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춘, 상이유공자이긴 하지만 적폐청산 1호라 못 준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박승춘, 상이유공자이긴 하지만 적폐청산 1호라 못 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1-03 14:46 조회4,02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박승춘, 상이유공자이긴 하지만 적폐청산 1호라 못 준다

 

          붉은 행진곡 국가제창 거부한 박승춘 적폐1

 

전 보훈처장은 육사를 나와 3성장군으로 예편한 후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오랜 동안 보훈처장을 했다. 그가 이룩한 업적 중 일반 국민이 가장 쉽게 이해하고 있는 것은 빨갱이 집단으로부터 엄청난 시달림을 받으면서도 꼿꼿하게 지조를 지키면서 빨갱이 애국가로 통하는 임을 위핸 행진곡을 국가행사에서 공식 제창곡으로 부를 수 없게 한 것이었다. 감투를 쓴 거의 모든 인간들이 생쥐와 같은 행실을 보일 때 그가 보여준 지조는 상당한 수의 국민들에 위안이 되었고 용기도 주었다.

 

        적폐로 몰리면 보훈 대상에서도 쫓겨난다

 

20175월 문재인이 청와대를 점령하면서 그는 물러났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제1로 지목되어 끈질긴 조사를 받았지만 출산 말고는 무엇이든 조작할 수 있다는 검찰도 그를 감옥으로 보내지는 못했다. 조선일보 보도에 의하면 그는 퇴직 2개월 후인 20177, 한 지방보훈지청에 보훈대상자 신청을 했다. 이 신청을 받은 지방 보훈지청은 이렇게 판정했다. "박승춘 전 처장은 1971년 전방 부대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했고, 당시 전방에는 고엽제가 살포됐다. 확인 결과, 박 전 처장은 고엽제를 살포했고, 국가 차원의 보상 대상이다". 이런 판단 하에 지방보훈지청은 그에게 상이 5급 판정을 내렸다.

 

박승춘은 조선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퇴임 이후 암 발병 사실을 발견했다.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 못 해 뼈까지 전이됐다"

 

  5급 상이유공자 지정됐다가 박탈당하는 박승춘 전 보훈처장

 

이런 사실을 앞에 놓고 문재인의 보훈처가 벌인 행동은 가히 살인적이다. 완전한 6.25당시의 인민군시대다. 문재인 보훈처는 신청을 받아준 지청장에 대해 두 차례 감사를 벌였다 한다. "1차 감사를 끝냈고, 현재는 보훈처에 설치된 '재발방지위원회'에서 또다시 조사를 하는 것으로 안다." 재발방지위원회는 전 정권의 적폐를 청산하겠다며 경찰 5명을 파견 받아 만든 보훈처 내부 조사 기관이다는 "현 정권이 가장 싫어했던 인사 중 한 명인 박 전 처장이 국가유공자 판정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파다한 모양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03/2019010300214.html

 

2018.1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1건 12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411 국가관, 정의감 없고 편법에 능한 나경원 내가 죽인다 지만원 2019-01-07 6213 408
10410 나경원 규탄집회-뉴스타운TV(2019.1.7) 관리자 2019-01-07 4011 138
10409 8일 오후 2시 나경원 의원 규탄 집회 지만원 2019-01-07 3804 227
10408 전두환 前 대통령-강제구인 규탄집회-뉴스타운TV(2019.1.7) 관리자 2019-01-07 4127 161
10407 조갑제에 대하여 지만원 2019-01-07 6933 418
10406 조갑제-서정갑의 공동공격 행위 지만원 2019-01-07 4203 173
10405 나경원의 진의 재차 확인 지만원 2019-01-07 4654 295
10404 518진상 규명위원 선정 충격적 폭로 공개, 지만원 배제 의도 애… 제주훈장 2019-01-06 4411 188
10403 육해공 해병대, 현역의 국군 장병들에게 (인강) 인강11 2019-01-05 3912 259
10402 문재인이 살인조 운용하고 있다 지만원 2019-01-06 6188 425
10401 나경원 의원에게(건국대 이용식 교수)-경남여성신문- 지만원 2019-01-06 4683 342
10400 세월호 주범, 바로 그자가 범인이다 (현우) 현우 2019-01-06 6393 293
10399 영문판 뚝섬무지개 발행 완료 지만원 2019-01-06 3715 222
10398 달마 경기병님, 이제 돌아오세요 지만원 2019-01-05 4159 289
10397 5.18여적죄 채증자 명단, 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 지만원 2019-01-05 4610 369
10396 나경원, 전라도 딸, 호남향우회 골수회원 지만원 2019-01-05 8382 424
10395 나경원을 만난 결과 지만원 2019-01-05 8508 611
10394 전두환을 내란수괴로 몰아간 판,검사 얼굴들(김제갈윤) 김제갈윤 2019-01-04 4613 264
10393 인민군 상장 리을설 증명 지만원 2019-01-04 5356 348
10392 1.5. 두 곳, 1.7. 한곳, 지만원 열변 토할 것 지만원 2019-01-03 4629 376
10391 홍준표-유시민-지만원 3자 TV 대토론하자 지만원 2019-01-03 4003 332
10390 태극기집회 안내 (이상진) 댓글(1) 이상진 2019-01-03 3331 220
10389 1월7일 500만야전군 현수막 지만원 2019-01-03 4020 366
열람중 박승춘, 상이유공자이긴 하지만 적폐청산 1호라 못 준다 지만원 2019-01-03 4028 295
10387 [속보]잠적한 신재민 "마지막 글입니다" 유서 게재 지만원 2019-01-03 4439 250
10386 1월 행사 및 재판일정 (1.7. 전두환 사저 집회) 지만원 2019-01-03 3554 184
10385 전두환 시대, 가장 위대했던 황금시대.(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9-01-02 4688 282
10384 유시민-설훈-정청래 3:3 TV 맞짱뜨자 지만원 2019-01-02 4144 332
10383 광주폭동의 5.18광수 베스트5(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9-01-01 4830 281
10382 이순자 여사 뉴스타운TV (2) 지만원 2019-01-02 4085 1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