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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황희’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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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2-07 06:00 조회6,0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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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판 황희황교안

 

사면이라는 건 국민의 뜻이 모여서 이뤄지는 것인 만큼 국민이 내놓는 여러 의견을 잘 듣고 수렴하면 결론이 나올 것

 

황교안의 말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좌에도 아부하고 우에도 아부하는 이런 사람이다. 적을 만들지 않으려고 빗물 사이로 빠져다니는 미꾸라지 매너로 살아가는 사람의 전형이 바로 황교안이다. 자기 살점 하나 잃지 않으려고 컴퓨터처럼 계산하는 이런 보신주의자가 왜 난세에 나서서 국민을 기만하는가? 적이 없으면 친구도 없다황교안에게는 그래서 친구가 있을 수 없다. 그래도 황교안 주변에서 그를 싸고 도는 사람들은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소신과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 황교안의 말에는 줄기가 없다. 온갖 점잖은 말들만 모아놓은 영혼 없는 말뭉치일 뿐이다. 키워드가 단 1개도 없는 말이 바로 황교안의 말이다. 바로 이것이 그가 공무원에서 출세한 비결일 것이다. 이런 사람은 난세에 엎드려 사는 것이 제격이다. 난세에 자기장사를 하려고 숨어서 공작하는 인간들이 보인다. 그는 바로 이런 인간들에 포섭돼 얼굴마담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개헌"을 지지한다는 그의 말을 보면 누가 그의 보스인지 짐작이 간다, 그래서인지 그가 내놓는 말들은 모두 엎드려 기는 말들 뿐이다. 보스의 눈치보랴 국민 눈치 보랴. 


박근혜가 탄핵되고 우파에 인물이 없어 그렇게 나오라 띄워주었건만 그는 요리 조리 계산기만 두드리다 슬며시 사라져 있었다. 얼굴이 반질한 것만큼 역으로 징그러운 사람이 바로 황교안 스타일이다. 남자가 돼 가지고 왜 하고 싶은 말 못하고 사는가? 하고 싶은 말이 왜 없겠는가? 그런데 생리 자체가 요리 조리 계산하는 생리라 못하는 것이다. 이런 스타일이 가장 징그러운 스타일이다. 잡것들에 이용당하지 말고, 차라리 고건의 후예가 되기 바란다. 간쟁이 고건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무대 뒤로 숨어 사는 것이 그 생리에 딱일 것이다. 12.12가 나자 청와대에 있어야 했던 고건, 잽싸게 병원으로 숨지 않았던가?

 

Hwang Kyo-Ahn, ‘A Modern Version of Hwang Hee(note1)’

 

“As a pardon(for former President Park Keun-Hye) is a thing that can be granted when all the people’s wishes get together for it, I think we can get to conclusion if we carefully listen to and collect various opinions of the people”

 

This is what Hwang Kyo-Ahn said. The people whom I dislike most is this sort of one who adulates both left and right. The typical example of those who live in the manner of loach slipping through the rain in order not to make any enemy is exactly Hwang Kyo-Ahn. Why does this kind of self-preservationist, who calculates like computer not to lose even a piece of his own meat, come out to deceive the nation? “If you have no enemy, then no friend with you”. -- Thus, there can be no friend with Hwang Kyo-Ahn. Those who are still close to and shielding Hwang Kyo-Ahn around might be someones who have abnormal way of thinking which would never be helpful to the world.

 

What we need now is a leader who has his own belief and courage. Hwang Kyo-Ahn has no integrated stream in his saying. It is only a bundle of words of no soul which gathered all kinds of graceful language. Hwang Kyo-Ahn’s speech doesn’t have even a single keyword in it. This might be the key to his successful career in the official society. This sort of man is most becoming to live lying down flat on the belly in this turbulent age. I can see some human wretches who are doing operation hiding behind for their own business in this turbulent age. Hwang seems to have been won over to their side and come out as a manageress of their faction. Listening to him that he supports the constitutional amendment, I can guess who his boss could be. Probably that’s because all the utterances he made are only a bundle of words that he uttered crawling on his knees. He must have been busy studying boss’s expression and the people’s expression.

 

After former President Park Keun-Hye was impeached, the rightists flied(reputed) Hwang so high asking him to come out to take the lead as they could not find other proper leader, but he was only tapping his calculator and then disappeared on the quiet. The one who is crawly as much as contrary to his smooth face is just this type of Hwang Kyo-Ahn. Why can’t he say what he want to say living a man’s life? Why doesn’t he have something that he want to say? He surely has. But because his physiology itself is made to calculate this way and that way, he is unable to do it. This sort of style is the most crawly style. I would advise you, don’t ever be utilized by trash wretches but rather be a descendant to Goh-Kun. It will be perfectly suitable to his physiology that he live hiding behind the stage just like the taster(opportunist and coward) Goh Kun had done. Hadn’t Goh Kun quickly hidden himself in the hospital when the December 12th incident occurred in 1979 despite he ought to have kept his post in ChongWaDae(Blue House)?

 

 

Note1. Hwang Hee: A famous subject in 15th century who had been in the post of Prime Minister for 24 years. He is famous for having consented to both of confronting disputes many times.


.2019.2.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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