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메시지(9)] 규제개혁, 대통령 TF만이 답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메시지(9)] 규제개혁, 대통령 TF만이 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10 16:59 조회9,03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메시지(9)] 규제개혁, 대통령 TF만이 답

 

규제가 많아야 공무원 살맛 나

 

규제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기업의 손발을 꽁꽁 묶어 놓고 뭐라하는 것이다. 규제개혁이니 규제혁파니, 이명박과 박근혜도 소리 높여 외쳤다. 그런데 그 소리 들은 모두 공중에서 증발하고 없다. 지금이야말로 규제가 획기적으로 혁파되어야 한다. 경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규제는 수십만 공무원이 거머쥐고 있다. 규제가 많아야 공무원이 살맛이 난다. 기업의 간부들이 와서 굽신거리고 도장값도 받기 때문이다. 이를 그대로 둔 채 대통령이 아무리 큰소리로 외쳐 봐야 움직이는 공무원이 단 한 사람도 없다.

 

박정희-전두환 대통령은 직접 나섰다.

 

박정희와 전두환 대통령이 만일 당시의 규제를 그냥 두고 경제개혁을 주도했다면 그들은 오늘의 경제 기적을 꽃피울 수 없었다. 규제를 혁파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의 대만 총통처럼, 미국의 주지사들처럼 최고자가 나서는 것이다.

 

미국과 정반대로 나가는 한국경제

 

서울과 수도권에는 반도체 공장을 지을 수 없다. 돈 잘 벌고 있는 대기업에 국가가 왜 도움을 줘야 하는가? 허가해 주면 뭐 해줄래? 이것이 공무원과 지자체장들의 태도이다. 미국 주지사들은 무엇을 도와드릴까 묻고, 대만 총통은 직접 나서서 협상하고 계약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미국과 대만은 반도체 공장을 3년 만에 짓는데 한국은 8년이나 걸린다고 한다. 기업의 시장 진입을 공무원들과 지자체장들이 방해하고 있다.

 

대통령이 WORK OUT 나서야

 

유일한 대안은 대통령이 대만 총통처럼 직접 해결사로 나서는 것이다. 대통령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TF를 형성하여 기업의 투자 행정을 직접 챙기게 하는 것이다. 대통령이 이끄는 TF가 관련자들을 모두 한자리에 불러놓고, 토의를 거쳐 그 자리에서 곧장 결론을 내는 방법이다. 이것이 GE의 전설 잭 웰치의 리더십의 핵인 "WORK OUT"이다. 죽어가는 기업을 소생시키는 "WALK OUT"이 아니다. 쟁점 이슈에 대해 모든 관련자를 현장에 불러놓고 그 자리에서 토의시키고 그 자리에서 결론을 내는 방법을 일컬어 WORK OUT이라 한다.

 

2023.2.1.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36건 1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046 [지만원 메시지397]. 의료문제 바로알자(4) 수가가 낮은 이유 관리자 2024-10-12 10921 79
14045 [지만원 메시지 396] 의료문제 바로 알자 (3) 2,000명… 관리자 2024-10-12 10409 70
14044 [지만원 메시지395] 의료문제 바로알자 (2) 의사 수는 … 관리자 2024-10-12 9902 65
14043 [지만원 메시지394] 의료문제 바로알자 (1) 거꾸로 밀어붙인… 관리자 2024-10-12 8544 76
14042 [지만원 메시지 393] 자살골 넣은 3개국 지도자 관리자 2024-10-10 10114 144
14041 [지만원 메시지 392] 장관, 공무원이 뺑뺑 놀기만 한다. 관리자 2024-10-10 7946 112
14040 [지만원 메시지 391] 양아치 정부 속히 끝나야 관리자 2024-10-10 7624 137
14039 [지만원 메시지390] 삼각지, 김대남에 무슨 약점 잡혔나? 관리자 2024-10-09 8817 123
14038 [지만원 메시지389] 대통령의 지능적 국가파괴 관리자 2024-10-09 8923 124
14037 [지만원 메시지388] 군 내무반을 도박장으로 만든 대통령 관리자 2024-10-09 9502 116
14036 [지만원 메시지387] 조전혁, 서울 교육감 꼭 됐으면! 관리자 2024-10-08 9675 136
14035 [지만원 메시지 386] 삼각지 운세 관리자 2024-10-07 10554 135
14034 [지만원 메시지 385] 광주여, 전라도여, 양심이여! 관리자 2024-10-07 9144 160
14033 [지만원 메시지 384] 김대남 이야기 관리자 2024-10-07 9045 119
14032 [지만원 메시지 383] 무식무도한 의료 정부에 경악하는 이유 관리자 2024-10-07 9119 101
14031 [지만원 메시지 382] 육사 동문에 고합니다. 관리자 2024-10-04 10424 178
14030 [지만원 메시지 381] 복지 장관, 이제 와서 미안하다? 관리자 2024-10-04 10217 122
14029 [지만원 메시지 380] 집단 훈장감, 제 3공수여단 관리자 2024-10-04 9961 145
14028 [지만원 메시지 379] 이미 조각나 버린 의료 꿀항아리 관리자 2024-10-04 9704 99
14027 [지만원 메시지 378] 유튜버의 대박 찬스 관리자 2024-10-04 8919 118
14026 [지만원 메시지 377] 5.18은 용공 좌익 급소, 진실 빨리 … 관리자 2024-10-03 9500 145
14025 [지만원메시지376] 출산의사 내쫓고 출산 장려하는 미친 정부 관리자 2024-10-03 9227 95
14024 [지만원 메시지 375] 군이 작살나고 있다. 국민 관심 가져야. 관리자 2024-10-03 9174 123
14023 [지만원 메시지 374] 의료문제의 핵심 관리자 2024-10-03 7108 80
14022 [지만원 메시지 373] 5.18연구자들의 자세 관리자 2024-10-02 7915 124
14021 [지만원 메시지 372] 권영해 증언의 전과 후 관리자 2024-10-02 7809 124
14020 [지만원 메시지371] 법무부가 노동당인 사실 확인 전화 부탁드립… 관리자 2024-10-02 7616 136
14019 [지만원 메시지 370] 김건희 딜레마 관리자 2024-10-02 7685 95
14018 [지만원 메시지369] 대통령이 국민과 의사를 이간질시키다니! 관리자 2024-10-02 7027 75
14017 [지만원 메시지368] 토정비결, 한동훈 승, 윤석열 패 관리자 2024-10-01 7643 10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