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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126)] 감옥에서 대통령님께 국정원에 수십 년 암약해 온 고위 간첩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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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20 14:14 조회8,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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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126)] 감옥에서 대통령님께 국정원에 수십 년 암약해 온 고위 간첩을 신고합니다.

 

1.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정원 고위직들이 일선 탈북자 신문관들에게 5.18 관련 질문을 일체 하지 못하도록 강제했던 사실이 최근 드러났습니다북한의 광주 침투사실을 적극적으로 숨겨준 반역자들이 국정원 안에 암양해 왔다는 데 대한 확실한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래는 2023.7.19. 정동 소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주최한 [5.18 가짜유공자 규명 및 민간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식]에서 ‘5.18 연구원이혜진 선임연구원이 발표한 ‘5.18 가짜유공자 이렇게 조사했다는 제목의 발제문 제 2쪽 내용입니다.

저는 국정원 생활을 30년 동안 했고, 그 중 25년 이상 탈북자 신문관으로 일하다가 7년 전에 퇴직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재직 중 국정원은 국내 입국 탈북인 신문시 5.18 관련 질문은 정치적인 문항으로 치부하여 관련 내용을 일절 묻지 않았습니다. 5.18 관련 대남 침투 후 북으로 복귀한 공작원이나 특수부대원을 지실(모든 형편이나 사정을 자세히 앎)하거나 목격한 적이 있는지, 경험담을 특문(남에게서 듣고 앎)한 사실이 있는지 등은 기본 신문 요항에 없어 신문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위 내용대로라면, 국정원 탈북자 관련 고위 간부들은 최소한 1990~2015 사이에 일선 탈북자 신문관들에게 탈북자를 대상으로 아래 사항에 대해 일체 묻지 말 것을 강제한 것입니다.
탈북자 자신이 5.18때 광주에 왔었는가?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광주에 침투했다는 경험담을 들은 적 있는가?

한마디로 5.18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사실이 일선의 수많은 신문관들의 입을 통해 발설되지 못하게 예방함으로써 북한의 전범행위가 세간에 알려지지 않도록 국정원 고위 간부들이 철통같은 보안조치를 가동해 왔다는 뜻입니다. 이런 행위를 주도한 고위 간부들은 분명 간첩이거나 반국가 인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박승원 상장(3)의 귀순에 대하여
20157월 초,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북에서 고위급 간부가 귀순했다고 발표하여 국민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역사상 처음 대통령이 국정원으로 달려가 박승원 상장을 만났습니다. 73일은 동아일보가, 74일은 채널A가 박승원 상장이 귀순했으며 곧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일부 언론들이 박승원 상장이 5.18때 광주에 왔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박승원이 평양시 보고 대회 등에서 5.18 관련해 자신이 겪은 영웅담을 발표했고, 광주에서 떼죽음 당한 영웅들을 추모하는 애절한 가사와 애타는 곡조로 제작된 노래 [무등산의 진달래] 제작 과정에 주역을 맡았었다는 상세한 내용들이 보도 되었습니다. 이후 기자회견은 온데간데없고, 박승원 상장은 이슬처럼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였겠지만 저는 실무 실행 간부인 당시 국정원장 이병호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자 전임 국정원장이었던 이병기를 대상으로 대검찰청에 고발을 해놓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3. 황장엽의 5.18 진술 은닉 처리한 국정원 간부들
김영삼 대통령 말기에 황장엽과 김덕홍이 망명해 왔습니다. 당시 국정원보다 먼저 황장엽을 중국에서 접촉한 사람이 월간조선 편집장이었던 김용삼 기자였습니다. 그는 망명 직전의 황장엽으로부터 5.18은 북한 소행이었다는 믿기 어려운 말을 들었다고 공개 했습니다. 이어서 망명 직후 국정원의 방해를 무릅쓰고 국정원 감시 하에 황장엽과 김덕홍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국정원의 감시 속에서 황장엽과 김덕홍은 다음과 같은 요지를 말해주었습니다.

“5.18은 북이 저지르고 남쪽에 책임을 전가한 것이다. 5.18이 종료되자 대남 공작부 간부들이 무더기로 훈장을 받았다.” 이 내용은 2013.4.22. 조선 신율의 시사열차프로에 방송되었고, 그 해 월간조선 5월호에 자세히 보도 되었습니다. 이와 맥을 같이 하는 국비 정보가 제게 입수되었습니다. 황장엽이 망명한 순간, 국정원 2차장인 이병기에게 묻지도 않는 말을 털어놨다는 내용입니다.

“5.18때 나와 김덕홍이 함께 광주에 왔었다. 김중린과 리을설도 왔었다.” 실제로 5.18 광주 현장 사진에는 황장엽과 김덕홍, 리을설과 김중린의 얼굴이 여러 커트에 찍혀 있습니다. 이에 저는 당시 국정원장 권영해와 김병기를 대검에 고발해놓고 있지만 이 사건 역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4. 유명세를 탄 탈북자 장진성, 강철환, 이순실도 위장탈북
국정원을 말발이 센 탈북자들을 방송 등에 출연시켜 키워주고 있다는 것이 제 관찰 소견입니다. 이 의구심이 앞의 이혜진 연구원의 발표에 의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장진성은 [Drear Leader]라는 책을 영국의 모 출판사에서 발간했고, 그것을 기회로 국내에서는 세계저긴 문호 반열에 오른 사람이라고 선전되어 있습니다. 그는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애국 시인으로 추앙받고 있었습니다. 제가 장진성이 쓴 책과 탈북 스토리를 무려 130여 시간에 걸쳐 분석 했습니다. 무협지보다 더 황당하고 앞뒤가 맞지 않았습니다. 광주 현장 사진 속 얼굴 661개가 북한 얼굴이었습니다. 미 정보기관에서 영상 분석을 했던 전문가가 찾아냈습니다. 장진성의 얼굴도 그중에 있는 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이를 공개했더니 장진성이 저를 고소했습니다. 그에게 4시간에 걸쳐 신문을 했습니다. 그 결과 그가 간판 학력으로 선전해 왔던 김일성 종합대학 졸업도 거짓말이었고, 그가 간판 경력으로 내걸었던 대남사업부 근무고 거짓이고, 탈북 과정을 그린 탈북 스토리 책도 황당한 소설인 것으로 판명 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인터넷에 노출되자 그는 잠적해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국정원은 그 산하 연구소 선임연구원 직책을 10년 가까이 주어서 신분을 세탁시켜 주었고, 이런 사람을 세계적인 문호이자 국가 최고의 애국 시인으로 올려준 것입니다.

[평양의 어항][요덕 스토리]로 전 세계적인 인사가 되고, 부시 대통령까지 만난 강철환 역시 그가 쓴 탈북 스토리가 황당한 무협지입니다. 어항도 금붕어도 거짓말, 요덕 스토리도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을 국정원이 키워준 것은 국정원의 대남 공작에 해당할 것입니다. 강철환의 얼굴 역시 광주 현장 사진에 나타나 있는 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이만갑 프로의 대모 이순실의 얼굴 역시 광주 현장 사진에 있는 것으로 판독 되었습니다. 이 판독 결과에 대해 이순실 역시 저를 고소했습니다. 150여분에 걸쳐 법정 신문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거짓말 하면 국정원이 가만 두었겠느냐며 국정원을 앞세웠습니다. 하지만 신물 결과 그녀의 탈북 스토리, 결혼 스토리, 2살 난 딸아이 스토리 모두가 거짓이었습니다. 그녀는 판사님 앞에서 북한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방송을 하거나 교회 간증을 할 때 거짓말을 그때 그때 지어내서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거짓을 자백 하였습니다. 이런 그를 국정원은 갑부로 키워주었습니다.

 

5. 2023.5.9. 서울중앙지검 불기소결정문에는 5.18 성역을 지키는 수장인 김양래(5.18 기념재단 상임이사)가 광주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 12매를 보고 저 사진 속의 무장부대는 게릴라부대인데 전두환이 투입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낸 사실이 기재돼 있습니다. 5.18 수장마저도 5.18 주력이 북한 게릴라라는 것을 실토한 것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3형제1120)

 

6. 5.18 진상조사위원장 송선태가 5.18유공자인 것으로 최근 일간지 스카이데일리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제척사유에 해당하지만 이를 숨겨온 것입니다.

 

7. 송선태가 1980.5.11. 메모한 자유노트가 역시 스카이데일리에 의해 취재되었습니다. 여기에 메모된 그대로 5.18 작전이 수행되었기 때문에 5.18은 자연발생적인 국민 저항이 아니라 사전에 모의 기획된 국가 전복 폭동이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그런데 5.18을 실제로 지휘한 사람은 광주에 없습니다. ‘자유노트의 메모 내용은 북한이 불러준 내용일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북한 간첩 손성모가 광주 운동권 대부 윤한봉에 알려준 것을 윤한봉의 구술로 송선태가 필기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결론

 

사실이 위와 같은데도 불구하고 국정원은 탈북자 신문관들에게 북한이 광주에 침투했다는 사실이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 5.18 관련 사실들을 신문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황장엽의 제보도 묵살했고, 박상원 상장의 귀순 사실도 감추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의 전범행위를 감추어주는 국기문란 행위입니다. 이를 바로잡는 일은 오로지 대통령 한분밖에 결심할 수 없는 핵폭탄급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 난잡하게 일그러진 국기를 바로잡아주시기 간절히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8.12.

지만원 올림

 

---------

이 글을 접하신 애국자분들은 연어가 폭포수를 타고 올라가는 심정으로 이 글을 저 위에 계신 대통령께서 꼭 읽으시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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