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위험물, 홍준표는 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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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6-07 14:56 조회7,2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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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위험물, 홍준표는 오물
보기 싫다는데도 고집 피우며 나돌아 다니는 죄
홍준표의 죄도 문재인의 죄에 뭇지 않다. 문재인은 주사파들에 놀아나고 있지만 홍준표는 인명진과 같은 노회한 빨갱이들에 놀아나고 있다. 문재인에게는 오로지 북한에 대한 충성심만 가득하지만 홍준표에게는 애국심도 정의감도 없이 이기적 오기와 촐랑댐만 있다. 얼굴을 보는 자체로 기분을 잡친다는 남녀들이 많다. 오죽하면 후보자들이 홍준표의 찬조연설을 기피했겠는가. 이 정도면 정치 오물이라 불릴 만할 것이다.
홍준표엔 개념도 기대도 없다
문재인은 지금 엄청난 자충수를 쏟아내고 있다. 그걸 잘 정리하고 이를 국가가 가야 할 반듯하고 신선한 청사진과 대조시켜 국민에 성의 있게 설명하면 문재인은 그 순간에 무너진다. 그런데 홍준표는 길가는 일반 시민들도 할 수 있는 흔한 말을 한마디씩 내던진다. 그 말들은 옳은 말이지만 유치해서 사람들이 주워가지 않는다. 차라리 말을 하지 않고 숨어 지내는 것이 그나마 한국당과 애국사회에 부조하는 길이다. 선거가 불과 6일 남았지만 지금이라도 사표를 내고 비대위 체제를 선언하면 한국당 지지가 많이 오를 것 같다.
지금이라도 좋으니 물러나 있어야 희망적
지금 여당의 캠페인은 평화다. 대수이 국민은 뭘 몰라 평화를 환호한다. 전쟁보다 평화가 얼마나 좋으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홍준표는“그 평화는 쇼다, 이 홍준표는 평화에 속은 체임벌린이 아니라 처칠이다” 이 말 한마디 내놨다. 이 어렵고 복잡한 말, 알아들을 국민 얼마나 될까?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해 국민에 설명해야 여당이 거짓 쇼를 벌이고 있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을까.
그런 식으로는 문재인과 싸우지 말라. 싸우면 국가가 망한다
한국당은 ‘평화’라는 단어를 기피해야 한다. 평화를 공격하면 심술궂은 꼰대, 극우 또라이로 몰린다. 홍준표에게는 선악에 대한 개념이 없고, 정의감이 전혀 없다. 법을 어겨가면서 이명박의 종노릇을 했다고 스스로 밝히지 않았던가. 정의감이 없고사물을 보는 눈이 흐려져 있기에 그는 이길 수 있는 길을 어렵게 전해주었는데도 그 귀한 길을 싹 무시했다.
한국당이 내일이라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
한국당의 누군가가 내일이라도 나서서 아래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면 이번 선거는 하루아침에 뒤바뀔 수 있다.
1. 5.18유공자가 5,769명이다. 그런데 누가 유공자인지를 심사하고 선발하는 권한이 대통령에 있지 않고 광주시장에 있다. 광주시장이 유공자를 선발하여 대통령에 토스하면 대통령이 이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하고 있다. 광주시장이 대통령 위에 군림하는 이 기상천외한 국가행정을 당장 시정하라. 누구라도 여기까지만 호소해도 잠자던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다
2. 광주에서 사망한 사람이 겨우 154명인데 유공자가 5,769명이라는 것이 웬 말인가. 국민의 세금으로 엄청난 보상금과 연금을 받고 10% 가산점 받고 각종 세금 면제받는 별도의 귀족세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그 명단을 밝혀라.
3. 5.18은 광주의 이권을 보장하는 지역역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역사다. 그런데 광주사람들이 어째서 국가역사를 재평가하는 국민들을 탄압하는 것이며, 민사-형사 소송법이 엄존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5.18관련 모든 소송사건을 광주법원으로 끌어다 독점하고 있는 것인가? 광주는 대한민국 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치외법권 지역인가?
억울한 국민 살려달라, 나라꼴 바로 잡아달라, 홍준표 만나 호소했고, 김진태에게 호소했다
나는 홍준표에게 개별적으로 한국당 앞 진정서를 직접 건네주었다. 5.18관련재판들을 무조건 광주로 끌어가는 불법성을 “사람 좀 살려주세요” 하는 자세로 호소한 “한국당 앞 진정서”였다. 나는 이 진정서를 증거자료들과함께 책으로 만들어 홍준표에게도 주었고, 한국당 법사위 위원들에게도 주었다. 김진태에게는 인편을 통해 따로 전달했고, 전달받는 자리에서 별도 전화까지 통했다.
이들에게 정의감이 있고 국가관이 제대로 있었다면, 광주세력 앞에 이렇게 지레 주눅 들어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김진태는 그나마 바른 지적을 잘 해준다는 호평을 들었지만, 이제보니 그는 잔 개미만 잡아먹는 잔 동물이었다.
2018.6.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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