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메시지(2)] 이번 간첩단 사건의 의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메시지(2)] 이번 간첩단 사건의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07 17:12 조회4,73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메시지(2)] 이번 간첩단 사건의 의미

 

적색정권 하에서 간첩단이 세포분열을 많이 한 모양이다. 이선실이 구축한 동부 지역당이 새로운 뿌리를 뻗었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크고 작은 간첩단들을 보아 왔기에 이번의 것도 그들 중 하나일 것이라고 간단히 규정지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것은 그 의미가 매우 다르고 크다. 민주노총이 간첩단의 일원이기 때문이다. 한국노총은 처음에 건전하게 출발 했지만 민노총 공작에 무너져 사실상 민노총 2중대가 됐다. 이번에는 제1, 2 민노총 모두가 간첩망에 포함됐다고 한다.

 

여기에는 몇가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첫째는 민주=간첩이라는 등식이 탄생한 것이다. ‘민주라는 대가족에는 우선 민주당이 제1위로 부상해있다. 민주당이 간첩당이라는 등식도 성립한다. 그동안 민주당이 걸어온 궤적을 보면 모두가 국가를 파괴하는 간첩 짓들 뿐이었다. 그들이 내거는 국민’, ‘국익은 여당과 시비를 걸 때 써먹는 단어들에 지나지 않았다.

 

그다음 민주그룹 안에는 전교조, 민언련, 5.18단체, 진실화해위, 의문사위, 민보상위, MBC 등 많이 있다. 1995년 북한 김정일은 심화조라는 대규모 조직을 이용해 2만 명의 간첩들을 만들어 냈다. 내용은 다르지만 우리도 이번 간첩단 사건을 계기로 국정원 내부로부터 위 조직들 모두에 대해 퇴직한 전문가들까지 동원해 한국판 심화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

 

국정원에는 황장엽이 광주에 왔었다고 고백한 내용을 숨기고 폐기한 자들이 있다. 임동원과 김병기, 권영해일 것이다. 북한 3성 장군 박승원 상장의 귀순 사실을 감추고 자료를 폐기한 자들도 있을 것이다. 이병호와 박지원이 그 대상일 것이다. 이 기회에 의미를 확대하여 일방타진하지 않으면 국가도 윤대통령의 사후 안녕도 위협받을 수 있다.

 

둘째, 민노총 제1, 2 중대는 그동안 북의 지령을 수행하는 북의 전사군단이었다. 그들이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 그들이 이번 간첩단의 일원이라는 사실은,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의미한다.

 

셋째, 우리 사회에 민주=간첩이라는 정서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표어를 만들고 현수막을 만들고 포스터를 만들어 전국을 도배해야 한다. 이 이상의 찬스는 다시 없을지 모른다. “모든 민주는 다 간첩이다.” 이번 기회를 민주라는 가면을 벗기고, 그 가면 속에서 득세해온 모든 간첩에게 침을 뱉는 범국민 운동으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다.

 

2023.1.20.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50건 1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60 [지만원 메시지(165)] 어머니 관리자 2023-10-16 8729 218
13759 [지만원 메시지(164)] 지만원의 역사어록 관리자 2023-10-09 13442 218
13758 [지만원 메시지(163)] 지만원 어록 관리자 2023-10-06 15030 229
13757 [지만원 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관리자 2023-10-02 16513 301
13756 [지만원 메시지(161)] 위원회 천국을 TF 천국으로! 관리자 2023-10-02 15282 176
13755 [지만원 메시지(160)] 이념역사 vs 논리역사 관리자 2023-10-01 13123 194
13754 [지만원 메시지(159)] 리더십 패러다임 바꿔야 관리자 2023-09-24 16145 209
13753 [지만원 메시지(158)] 전폭지지 잘 안되는 대통령 관리자 2023-09-22 17814 278
13752 [지만원 메시지(157)] 5.18 모래성 허무는 스카이데일리의 … 관리자 2023-09-21 18128 195
13751 [지만원 메시지(156)] 모래 위에 쌓은 성 5.18, 드디어 … 관리자 2023-09-21 13508 201
13750 [지만원 메시지(155)] 김양래, 5.18 왜곡하다 진실 실토한… 관리자 2023-09-19 12004 175
13749 [지만원 메시지(154)] 변호사 차기환을 분석한다 관리자 2023-09-19 10711 214
13748 [지만원 메시지(153)] 5.18 화신 김양래, 이슬로 사라지다 관리자 2023-09-17 11947 259
13747 [지만원 메시지(152)] (족적) 마구잡이 군사문화 관리자 2023-09-17 10911 176
13746 [지만원 메시지(151)] 이념전 선포한 단기필마 대통령 관리자 2023-09-12 10216 237
13745 [지만원 메시지(150)] 5.18단체, 정율성 못버린다! 관리자 2023-09-12 8537 197
13744 [지만원 메시지(149)] 1980.5.15. 중정, 북 공작조 … 관리자 2023-09-12 8263 181
13743 [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관리자 2023-09-12 7978 193
13742 [지만원 메시지(147)] 국제 영웅된 대통령, 국내영웅도 되세요… 관리자 2023-09-08 11179 233
13741 [지만원 메시지(146)] (지만원 족적) 광주교도소 수감기 관리자 2023-09-07 10651 212
13740 [지만원 메시지(145)] 김구는 반역자 관리자 2023-09-04 11784 262
13739 [지만원 메시지(144)] 공산당 이기려면 당신의 대일사관 의심하… 관리자 2023-09-04 11269 221
13738 [지만원 메시지(143)] 속속 드러나는 재심 사유 관리자 2023-09-04 8537 202
13737 [지만원 메시지(142)] 대통령의 근사한 말씀, 왜 어록대접 못… 관리자 2023-09-04 8487 189
13736 [지만원 메시지(141)] 탈북자 장인숙 딜레마 관리자 2023-09-01 9630 218
13735 [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관리자 2023-09-01 9607 212
13734 [지만원 메시지(139)] 수십만 수용자와 그 가족들, 윤 정부에… 관리자 2023-08-30 8162 194
13733 [지만원 메시지(138)] 집권당 감옥은 이미 예약돼 있다 관리자 2023-08-30 7847 241
13732 [지만원 메시지(137)] 김태산 발표문(스카이데일리 기사) (2… 관리자 2023-08-30 6119 153
13731 [지만원 메시지(136)] 전 미 CIA요원 마이클 리의 발표문 … 관리자 2023-08-30 5785 15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