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인사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3-01-13 23:09 조회15,59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인사드립니다

 

저는 16() 오전 10시에 서울지검111호실에 가서 호송차 타고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갑니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제 변호사님은 대법판결을 뒤집기 위해 애를 쓰고 계십니다. 대법원은 이번에 오기가 지나쳐, 해서는 안 될 판결을 한 것 같습니다. 하나는 일사부재리원칙의 위반이고, 다른 하나는 재심사유 제10호에 해당하는 판결을 한 것 같습니다.

 

[북한군 개입] 표현은 2012.12.27. 이미 대법원에서 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결하였습니다(무죄). 그런데 이번에 대법원이 [북한군 개입] 표현을 또 판결하였습니다. 일사부재리원칙의 위반일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판결은 2012년의 대법원 판결과 정반대입니다. 2023년의 대법원이 2012년의 대법원 판결을 뒤집은 것입니다. 이는 재심사유 제10호에 해당할 것입니다. 결국 지금의 대법원은 일사부재리 원칙을 위반하였기에 무효가 돼야 하며, 2012년의 판례를 뒤집었기에 재심돼야 할 것입니다.

 

5.18특별법에 의해 구성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제39항은 [북한군 개입 여부]를 조사하라고 명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아직도 조사 중입니다. 그런데 사법부가 조사위원회의 직무를 월권하여, [북한군 개입은 절대 없다]고 판결하였습니다.

 

저는 북한군 개입을 믿을 수밖에 없는 42개를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1,2,3심은 이 42개 증거를 모두 무시하고, 5.18은 민주화운동이기 때문에 북한군 개입이 있을 수 없다는 실로 황당한 판결을 하였습니다. 판사가 아니라 인민군 군화발입니다. 북한군 개입을 부정하려면 이 42개 증거 모두를 탄핵해야만 법절차에 맞는 것입니다.

 

시국진단 발행을 부득이 중단합니다. 시국진단은 2003년부터 시작해 만 20년 동안 발행해 왔습니다. 그 대신 홈페이지를 뒤지면 다른 데에서 구할 수 없는 자료가 참 많이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정상 가동 되니, 제가 있을 때보다 제가 없을 때 더욱 질서를 잘 지켜 유익하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결수에 대한 면회는 월 4회밖에 안 되는 모양입니다. 사실상 가족 면회 정도로 국한돼 있는 셈입니다. 제가 특별히 편지로 면회를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저를 만나시는 것보다 음으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결정적 증거 42]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널리 보급돼야 여론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니, 부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23.1.13. 지만원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20건 1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030 [지만원 메시지 381] 복지 장관, 이제 와서 미안하다? 관리자 2024-10-04 9801 122
14029 [지만원 메시지 380] 집단 훈장감, 제 3공수여단 관리자 2024-10-04 9518 145
14028 [지만원 메시지 379] 이미 조각나 버린 의료 꿀항아리 관리자 2024-10-04 9270 99
14027 [지만원 메시지 378] 유튜버의 대박 찬스 관리자 2024-10-04 8537 118
14026 [지만원 메시지 377] 5.18은 용공 좌익 급소, 진실 빨리 … 관리자 2024-10-03 9100 145
14025 [지만원메시지376] 출산의사 내쫓고 출산 장려하는 미친 정부 관리자 2024-10-03 8899 95
14024 [지만원 메시지 375] 군이 작살나고 있다. 국민 관심 가져야. 관리자 2024-10-03 8851 123
14023 [지만원 메시지 374] 의료문제의 핵심 관리자 2024-10-03 6718 80
14022 [지만원 메시지 373] 5.18연구자들의 자세 관리자 2024-10-02 7552 124
14021 [지만원 메시지 372] 권영해 증언의 전과 후 관리자 2024-10-02 7419 124
14020 [지만원 메시지371] 법무부가 노동당인 사실 확인 전화 부탁드립… 관리자 2024-10-02 7273 136
14019 [지만원 메시지 370] 김건희 딜레마 관리자 2024-10-02 7297 95
14018 [지만원 메시지369] 대통령이 국민과 의사를 이간질시키다니! 관리자 2024-10-02 6651 75
14017 [지만원 메시지368] 토정비결, 한동훈 승, 윤석열 패 관리자 2024-10-01 7266 105
14016 [지만원 메시지367] 의료계를 아는가? 관리자 2024-10-01 7809 98
14015 [지만원 메시지 366] 희대의 구경거리 용산 부부 관리자 2024-10-01 7394 101
14014 [지만원 메시지 365] 통일 외치다 쪽박찬다 관리자 2024-10-01 6479 107
14013 [지만원 메시지364] 군은 해체되고 골병드는 데 대통령 뭐하나? 관리자 2024-09-27 12464 183
14012 [지만원 메시지 363] 윤석열, 지만원을 희생양 삼아 5.18에… 관리자 2024-09-26 11172 216
14011 [지만원 메시지 362] 윤석열- 한동훈 공멸열차 관리자 2024-09-26 10400 130
14010 [지만원 메시지361] 기울어진 삼각지 관리자 2024-09-24 12484 164
14009 [지만원 메시지 360] 나의 수감생활 관리자 2024-09-23 12568 213
14008 [지만원 메시지 359] 대한민국 지식인들에게 관리자 2024-09-22 12929 169
14007 [지만원 메시지 358] 신사도를 모르는 애국자들 관리자 2024-09-21 13923 177
14006 [지만원 메시지357] 지지율 10% 눈에 보인다. 관리자 2024-09-21 13677 134
14005 [지만원 메시지 356] 김건희 초상화 관리자 2024-09-20 11514 170
14004 [지만원 메시지355] 윤석열, 사자를 쥐덫으로 잡겠다 하라. 관리자 2024-09-20 10188 126
14003 [지만원 메시지 354] 윤석열, 지만원을 만기까지 가두려 했다. 관리자 2024-09-20 11208 203
14002 [지만원 메시지353] 의료 쓰나미 관전 포인트 관리자 2024-09-20 8988 110
14001 [지만원 메시지 352] 김건희 기소 안 하면 대통령 식물 된다. 관리자 2024-09-12 14224 18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