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없는 애국집단은 오합지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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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9-12 23:06 조회5,5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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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없는 애국집단은 오합지졸
애국우익들의 목표는 무엇인가? 2명도 좋고 3명도 좋다. 모임이 있으면 목표가 있어야 값있는 모임이다. 나에게도 모임이 있다. 내 모임의 목표는 주로 내가 정한다. 어느 모임이든 지휘자는 목표를 정해야 한다. 혼자 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모아 정한다. 연구소에 있을 때 나는 연구목표를 연구원들의 지혜를 브레인스톰 하여 정했다. 목표가 뚜렷해야 연구가 성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몇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가 정한다. 나의 목표는 언제나 공격 가능한 목표, 공격하면 효과가 있을 목표, 그런 목표였다.
5.18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것도 내가 정한 목표였다. 가장 큰 목표였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달성 불가능한 목표라고 수근거렸다. 그런데도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아마 맥아더가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한 사실보다 더 ‘일반 인식을 역행한 결심’이 내가 5.18에 대해 정면돌파 한 사실일 것이다.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한 맥아더의 결심보다 더 황당한 결심이 내 결심이었을 것이다. 맥아더의 결심은 부하들이 단시에 성공시켰지만, 나의 결심은 내 인생 후반 20년을 짐승들에 짓밟히고, 우익들에 짓밟히고, 내 가족들의 삶까지 짓밟히게 한 비극의 목표였다. .
5.18과의 전쟁에서 나는 반드시 이긴다. 깨어 있는 영혼들이 나를 감싸주기 때문이다. ‘지성이면 감천’, 가시밭길 20년 동안 뿌린 선혈이 진하게 뿌려져 있었기에 많은 영혼들이 나를 믿어주었을 것이다. 입으로만 떠들었다면 절대로 5.18을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그 다음에 잡은 목표는 정대협과 위안부 성역을 깨는 것이었다. 위안부는 이 나라의 성역으로 우뚝 서 있고, 그 성역을 건드리는 사람 없었다. 나는 확신한다. 위안부 성역은 곧 무너질 것이다. 내가 지금법정에서 싸우고 있는 위안부 단체 정대협, 그 정대협이 판사에 의해 내 발 밑에 무릎을 꿇으면 위안부의 성역이 무너지는 것이다. 천하에 쓰레기가 반일감정이다.
전교조는 감히 나에게 대들지 못한다. 내가 그들의 약점을 꽉 잡고 있기 때문이다. 전교조로부터 재판이 걸리면 내가 답변서 써주었다. 그래서 다 이겼다. 이명박이 윤이상을 살려주려는 것, 우리 회원들이 2011년, “윤이상 수첩” 가지고, ‘나와 함께’ 통영 가서 책자 돌려 막았다. 그런데 문재인이 윤이상 유골 몰래 들여왔다. 다시 싸워야 한다.
좌익들이 싹쓸이한 문화 황제들, 다행이 미투 운동으로 무너지고 있지만, 문재인 졸개들이 다시 복구 부흥시키고 있다. 고은과 이외수 같은 인간들이다. 이외수는 화천 감성마을에서 아직도 황제행세 한다. 더구나 이외수는 지난 6월 민예총의 한 대학 학장으로 등극했다. 세상 요지경이다. 얼마 후면 전라도 진돗개도 학장이 될 모양이다. 내일 10시에는 북부지방법원 701호 법정에서 이외수와의 첫 재판이 있다. 재판이 끝나면 곧바로 뉴스타운의 인터뷰에 응할 것이다. 우리가 왜 좌익들이 차지한 문화 황제들을 때려잡아야 하는 지 설명할 것이다. 금요일(9.14) 오후 3시에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그 이전 2시에는 임종석과의 재판이 열린다.
정신없이 파괴되는 전방의 방어시설, 파괴중지 가처분신청을 하고, 파괴를 명령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사형시켜 달라 고발을 한다. 9월 14일 오후 3시에.기자회견을 한다 여기까지를 읽은 사람들은 아마 내가 너무 논리에 역행하여, 표현이 무리하게 과도하고 앞서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것이다. 이런 분들은 네이버에서 형법 제96조를 검색해보라. 군사시설을 파괴하여 적을 이롭게 하는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말할 때가 된 것 같다. 태극기 부대들은 광화문에서 서로 얼굴들을 붉히지 말고, 윤이상 공격부대, 고은 공격부대, 이외수 공격부대, 맥아더 동상 수호부대,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라고 쓰인 비석을 묘역의 땅속에서 꺼내 다시 세우는 부대 등 구체적인 목표를 하나씩 정해 돌격대로 나서달라는 것이다. 태극기만 들고 외치면 손에 잡히게 생산되는 것이 있는가?
2018.9.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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