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13 15:42 조회5,74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정처 없는 여로

 

걷는 길

종착역 있나요

정의의 길이면 걷고

진리가 보이면

찾아가는 것이지요

어쩔 수 있나요

하늘이 짜 준 운명인데

 

산 나오면

땀 흘려 넘고

강 나오면

발버둥치며 헤엄치고

가시밭 나오면 피흘려 걷는 길

폭풍 오면 떠내려가고

엄동설한 덮치면

갇혀야 하는 길

 

그래도 걸어야 하는 길이기에

정처없이 가지요

그 끝이

오로지 눈물뿐이라면

정의는 무엇이고

진리는 무엇일까요

 

 

 

 

2023.4.6.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8건 1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48 [지만원 메시지(153)] 5.18 화신 김양래, 이슬로 사라지다 관리자 2023-09-17 11801 259
13747 [지만원 메시지(152)] (족적) 마구잡이 군사문화 관리자 2023-09-17 10772 176
13746 [지만원 메시지(151)] 이념전 선포한 단기필마 대통령 관리자 2023-09-12 10081 237
13745 [지만원 메시지(150)] 5.18단체, 정율성 못버린다! 관리자 2023-09-12 8397 197
13744 [지만원 메시지(149)] 1980.5.15. 중정, 북 공작조 … 관리자 2023-09-12 8123 181
13743 [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관리자 2023-09-12 7847 193
13742 [지만원 메시지(147)] 국제 영웅된 대통령, 국내영웅도 되세요… 관리자 2023-09-08 11045 233
13741 [지만원 메시지(146)] (지만원 족적) 광주교도소 수감기 관리자 2023-09-07 10481 212
13740 [지만원 메시지(145)] 김구는 반역자 관리자 2023-09-04 11658 262
13739 [지만원 메시지(144)] 공산당 이기려면 당신의 대일사관 의심하… 관리자 2023-09-04 11147 221
13738 [지만원 메시지(143)] 속속 드러나는 재심 사유 관리자 2023-09-04 8405 202
13737 [지만원 메시지(142)] 대통령의 근사한 말씀, 왜 어록대접 못… 관리자 2023-09-04 8377 189
13736 [지만원 메시지(141)] 탈북자 장인숙 딜레마 관리자 2023-09-01 9521 218
13735 [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관리자 2023-09-01 9497 212
13734 [지만원 메시지(139)] 수십만 수용자와 그 가족들, 윤 정부에… 관리자 2023-08-30 8047 194
13733 [지만원 메시지(138)] 집권당 감옥은 이미 예약돼 있다 관리자 2023-08-30 7743 241
13732 [지만원 메시지(137)] 김태산 발표문(스카이데일리 기사) (2… 관리자 2023-08-30 6018 153
13731 [지만원 메시지(136)] 전 미 CIA요원 마이클 리의 발표문 … 관리자 2023-08-30 5687 156
13730 [지만원 메시지(135)] 민간5.18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정성… 관리자 2023-08-30 5240 135
13729 [지만원 메시지(134)] 5.18헌법, 여당이 주도해 추진본부 … 관리자 2023-08-27 7029 219
13728 [지만원 메시지(133)] 현 정부는 5.18 공범! 총궐기 나서… 관리자 2023-08-27 9079 209
13727 [지만원 메시지(132)] 집권 진영의 5.18 딜레마 관리자 2023-08-27 5456 174
13726 [지만원 메시지(131)] 8.15 특별사면 청원에 애써주신 모든… 관리자 2023-08-24 7113 220
13725 [지만원 메시지(130)] 김대중이 5.18 유공자 1급 1호인지… 관리자 2023-08-21 8244 247
13724 [지만원 메시지(128)] 민주당 이기겠다면서 민주당 역사 신봉! 관리자 2023-08-20 8563 207
13723 [지만원 메시지(127)] 실체 드러내는 5.18, 좌초당한 5.… 관리자 2023-08-20 8699 195
13722 [지만원메시지(126)] 감옥에서 대통령님께 국정원에 수십 년 암… 관리자 2023-08-20 8760 179
13721 [지만원 메시지(125)]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기… 관리자 2023-08-19 8373 192
13720 [지만원 메시지(129)] 특사 좌절에 충격받으신 국민 제위께 관리자 2023-08-18 8457 236
13719 [지만원 시(23)] 왜 꿰맬 줄 모르는가? 관리자 2023-08-18 8005 18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