자가 3개나 있습니다. 깊은 우물에서 물을 꺼내 이웃에 나누어 주듯이 선생은 지식을 창조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실 겁니다

 

당시에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이제 뒤돌아보니 그 분의 말이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사이 나는 내가 이기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밀림속의 거물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한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 묻는다. 만일 지만원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누가 요리했겠는가를. 당연히 조갑제가 요리했을 것이다. 나는 그를 마귀와 같은 붉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골이 오싹해 진다. 그런데 오늘 나는 하늘이 나와 함께 해주신다는 생각을 한다. 하늘이 내게 보내주신 존재들이 너무나 귀하고 크다.

 

최근 나는 하늘이 나를 이용하여 이 나라를 구하고 있다는 영감을 얻는다. 노숙자담요는 내 영원한 참모가 될 것이라 약속하고, 영화에서처럼 늘 내 옆을 지키다가 내가 어려움에 처하면 나에게 길을 안내한다. 그 외에 내 옆에 다가와 나를 돕는 무수한 천사들이 있다.

 

나와 함께 싸우는 의병들이 점점 늘어난다. 이는 우리가 반드시 이겨, 저 사악한 붉은 집단을 하늘의 이름으로 처단할 것이라는 하늘의 계시일 것이다. 오늘, 나는 최선희의 발표를 보고 매우 행복했다. 때가 온 것이다. 먼저 전사들을 많이 모으고, 그 다음 문재인의 팔목에 수갑을 채울 것이다. 316일 낮 12시가 되려면 11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나~~ 

 

What A Happy Day Today Is!

 

Music and poems are the energy that sustains me. ‘The poem that I always write in my mind’ makes me see my life as a picture. I enjoy only listening to the music, and I am not a player. I love music to such degree as to go to singing room once or twice a year at the most. I prefer to listening to musical performance to songs. My favorite songs are those ones that I happened to learn by overhearing others singing mainly in my forties. The tiles are; The Empty Void, Oh My Dandelion of Devoted Heart, Stone Wall Road of Dohksoo-Palace, Grass of Hometown, Scarf of Rose Color, Emperor‘s Old Palace, and A Postcard. Just like they say that my writings are tasty, so they say that the limited number of songs that I used to sing also have their taste in them.

 

In my age of forties, it was a season of a learned man and fighter. I devoted myself to my research, and when the research result passed inspection delightedly, I rented the whole room of a stand-bar, and dispelled stress dancing and singing with the researchers. It was a time of prodigal indeed. I was a boss who had the sway over the area of HongReung and ChongRyang-Ri. I also had the disposition of Namsa-dang (a troupe of strolling / wayfaring entertainers), sometimes going to cabaret for dancing together with my high school classmates when getting along with them. In a hotel bar in America, Americans once moved aside from their seats for a while to see my couple dancing. I was born to be a typical man who has the typical disposition of a boss, and a fighter, and also a prodigal easy to get exited and fond of taking pleasure. Though I am rather short, I used to fly at the strong whenever faced with unrighteous situation, and I was a fearless tiger moth even going far to beat my military senior hard a few times. I obeyed absolutely to those whom I should obey to, but I flew at them incase when faced with unrighteous situation.

 

In a word, I was a Don Quixote never wavering in my attitude. I was like a being of untamed animal which is obedient to amiable fellow like a lamb but sometimes flies at rude fellow like a lion. In the 10 years in my thirties, I was absorbed in perfect absoluteness and wrote theses which belong to first class in applied mathematics field. And in my forties when I served in National Defense Institute, I became the rhinoceros leading military reform, and dared to struggle against the existing power of Generals in my lower rank of lieutenant of colonel.

 

If I was made to a General, I would have ended my career as merely one of the “bright Generals”. I think that the Absolute Being opened my way for me. A prophet once said to me, “You are a great tree in a jungle. Every being that attacks you are destined to perish. Your ancestors are helping you, and so are the Heaven”. Forty years ago, a scholar specialized in name and fortune said to me, “You will change the furrow in your fields”. It was a prediction that I would change my furrow from military colonel to a civilian. “You have as much as three ‘erudite learning’ in your destiny/star. You will be creating knowledge and propagate it to many people just like pumping water from a deep well and giving it to neighbors.

 

I couldn‘t understand what he was saying at that moment. Now I look back on, and it came to my mind that what he said is right. I think I am winning these days. I think I can be a great tree in a jungle. I’d like to ask you all who read this writing. If it had not been for Jee Man-Won, who would have cooked / managed the affairs of this country? Cho Gab-Je might have cooked / managed it as a matter of course. I think him the Red being just like a devil from hell. That‘s why the mere thought of it makes me shudder. But today I think that Heaven stands by me. The human beings whom Heaven sent to me are so precious and so big.

 

Recently in these days. I‘ve been getting inspiration that Heaven is saving this country by using me. Nosookja-Dahmnyo promised me to be my permanent staff, and guides me to the right way when I face difficulties, keeping a watch on me like in a movie. Besides him, there are innumerable angels who come beside me and help me.

 

Righteous warriors who fight together with me are increasing more and more. It may be Heaven‘s revelation that we will be sure to win and punish the wicked red group in the name of Heaven. Today I am very happy to see Choi Sun-Hee’s announcement. The time has come. I am going to get more warriors together, and then put handcuffs onto Moon Jae-In‘s wrists. Do I have to wait another 11 hours until it is 12 noon of March 16~~


 

2019.3.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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